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슬로바키아에서

호텔도 못 들어가고

밖에서 싸돌아 다녔을 때 찍었던 영상이야!


전 편에서 봤다시피 가성비 똥망인 음식으로

대충 식사를 마치고

다음 촬영을 준비하기 위해

잠시 카페로 갔어!


들어가자마자 점원이 한국인사를 해주면서

한국 좋아한다고 하던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돌던 상황임에도

한국 케이팝은 아직 죽지 않았더라고?!


그리고 우크라이나 리비우 같은 경우에는

동양사람이 거의 없어서

나를 사람들이 쳐다보는 시선이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 놈이라는 것처럼 보이더라고?


근데 슬로바키아에 오니까

가끔 한국사람도 보이고 일본사람도 보이더라...


그리고 이 중국사람도 보였는데

조용한 시내 한복판에서

자기가 대륙의 사람이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는 것처럼

엄청난 사자후로 통화를 하고 있었더랬지...


원래 중국에 대한 악감정이 별로 없었는데

개시끄러워서 나도 모르게 순간 빡치더라...


여튼, 카페에서 대충 검색을 해본 후

처음으로 간 곳은 베토벤이 장엄미사를 했다는

성 마틴 성당이야!


엄청 오래된 외관에 비해

그 실내는 엄청나게 웅장했어!

그리고 오후 3시 때쯤 오르간을 연주한다고 해서

그 시간을 맞춰갔는데 사실 그런거 없었음


그래서 대충 둘러보고 나오고

두 번째 장소로 이동했더랬지!


그 곳은 바로 슬로바키아 성이야!

상당히 언덕 위에 있던데

많은 주민들도 산책하러 그 곳을 오르더라고?


산책로도 잘 닦여있었고

가는 동안 도나우강의 뷰도 볼 수 있어서

기대는 안 했지만 꽤 괜찮았어!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슬로바키아 성은

뭔가 예전에 이세계물 애니에서 봤을 법한 느낌이었는데

중세시대 느낌도 나서

마치 내가 게임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았지!


더 자세한 설명은 영상에 담아봤으니

바로 시청하러 가자구!

https://www.youtube.com/watch?v=nlIgbeLpO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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