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에서는 드디어 태국여친에게

초고가의 귀족 가방인 샤넬을 사줬었어!

 

사실, 내가 태국에 없는 동안

도둑이 들어 천만원이 넘는 여친 가방이 사라진 뒤로

여자친구는 적잖이 우울한 날을 많이 보내곤 했었지

 

그래서 언젠가 한 번 여친에게

비싼 가방을 선물해주고 싶었고

공짜로 줄 수는 없기에

프로듀서라는 명목하에 노동을 시키며

가방을 선물할 명분을 만들었더랬지!

 

그리고 마침내 여자친구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영상

4개가 끝나게 되었고

가방을 살 시간이 되었어.

 

사실 조회수에 따라 가방의 가격이 결정된다고 했는데

뭐. 조회수가 그리 높지 않아서

샤넬이란 미친 가격의 가방을 사주기엔 턱없이 부족했어!

 

그래서 매운 맛 과자 먹고 참을 때마다

1분당 100만원씩 주겠다고

샤넬 살 명분 만들어준건 안 비밀!

 

어쨌든, 들뜬 마음으로 샤넬 샵을 갔더랬지!

그리고 샤넬 매장에 들어가 촬영을 해도 되냐고 물어보는 순간

예상치 못한 대답이 들려왔어!

 

어떤 사진촬영이나 영상 촬영도 안 된다는거야...

하...

돈 500만원 쓰는 모습을 평생 영상으로 간직하고 싶었는데

그게 안된다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어쩌겠어...

 

내 영상으로 인해 귀한 샤넬 모델이

유출되서 짝퉁 만들수도 있다는데!

 

어쨌든, 그냥 500만원이 담긴 퍼런색 봉투를 여친에게 주고

맘에 드는거 사라고 했지!

근데, 이게 더 쿨해보인다는게 함정!

 

어쨌든, 가방을 사고 집에 돌아와서 리뷰를 하려고 보니까

미친...

진짜 줏만한 거여!

 

무슨 핸드폰이 겨우들어가!

이게 500만원이라고?

왠지 모를 허탈감에 정상적으로 리뷰를 할 수 없어서

깡소주 먹고 리뷰했어!

 

그리고는 술에 취해 꼬장을 부리기 시작하는데

문득, 예전에 힘들었던 기억이 생각나며

지금 여자친구에게 샤넬백을 사줄 수 있을 정도까지 왔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왈칵 나는거야...

 

솔직히 처음에 아무것도 없고 돈도 없어서

여친 만나서 데이트 할 때

계산 할 돈이 없어 친 형한테 돈 빌려달라고까지 했었거든...

 

그 이 후는 여자친구가 배려해줘서

돈을 적게 쓰면서 만날 수 있었고

그런 부분들이 고마워서 이렇게 샤넬백도 사주게 된거임!

 

어쨌든, 술도 마셨겠다 예전 생각이 나니

앗, 어째서 눈물이?

라는 애니틱한 전개가 펼쳐졌고

감동 아닌 드렁큰 즙짜기로 영상을 마무리 했더랬지

 

어쨌든, 이 모든게 궁금하다면 영상으로 보자구!

https://youtu.be/u3EAJ0U0v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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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내 투어를 했던 날의 영상이야!


오스트리아에 도착한 후로

인터넷 빠방하게 잘 되는 숙소에 앉아

여러 정보를 탐색하다가

이 곳이 예술과 낭만의 도시라는 글귀를 읽었어!


그래서 바로 시내 투어를 가보기로 결정했지!

일단 많은 사람들이 돌아보는 코스인

슈테판 성당 코스부터 돌기시작했는데

역에 도착하자마자

거대한 고딕양식의 성당이 떡하니 보이더라고?


그리고 들려오는 한국말!

"안녕하세요우!"

다름 아닌 오페라 티켓 판매자였어.

근데 되게 유창하게 한국말 잘하더라?

특히, 이 구절은...


"꽃 할배! 오페라 있어요우"


아, 이 사람도 살아남기 위해서

한국말을 배운거구나...


특정 구간은 한국인 뺨 칠 정도로 발음이 좋던데

얼마나 많이 연습을 하고

얼마나 많이 말을 했으면...


어쨌거나, 그 친구랑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슈테판 성당은 아무나 막 들어가진 못하고

관광객의 경우 기도를 드리러 가는 목적일 때만

출입이 허가된다고 오스트리아 정부에서 정했다나 뭐라나.


그래서 걍 안 봤어!

모짜르트 결혼식도 하고 장례식도 했다는 유명한 곳이지만

뭐, 순간 종교를 속이면서까지

들어가야만 하나라는 반감도 들었고

앞에 어깨형님들이 매의 눈으로 지켜봐서

삔뚜 상하더라구!


그래서 다음 목적지인 비엔나 시내를 걸어봤는데

카지노도 있고 샤넬, 롤렉스 매장도 있더라.


하지만, 가성비 여행자인 나에게

그런 사치는 없으므로 빠르게 패스!


이후 모짜르트의 동상이 세워진 공원과

히틀러가 연설을 했다던 광장 아닌 주차장을 한 바퀴 둘러보며

곳곳을 소개했더랬지!


좀 더 자세한 건 영상으로 보도록 하자!

https://youtu.be/2N2g9UYKH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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