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내 투어를 했던 날의 영상이야!


오스트리아에 도착한 후로

인터넷 빠방하게 잘 되는 숙소에 앉아

여러 정보를 탐색하다가

이 곳이 예술과 낭만의 도시라는 글귀를 읽었어!


그래서 바로 시내 투어를 가보기로 결정했지!

일단 많은 사람들이 돌아보는 코스인

슈테판 성당 코스부터 돌기시작했는데

역에 도착하자마자

거대한 고딕양식의 성당이 떡하니 보이더라고?


그리고 들려오는 한국말!

"안녕하세요우!"

다름 아닌 오페라 티켓 판매자였어.

근데 되게 유창하게 한국말 잘하더라?

특히, 이 구절은...


"꽃 할배! 오페라 있어요우"


아, 이 사람도 살아남기 위해서

한국말을 배운거구나...


특정 구간은 한국인 뺨 칠 정도로 발음이 좋던데

얼마나 많이 연습을 하고

얼마나 많이 말을 했으면...


어쨌거나, 그 친구랑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슈테판 성당은 아무나 막 들어가진 못하고

관광객의 경우 기도를 드리러 가는 목적일 때만

출입이 허가된다고 오스트리아 정부에서 정했다나 뭐라나.


그래서 걍 안 봤어!

모짜르트 결혼식도 하고 장례식도 했다는 유명한 곳이지만

뭐, 순간 종교를 속이면서까지

들어가야만 하나라는 반감도 들었고

앞에 어깨형님들이 매의 눈으로 지켜봐서

삔뚜 상하더라구!


그래서 다음 목적지인 비엔나 시내를 걸어봤는데

카지노도 있고 샤넬, 롤렉스 매장도 있더라.


하지만, 가성비 여행자인 나에게

그런 사치는 없으므로 빠르게 패스!


이후 모짜르트의 동상이 세워진 공원과

히틀러가 연설을 했다던 광장 아닌 주차장을 한 바퀴 둘러보며

곳곳을 소개했더랬지!


좀 더 자세한 건 영상으로 보도록 하자!

https://youtu.be/2N2g9UYKH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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