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가지 못하는 태국을

한국에서 즐기고자 했던 날의 영상이야!


현재 내가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2020년 6월인데 1월부터 시작한

퍽킹 차이니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고

나 또한 태국에 있는 여자친구와 생이별한 상태야.


태국도 그립고 여친도 그립고...

한국에서 마냥 태국으로 가는 하늘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며

밴드 보컬 형네 집에서 기생하고 있는데

또 오래있자니 눈치가 보이잖슴?


그래서 이 때쯤 뭐 먹고 싶냐고

조공을 슬슬 바칠 때였지!


보컬 형의 입에서 나온 한 마디!

"태국음식 조지자!"


하... 하필 골라도 한국에서 줏나 비싼 태국음식...

솔직히 난 한국에서 태국음식 절대 안 먹거든.

거기서 2천원이면 먹는 팟타이가

한국에선 12,000원...


그리고 1400원하는 풀때기 볶음은

한국에서 최소 8천원 이상...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태국음식을 먹는다는 건

꿈에도 생각을 못했지만 그래도 태국음식을 먹고싶다는데 뭐...


그래도 겸사겸사 좋게 생각하면

나도 5개월 동안 태국음식 안 먹었으니까

이 참에 태국에 못 가는 설움을 풀고자

청주에 있는 충북대 앞으로 갔더랬지!


내가 갔던 곳은 파타야라는 이름의 태국음식점이었는데

왠지 학교 앞에 있는 곳이라 좀 더 저렴할 것만 같았어.


근데 저렴은 개뿔!

팟타이 12,000원에 똠얌꿍 18,000원이더라.

그래도 오랜 만에 맛난 거 사주기로 했으니까

다양한 음식으로 이루어진 세트를 시키고자 했지!


솔직히 두 명이서 2~3인 세트 시키면

좀 모양이 안 나서

제대로 기생할 거라는 의지를 보여주며

4~5인 세트를 시켰지!

가격은 7만원 정도 하더라...


속으로 발씨발씨를 외쳐댔지만

모양 빠지면 안되니까 쿨한 표정으로 미소를 띄고 있었어!


7만원 짜리 세트에 해당되는 메뉴는

다진새우 튀김인 텃만꿍

볶음 국수 팟타이

신맛국 똠얌꿍

그리고 하이라이트 뿌팟퐁커리가 나왔어!


솔직히 뿌팟퐁커리가 가성비가 최고였던게

단품가격 18,000원으로

껍찔까지 먹을 수 있는 소프트크랩이 나오더라고?

이건 꽤 비싼건데?!


본 영상에서는 한국에서 먹는 태국음식들의 맛과 가격

그리고 태국을 느껴보려 셀프마사지하는 모습과

한국형 짜오프라야 강을 갔던 모습이 있으니

다 같이 보러 가자구!

https://youtu.be/4lJ36D3uU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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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슬로바키아에서

호텔도 못 들어가고

밖에서 싸돌아 다녔을 때 찍었던 영상이야!


전 편에서 봤다시피 가성비 똥망인 음식으로

대충 식사를 마치고

다음 촬영을 준비하기 위해

잠시 카페로 갔어!


들어가자마자 점원이 한국인사를 해주면서

한국 좋아한다고 하던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돌던 상황임에도

한국 케이팝은 아직 죽지 않았더라고?!


그리고 우크라이나 리비우 같은 경우에는

동양사람이 거의 없어서

나를 사람들이 쳐다보는 시선이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 놈이라는 것처럼 보이더라고?


근데 슬로바키아에 오니까

가끔 한국사람도 보이고 일본사람도 보이더라...


그리고 이 중국사람도 보였는데

조용한 시내 한복판에서

자기가 대륙의 사람이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는 것처럼

엄청난 사자후로 통화를 하고 있었더랬지...


원래 중국에 대한 악감정이 별로 없었는데

개시끄러워서 나도 모르게 순간 빡치더라...


여튼, 카페에서 대충 검색을 해본 후

처음으로 간 곳은 베토벤이 장엄미사를 했다는

성 마틴 성당이야!


엄청 오래된 외관에 비해

그 실내는 엄청나게 웅장했어!

그리고 오후 3시 때쯤 오르간을 연주한다고 해서

그 시간을 맞춰갔는데 사실 그런거 없었음


그래서 대충 둘러보고 나오고

두 번째 장소로 이동했더랬지!


그 곳은 바로 슬로바키아 성이야!

상당히 언덕 위에 있던데

많은 주민들도 산책하러 그 곳을 오르더라고?


산책로도 잘 닦여있었고

가는 동안 도나우강의 뷰도 볼 수 있어서

기대는 안 했지만 꽤 괜찮았어!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슬로바키아 성은

뭔가 예전에 이세계물 애니에서 봤을 법한 느낌이었는데

중세시대 느낌도 나서

마치 내가 게임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았지!


더 자세한 설명은 영상에 담아봤으니

바로 시청하러 가자구!

https://www.youtube.com/watch?v=nlIgbeLpO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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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터키 이스탄불에서의

마지막 본편 영상이야!


사실 지난 영상을 찍고

편집만 하고 우크라이나로 넘어갈라고 했는데

이스탄불에 있는 동안

밤에 안 나갔던게 조금 아쉬워서

이윽고 카메라를 켜고 나가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


내가 촬영을 했던 시점은 2월 말이었는데

한참 중국의 코로나가 세계로 퍼져나가며

한국 또한 코로나 감염 상황이 좋지 않을 때라

인종차별 같은 게 있을 거라 생각했어.


그래서 인종차별 안 당하게끔

최대한 깔끔하고 쎄보이도록(?)

꾸미고 밖으로 나섰지!


하지만, 터키 이스탄불 탁심의 경우

관광지라 그런지 대놓고 인종차별 하는 사람은 없었고

오히려 현지 사람들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며

한국사람 좋다고 말을 해주더라고!


크오...

몇몇 사람들은 터키를 형제의 나라가 아니라고 하지만

한국의 위상이 떨어졌을 때 내가 직접 겪은 바로는

터키 사람들 매우 친절하다고 느꼈더랬지!


뭐, 상인들 마주친거니까

물건 팔라고 그런 걸 수도 있고!


뭐 어쨌든, 본 영상에서는 이스탄불

밤거리의 이모저모를 담아봤으니

다들 영상으로 보러 가자구!

https://youtu.be/nEipTX8kC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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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인도 뉴델리에서 찰지게 정신교육 받고

엉엉거리며 터키로 떠났던 날의 영상이야!


사실 이번 여행의 주된 포인트는

동유럽 가성비 여행이었고

인도 여행은 경유하는 겸 슬쩍 들린 도시였어.


결과적으로는 아주 호되게 인도의 무서움을 깨닫게 되었고

그 이 후의 여행이 더 달콤하게 느껴지게 될 거라 생각이 되어서

힘들었지만, 만족하는 바야!


어쨌건, 동유럽 가성비 투어가 시작되는 만큼

가성비 뽕 뽑기 위해서

공항 라운지에 가서 극 가성비 아이템인

조니워커 블랙라벨을 공짜로 마시며 동유럽 투어의 서막을 열었지.


근데 그게 문제였어.

인도를 떠난다는 사실과 함께 취기가 올라

신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점프점프샷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는데

내가 타기로 한 비행기가 다른 게이트로 변경되었다는 사실도 모르고

탑승시간에 맞춰 그 장소로 이동한거야.


아저씨는 빨리 뛰어가라고 난리고

술 취해서 정신은 없는데 일단 뛰고...


하... 시작부터 파란만장하다.


어찌어찌 겨우 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터키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어!

처음 공항을 나가자마자

처음 느낀 터키의 공기는?!


너무 추웠엉...


진심 너무 춥더라.

솔직히 쫌만 뻐기면 흑해나 지중해에서 수영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들어가면 심근경색 걸려서 뒤질 날씨임.


어쨌건, 예약한 숙소까지

하바이스트라는 공항 리무진을 타고

탁심으로 도착했어!


그리고 발견한 케밥가게!

또 터키 왔으면 케밥 먹어줘야지!

그 주인 아저씨가 어떤 나라 사람이냐고 묻던데

한국인이라 하니까 되게 좋아하더라


그러면서 중국인은 문제있다고 경기를 일으키던데?

아무래도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심각해서 유럽 쪽 사람들도 아시아인을 곱게 보지 않아.


그래서 한글로 된 티셔츠와 모자를 쓰고 갔는데

문제는 한국에서도 코로나 발병 수치가 엄청 올라갔다대?

그래서 지금은 중국이나 한국이나 똑같이 핍박을 받고 있는 실정이야.


시벌 중국놈들

생각하니까 개빡치네.

그러니까 글은 여기까지만 씀.

나머지는 영상으로 ㄱㄱ

https://youtu.be/TzL3_i6Yp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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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피소드는 인도에서 있었던

인종차별적 이야기야.


생각해보면 개 빡치는데

한 번 얘기해볼게.


저번 편 마무리처럼 호텔에서 쉬다보니까

어느덧 저녁 5시가 되어버렸어.

그래서 난생 처음으로 호텔 룸서비스를 시켜서

저녁을 먹고 야경이 이쁘다는 인디아 게이트로 가보려고 길을 나섰지.


호텔 밖에서 카메라를 키고 5발자국 걷는 순간

어디서 들려오는 개소리

"코로나 바이러스다!"


저거 나한테 하는 말이다

이 생각이 들자마자 내 몸을 그 녀석을 향해 다가가고 있더군.

그리고 기억은 안나는데 영상보니까 일단 머리부터 박아버렸더라?

그리고 욕을 할까말까 하다가

카메라도 켜져있고 좋게 말하자 싶어서

퍽이라던지 에스홀이라던지

평상시 내가 쓰는 말은 전혀 안 쓰고 좋게 말하려 노력했더랬지.


일단 가까이 다가가 머리 박으면서

내가 중국인처럼 보이냐? 라고 말하니까

정작 앞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는 쫄보새끼였드만


괜히 안 맞겠다고 코리아 케이팝 외치면서

오바하는데 다른 놈들 앞에서 가오잡을라는 쫌생이 특징이

확연히 두드러지더라.


그래서 좋게 경고하고 떠났는데

기분은 쒯!

그래도 난 프로니까 일단 가기로 한 인디아 게이트까지

가기로 했어.


그리고 발랄하게 영상을 촬영하고 싶었는데

더 빡쳤던 건 인디아 게이트 문 닫았더라...

그 옆에 공원마저도...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이 날 겪은 사태에 대해서

위험한 행동인 것도 알고 있고

지금 시기에 여행을 하는 것도 힘들거란 얘기를 해봤어.


이 날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보고 싶다면

영상으로 보도록 하자!

https://youtu.be/XWNbzkXu5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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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인도 정신교육 영상의 시작으로

방콕을 떠나 인도 뉴델리까지 가는 여정을 보여주는 영상이야.


이 영상을 찍은 시점인 2020년 2월 17일은

태국 내 코로나 상황이 좀 심각해져서

한국에서 태국으로 가는 비행기편을

무료로 취소해줄 정도 였어.


그리고 한국의 경우에는 비교적 안전했었구.

하지만, 영상을 올리면서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

한국의 상황은 어마어마하게 안 좋아졌더라.


사실 이렇게까지 한국 상황이 안 좋아질 줄 몰라서

중국인으로만 오해 받지 말자며

한국 글씨로 된 티셔츠도 제작했는데

지금은 중국인이나 한국인이나 똑같이 시선이 안 좋다는 거.


그래서 굉장히 걱정이 많아.

이 영상을 편집하면서도 앞으로의 여행을 취소해야되나 싶기도하고

머리가 복잡한데, 일단은 닥치고 고!

그냥 올리고 본다!

이게 내 결정이야.


지금 내가 있는 유럽에서는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가 생기고 있어서

안전하진 않지만 일단 최대한 일정대로 해보고

안 되면 그 때 수정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어쨌든, 인도에서의 정신교육 영상!

다 같이 보러 가자구!

https://youtu.be/-D8kdhYwu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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