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오스트리아
마지막 날이라고 믿었던 날에
와인 한 병과 함께 날의 영상이야!
내가 이 날 와인을 마신 이유는 딱 하나!
전 편에 오스트리아의 국민음식이라고 불렸던
슈니첼이 너무 비쌌기 때문에
슬픈 마음을 달래기 위함이었지!
그래서 와인 중에서 저렴하지만
맛도 있을 것 같은 가격의 5유로 짜리 와인을 사서
생방송으로 리뷰 아닌 리뷰를 진행해보았어!
이 와인은 저렴해서 그런지 몰라도
코르그 마개가 없더라고?
오프너까지 준비해서 이쁘게 따보려고 했지만
준비한게 무색하게 그냥 돌려땄엉...
그리고 와인을 한 잔 따라서
입에 가득 머금어 삼켜봤는데
'이거 주스임?'
그 동안 내가 먹었던 와인 중에
손 꼽히게 가볍더라고?
그래서 혹시나해서 알콜도수를 보니까
그리 낮지도 않아!
12.5%
이 정도면 소주보다 살짝 약한건데
전혀 역하지 않았더랬지.
매일 마실 수도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어쨌거나, 이 때 스트리밍을 진행하면서
여러 질문에 대한 답을 했는데
몇 분의 시청자들이 헝가리 입국금지라고 말을 하더라고?
난 다음날 헝가리로 가야했는데
이미 예약까지 다 끝내놓은 상태라서
난 아닐거라며 자위하며
오스트리아를 떠날 생각에 신나게 와인을 들이켰는데
결과는...
음 미리말하면 스포지만
입국거절되었어...
그래서 비싼 오스트리아에서 1달간 강제로 체류하게 되었다는...
이 포인트를 알고 이 영상을 본다면
자신있게 헝가리 갈 꺼라고 말하는게
굉장히 안타깝고 우습게 보일거야!
그럼 영상으로 만나자구!
구독은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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