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 방콕여행에서
우연히 알게 된 사람과
페퍼런치라는 곳을 가게 되었어.

물론, 페퍼런치도 그 사람이
추천해줘서 갔던 곳인데
이번 포스팅은
그 음식점에 대한 평점 및 후기야.

페퍼런치는 일본 브랜드인 것 같아.
세계 각국에 지점이 꽤 많은 프렌차이즈이기도 하고!
그래서 한 번 쯤은 가보고 싶었는데
이 날 가보게 되었어.

장소는 내가 사는 동네와 가까운
팔람 까오 라마9 포츈타워에 있는
페퍼런치로 갔지.
참고로 포츈타워는
방콕의 용산 같은 곳이야.

모든 전자제품이
거진 다 있다고 보면 돼.
그리고 드디어 들어간 페퍼런치!
나는 항상 처음가는 레스토랑에 갔을 때
제일 기본적인 것을 시켜!

기본과 오리지날이야말로 그 가게를
대표하는 맛 아니겠어?

드디어나온 런치페퍼를 대표하는
돌판 볶음밥!
엄청 뜨거워서 주변에 놓여진 생고기가
그냥 막 구워져.

비주얼은 좋은데 개인적으로
뜨거운 음식 안 좋아해서 15분 정도
식을 때까지 기다린 것 같아.

기대를 안고 첫 술을 뜨는 순간!
흠... 뭐야 그냥 내가 예상한 맛이잖아?
뭐 없었어. 일본식 간장소스랑 어우러진
고기와 밥이 뜨거운 맛이랄까?

그에 비해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라는
네임벨류 때문에 가격은 개인적으로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했어...

가격은 180바트(6000원)
흠... 매 끼 태국 세븐 일레븐을
이용하는 나로써는
수용하기 힘든 가격이랄까?

'한 번은 먹어보고 싶다'라는
사람들은 가봐도 상관없지만
그림 속 비주얼이 비해 너무나도
뻔하게 상상 할 수 있는 그 맛이야.

고기가 많은 것도 아니고
밥이 많은 것도 아니라
딱히 큰 장점이 없음.

아 잠깐, 방콕에서의
근황을 보고하자면
지금 멘붕 된 상태임.

노트북이 갑자기
No bootable device 뜨더니
부팅이 안돼는거야...
그래서 as받으러 acer서비스 센터 갔더니
수리비가 14만원...
이거 고쳐야돼나 말아야하나
패닉에 빠졌어.

그래서 일단 한 동안은
핸드폰으로 글 쓰겠음.
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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