이번 영상은 여러분들이 나트랑 갔을 때

도움이 되고자 베트남 가정식 식당을 찍어봤어!


이름은 촌촌킴!

가게 되었던 이유는 호텔직원한테 먹을 만 한 식당이 없냐고 물었는데

바로 이 곳을 추천해주더라고?

로컬식당인가 싶어서 후미진 레스토랑을 한 참 뒤적였는데

알고보니까 으리으리한 레스토랑이었어...

그리고 한국사람들이 많이 들어갔다 나오는 게 보였는데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이라 느껴졌지만

일단 그 맛이 궁금했으므로 안으로 들어가봤지.


촌촌킴 지도

https://goo.gl/maps/GUmszRvuM4t4GPJT6


근데, 이 날은 머드스파 촬영을 갔던 날이라 또 촬영하고싶지 않아서

그냥 편한 마음으로 밥만 먹고 가야지 했는데

밥이 나오는 순간...!


또 카메라를 켜게 되었지...

하... 이 놈의 직업병!


카메라를 킨 이유는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선사시대 민무늬 토기 사이즈의

엄청난 밥공기가 나왔는데

그 안에는 한국의 정 못지 않을 정도의 밥이 담겨져있었어...


다른 테이블 보니까 그걸로 나눠먹는 거 같던데

혼자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똑같은 밥공기에 똑같은 밥을 줘버림...

일단 도전인가 싶어서 이거 꾸역꾸역 다 먹었어!


아, 그리고 내가 시켰던건

베트남식 수육이랑 오믈렛인데

가격도 비싸지 않고 각각 3000~3500원 정도 했어!

양도 꽤 많고!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메뉴였어!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어로 된 메뉴가 있었는데

대충 구글번역으로 한 게 아니라

한국사람이 직접 번역한 느낌으로 세세하게 되어있어서

이 곳을 더 추천하게 되었지!


어쨌든, 본 영상에서는 식당의 분위기, 메뉴, 음식상태 뿐 만 아니라

내가 머물던 미스터 두이 호텔의 상태도 같이 담아봤으니 함께 보러가자구!

https://youtu.be/1AO1TnrxO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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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아침도 먹을 겸

찍어놓은 동영상도 없어서 영상도 찍을 겸

여러분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영상을 올리게 되었어!


태국을 간다면 누구나 한 번 가서 먹게되는 그 곳!

편의점 음식에 대해서 말야!

나는 태국 거지여행기 시절부터

대부분의 끼니는 편의점에서 때우곤 했는데

편의점 음식이라고 무시하면 안됨!


왠만한 길거리 음식점보다 퀄리티도 떨어지지 않고

언제나 맛도 일정하고 가격도 착함!

1끼에 100바트, 한국돈 3,500원 정도면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


하지만, 태국을 처음 가는 여행자라면

기간은 짧고 먹을 수 있는 뱃구레는 한정 되어있고!

아쉬움이 클 것 같아서 내가 생각하는

주관적 음식 5가지를 소개해봤어!


딱히 특별한 음식은 아니지만,

돈이 다 떨어지거나 가난한 여행자라면

한 두끼는 편의점에서 때워야 할 테니

수 백번 태국 세븐일레븐에서 끼니를 해결한

내 입 맛을 한 번 믿어보셈!

메뉴가 궁금하다면 영상보러 가자구!

https://youtu.be/8jZF3eKlz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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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편에 이어서

오늘은 여자친구와 꺼끄렛에 갔던

두 번째 이야기야!


점심을 먹기 위해 여자친구와

짜오프라야 강이 잘 보이는

리버사이드 레스토랑에 들어갔어!


제일 먼저 살펴봤던 건 메뉴판인데

제일 비싼 메뉴가 90바트!

한국 돈으로 3천원이야!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안찬이라는 꽃으로 만든 밥이야!

사실 안찬은 내가 치앙마이 여행했을 때

안찬누들이라는 레스토랑에 가서

자주 먹었었는데 여자친구는 어떻게 알고있냐며 놀라했더랬지!


우리는 안찬으로 만든 물밥과 돼지고기 장조림, 만두를 비롯해

길거리에서 사왔던 음식들을 같이 먹었는데

그 맛은 영상으로 자세히 표현했으니까

영상으로 보는 게 좋겠다!


음식을 다 먹고 컨디션이 안 좋았던 건지

음식이 잘 안 맞았던 건지

갑자기 배가 꾸르륵 거리면서 설사신호가 오기 시작했지.

웬만하면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라 참으려했는데

급격하게 몸 상태가 안 좋아져서

결국 돌아올 수 밖에 없었지...

화장실에 가기위한 험난한 여정도 영상 속에 담아봤으니

다 같이 보러가자구!

https://youtu.be/V4uBKj3KH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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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 할 태국 음식점은

방콕이 아닌 랑싯 룸피니 빌리지에 있는

가성비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야.


랑싯에도 룸피니 콘도 촌이 있는데

작고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쭉 나열되있어.

나름 랑싯에서는

부촌들을 위한 콘도라 할 수 있지.

한국인 기준으로 콘도가격은

그리 비싸진 않음.

어쨌거나, 룸피니 빌리지 

들어가는 입구 쪽에

룸피니 부촌과 일반 시민들이 

이용 할 수 있게끔

상권이 들어서 있는데

이 스테이크 하우스도 그 중에 하나야!

이름부터 아우라가 풍겨져있어.

슈퍼 스테이크!

실내도 굉장히 깔끔하고 시원해!

랑싯가서 스테이크 먹을 때

야외에서 음악들으며 먹어도 좋지만

가끔식 한 낮에 이렇게 먹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들었어.

메뉴를 보면 더 깜짝 놀랄껄?

T본 소 스테이크가 단돈 269바트 밖에 안 해!

한국돈으로 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으로

소 T본을 먹을 수 있다니...

그리고 다른 메뉴들도

내가 방콕에서 자주 갔었던 

EAT AM ARE보다 더 저렴해!


나는 뭘 시켰냐고?

밥 내기해서 이겼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쿨하게 T본 스테이크 시켰지!

기본 가니쉬와 함께

적당하게 지방이 껴있는 티본 스테이크!!

태국 소인지 질기긴 했는데

그래도 소고기의 풍미는 있어!

소고기 먹고 싶을 때

턱관절 운동하며 육즙을 느끼고 싶을 때

먹기엔 딱 좋음!


랑싯 많은 사람들이 가겠냐싶지만

갈 일이 있다면 시간내서 들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주관적인 내 평점은 4.2점이야!



이번 태국 음식점은

BTS 살라댕 역에 위치한

나이멩 반미라는

중국식 국수 전문점이야.


우연찮게 이 쪽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사람이 북적북적 많아서

뭐지? 싶어서 일단 들어가봤어. 




가게 외부는 이렇게 생겼어.

살라댕 역 옆에 조그만한 식당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아서

비교적 찾기가 쉬울 거야.


들어가면 점원들이 열심히 국수를 삶고

요리를 하고 있어.

근데, 수 많은 유명인사들이 

이 곳을 찾았었나봐.

사진으로 벽을 도배해놨어.


마치 한국에 있는 유명식당에

수 없이 붙어있는 인기스타의 사진과

맛대맛! 생활의 달인!

이런 표지가 붙어있는 느낌이었어.


누군진 모르겠다.

여튼 자랑이라고 붙혀놨으니 

맛도 있을 거란 기대를 가지고 있었지.


내가 갔을 때는 평일 애매한 시간이었어.

아침과 점심 사이에

직장인들이 이미 출근한 시간이었는데

그럼에도 테이블이 가득해서

나도 모르는 사람들과 한 테이블을 쓰며

비좁게 먹어야만 했어.


메뉴는 이래.

최고 싼 음식은 49바트부터 시작인데

그냥 국수 따위가 왜 이렇게 

가격 선이 높은지 이해가 되질 않았어!


나는 머미무꺼라는 튀긴 치킨 국수를

곱빼기로 주문해서 76바트가 나왔어.


드디어 나온 국수야.

근데 이게 뭐여.

면은 기름만 살짝 발라놓고

간은 돼있는지 안돼있는지 

잘 분간이 안될정도로 싱겁더라.


그래서 양념으로 써서 

먹을 수 있는 게 있을까 싶어서 찾아봤어.

그래도 다행히 간장이랑 설탕이 있더라고.

어쩔 수 없이 간장과 설탕을 녹여 비벼먹었어.


한 참 자취했을 때 라면 살 돈 조차 없어서

사리면만 사서 간장+설탕+참기름 넣고 볶아먹었는데

딱 그 맛 나더라.

추억이 강제로 소환돼서 

간만에 추억팔이 할 수 있었어!


근데, 왜 내가 76바트(2,500원)라는 

거금을 들여서

이 맛을 느껴야만 하는 거야?! -_-

내 돈 주고 왜 내가 간장이랑 설탕 앙념을 제조해서

비벼먹어야 하지?


심지어 제일 노말스런 음식 

메뉴 추천해달라고했는데...

이거였음...

여튼, 덕분에 자취했을 때의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어.


내 개인적 평점은

3.2점이야!

아, 너무 후한가?

그래도 이 집 간장이랑 설탕이 맛있었거든.

다음 포스팅에서 보장!


오늘 소개할 방콕 음식은

별 것 아닌 스파게티야.


이 날 따라 스파게티가 무척 먹고 싶었는데

마땅히 아는 레스토랑이 없었어.

내가 아는 거라곤, 태국 전 여친 덕분에

매우 많이 와봤던 아리지역에

스파게티를 팔았던 레스토랑이 있었다는

기억만 있었을 뿐.


그래서 그리로 가기로 했지.

아, 참고로 나는 비싸고 좋은 레스토랑은

자주 가진 않아.

왜냐고?

돈 없어.

그래서 내 모든 평점의 기준은

가격과 맛의 합리성에 대한 개인적 판단임.


BTS 아리 역에 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게

빌라마켓이야.


내가 간 레스토랑은 

빌라마켓 건너편에 있어.


처음 여기를 봤을 때 

코딱지만큼 작은 사이즈로 운영하길래

스파게티도 저렴 할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들어왔어.


인테리어는 알차게 구성했어.

가게 안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노란 색임. 

핥으면 바나나 맛 날 것 같음.


메뉴를 봤을 때

반갑게도 한국식 메뉴도 몇 개 있더라고.

하지만, 시키지는 않았어.

오늘은 스파게티를 먹기로 했으니까!

그리고 그런 메뉴는 비싸!


왜 이름이 쉐프 인 더 박스일까

궁금했었는데 주된 메뉴가

조그마한 박스형 그릇에 개인이 원하는

재료를 골라서 넣어 

만들어 달라고 할 수 있더라고.

역시나 스파게티를 먹기위해 주문은 안했어!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느끼하고 느끼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였거든!


드디어 스파게티가 나왔어.

흠... 시벌...

아, 욕해서 미안.

내가 생각한 비주얼과는 좀 많이 달라서

좀 충격먹었어.

면이 무슨 라면 면발이야...


그래도 이왕 시켰으니까

한 번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까르보나라를 먹을 땐 

후추를 팍팍 넣어야한다는

백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후추를 때려부었어.


한 입 입에 넣는 순간

몸이 녹아 흘러내리는 느낌이었어.

내가 원하던 극강의 느끼함이 있었거든.

고작 라면 면빨로 만든 스파게티가

이런 맛을 표현 할 수 있다니...


느끼한 걸 먹고 싶었던 나에겐

딱 알맞은 느끼함이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평점이

2.6이냐고?

콜라 포함해서 136바트였거든.

한국 돈 4,460원이야.


그게 뭐 아깝냐고?

돈 좀 쓰라고?

태국에서 1달에 

100만원으로 살아보셈.


맨날 세븐일레븐 음식이랑 

길거리 음식만 먹고 살아야 됌.

모처럼 오랜 만에 좋은 기분으로 

외식하러 나왔는데

집에서 충분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치즈랑 우유부어서 만든 라면면발 스파게티가

콜라 한 잔 포함 136바트면 얼마나 빡치겠음.


그런 고로 내 개인적 평점은 2.6임.

여기는 돈 주면서 

제발 먹어달라고 하지 않는 이상

다시 올 것 같지는 않은 느낌이야.


다음 음식 포스팅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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