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태국 여친을

10개월 만에 만나

맛있는 걸 먹으러 갔던 날의 영상이야!


우여곡절 끝에 만난 태국여친!

사실 맘 같아서는 그 자리에서 들쳐매고

침대로 던져버리고 싶었지만

내가 여자였으면


'시부랄 샛기, 낭만은 줏도 없어!'

라고 생각할 게 뻔하니까

야성은 잠시 접어두고 뭘 먹고 싶냐고 먼저 물어봤어.


사실 마음 속으로는 대충 배달 시켜서

후딱 먹고 뭔가를 하고 싶었지만

여친은 그래도 오랜 만에 날 봤고

분위기 있게 식사를 하고 싶었는지

나가서 먹고 싶은 눈치더라구.


물론, 나 또한 여친과 함께

부자 동네라 불리는 스쿰빗 동네에서

근사한 식사를 하고 싶은 맘이 있었기에

내가 먼저 스테이크를 먹자고 제안했어!


게다가 스쿰빗은 어디든 스테이크 파는 곳이 있는걸?


그래서 최대한 가까운 곳을 검색해보니

엘 마카도 라고 하는 곳이 200미터 거리에 있더라고?

그래서 사부작사부작 거기로 갔더랬지!


근데 린팁이가 가격 비싸다고 괜찮냐고 하는데

거 비싸봤자 얼마나 하겠어!


10개월 동안 데이트 비용 굳었으니까

그 정도는 써도 된다는 마음으로

엘마카도에 입장을 했는데...


메뉴판을 보니 미친 2만원 이하의 메뉴는 보이지도 않아!

게다가 멋드러진 토마호크 먹으려고 물어봤더니

작은 사이즈는 없고 2키로만 판다는데

그게 6천 500밧이래

한국돈으로 28만원...


하... 10개월동안 데이트 비용이 굳었더라도

28만원은 선 넘었지...


내 뇌는 이미 가성비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순간 전산오류 일으킬 뻔 했어!

그래서 아찔한 마음을 돌려

나머지 스테이크 가격을 물어봤더니

써로인이랑 립아이는 890밧 790밧 한다네?


사실 이것도 줏나 비싼 거지만

팔 다리 뿌러트려놓고 여드름짜면 안 아픈 것 처럼

토마호크로 귓방맹이 맞고

다른 스테이크 가격 들으니까

무슨 길거리 로컬 식당 가격으로 들리더라...


아마 저 토마호크는 진짜 파는게 아니라

손님들 선빵치는데 목적이 있는 듯 해...


어쨌든, 스테이크 두 개와

리조또, 생굴 2개에

와인 1병까지 사니까

가격은 16만원...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 끼에 16만원 써봤어...

이 영상 올려놓고 댓글 보니까

진짜 극과 극이더라.


보기 좋다는 댓글,

더 비싼 거 사주지 그랬냐 댓글

배알 꼴려서 못 보겠다 댓글

근데 시벌 머리 깎으라는 댓글은 뭐여


우리 부모도 내가 하고 싶은 거 훈수를 안 두는데

하여튼, 세기말 틀딱 샛기들

아무래도 안되겠어.


개인의 개성을 인정 안하는

조선 다이너스티 씹선비 틀딱을 위해

조만간 곡 하나 만든다.

아, 근데 틀딱한테 틀딱같다고 말해도

절대 못 알아차릴건데??


아몰라 시벌

그냥 하고싶은 얘기는 음악으로 말한다!

줏 같으면 음악 만들어서 화답하던지


여튼 영상 링크 아래에 있음

https://youtu.be/zom7j4sVraw

구독은 센스껏 알아서 하셈!



이번 영상은 대구의 지역음식을 먹으며

아속킹과 술 한 잔 했던 날의 영상이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추노를 할 건지

하루 더 머무를 건지

깊은 고민에 빠졌더랬지!


하지만, 뉴스를 보는 순간

또 다시 초대형 태풍 하이선이 온다는 얘기가 들렸고

초보운전인 나는 깊은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었어!


어쨌든, 대구를 떠나기 전에

아속킹 녀석에게 지역음식을 사주기로 했으니

대구에서 유명한 찜갈비를 먹으러 가기로 했어!


하지만, 찜갈비 거리에 도착하자

섣불리 사주겠다고 말한 내 자신이 후회되기 시작했지...

가격은 18,000원

그것도 1인분에 180g밖에 안돼...


창렬한 가격 때문에 몇 분을

주변을 둘러봐도 싼 곳을 찾았지만

마치 담합이라도 한 듯

찜갈비 거리에 있는 식당들은

다 똑같은 18,000원이었어...


하는 수 없이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찜갈비 2인분을 시켰는데

직접 보니 양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 작았어.


아속킹 녀석은 고기 아껴먹는다고

쌈이랑 싸먹는데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그렇게 보통 다를 거 없는 찜갈비의 맛을 느끼며

밖으로 나오자

알 수 없는 회환이 느껴졌어...


'하... 이게 대구 마지막 음식인가?'

라는 생각과 왠지 모를 분함 때문에

입가심으로 또 고기를 먹으러 갔지!


그건 바로 걷다가 우연히 마주친

칠성시장 앞 연탄 불고기야!

1인분 5천원이라고 홍보하더라고?


그래서 창렬 찜갈비를 먹고 나온 후

분한 감정을 풀기엔 그것 밖에 생각이 안나더라고!

때문에 추적추적 비도 오는 날

아예 소주까지 한 잔 걸치면 좋을 것 같아서

바로 이동했어!


도착하니 그 곳은 연탄불에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는

이모님들의 모습이 보였어!

근데 그 모습이 마치 베트남에서 먹던

분짜와 비슷한 거야!


그래서 그 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코리안 분짜인 연탄 불고기를 한 입 먹었는데

 그 맛은?!


그건 영상에서 확인하자! 헤헷

https://youtu.be/KiyU5Wun9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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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친구 아속킹과 제주도에서

2일 연속 노숙을 하다가 몸에서 가축냄새가 나서

씻기 위해 스노클링 하러 간 날의 영상이야


많은 사람들이 내게 묻곤 해

"캠핑하면 샤워는 어떻게 해요?"


그 답은

'전혀 씻지 않는다'

라고 할 수 있어.


하루 쯤 안 씻어도 안 죽음.

근데 문제는 2일 이상 안 씻게 되면

몸에서 슬슬 가축냄새가 나기 때문에

이 때는 꼭 씻어줘야하는데

주변에 샤워장이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내가 머물렀던 표선쪽 캠핑장 같이 운영을 안 하는 경우에는

씻을 방법이 없어!


그렇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씻을 수도 있고

재미도 있을 방법으로 스노클링을 생각해냈더랬지!


사실 목욕하러 가는 건데 스노클링까지 한다는 개념으로 본다면

개이득이긴 하지만

그 비용이 15,000원이라는 점은 함정.


둘이라고 쳤을 때 3만원이면 그냥 저렴한 팬션 가는게 사실 나아...


뭐 어쨌든, 야영하면서 씻기도 할 겸 즐기기도 할 겸

표선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서프 포인트라는 곳에 갔어!


근데... 굉장히 실망을 많이 한 게

15,000원이란 돈이 적은 돈도 아닌데

그냥 스노클링 안경 주고 끝...


"저기 해수욕장 가셔서 하시면돼요"

라고 하는데 속으로 발씨발씨를 외치게 되더라.


태국이었으면 그 돈으로 보트타고

제대로 된 포인트에서 스노클링도 하고

수박도 주는데

딸랑 물안경 하나 주고 알아서 걸어가라고?!


엄청 빡이 쳤지만 생각해보니 여기는 한국...

게다가 창렬하기로 소문난 제주도였쟈나?!


일단, 울며 겨자먹기로 해변까지 가니까

물은 똥물에 뾰족한 현무암이 엄청나게 깔려있어

스노클링이나 서핑하다가 얼굴 갈리기 딱 좋더라...


그리고 구명조끼는 왜 안 주는데?!

스노클링 사고나면 무슨 책임 질라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제주도의 연안류가 굉장히 위험해서

아차하는 순간 걍 뒤지는 거여.


어쨌든, 여러분이 스노클링 한다면 꼭 구명조끼는 주는 곳으로 가셈

그렇게 바다에서 오들오들 떨며

돈 낸거 아까워서 억지로 놀고 있는데 바닥에 뭔가 있더라?


물풀 같은 거던데?

일단, 배고파서 한 입 먹어봤어!

근데 맛있더라?

그래서 한 입 더 먹음!


물론, 혼자 먹을 수 없으니까

친구 아속킹도 멕였어!


그렇게 서로 물풀을 뜯어먹다가

이 날의 목표인 목욕을 하러 갔지!

다행히 뜨거운 물을 나오더라.


근데, 그냥 목욕만 하고 나오면 15,000원 아까우니까

린스 풀어서 세탁도 하고옴.


오늘의 결론,

목욕을 하고 싶다면 목욕탕에!

스노클링을 하고 싶다면 스노클링 전문점으로 가자!


자세한 건 영상에서 보자구!

https://youtu.be/XwXQjxi0yw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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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밴드와 함께

제주도 투어를 본격적으로 해본 날의 영상이야!


제주도에 밴드멤버 보컬 형과 베이스 녀석이 왔는데

2박3일 짧게 왔는데도 불구하고

계획이 없이 왔단 말야?!


모든 직장인들이 그러하듯

이 둘도 잠깐의 휴식을 즐기러 왔겠지?

때문에 나 영상촬영한다고 뭔가를 강요할 순 없었어!


그래서 최대한 이 둘이 하고 싶다는대로 맞춰줬는데

가성비와는 거리가 꽤 멀더라...


뭐 짧게 왔으니 좋은 것만 보고

비싼 거만 먹고 가야겠지...


하지만, 나는 열흘 이상 제주도에서 생활하며

촬영을 할 거였기 때문에

조금 후덜덜했지만

언제 또 이런 경험 해보겠냐 싶어서

그들의 여행에 살포시 숟가락을 얹고

촬영을 했더랬지!


제일 먼저 일어나자마자 간 곳은

아침식사를 해결하러 간 한 국수집!


창렬의 기운이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침밥은 먹어야되니 들어가서 국수 세 개와

돔베고기 수육을 시켜봤어!


가격은 41,000원...


아침 한 끼 먹는데 무슨 저 돈을...

더 믿기지 않는건 퀄리티였어!

솔직히 고기 안에서는 돼지잡내가 나기도 하고

먹었을 때 딱히 이거다 싶은 특색적인 맛이 있는 것도 아니었어.


그냥 보통 수육 맛?

그렇게 셋 다 비싼 가격과 그저그런 퀄리티에 눈물을 찔끔거리며

다음 장소로 이동했지!


이 둘이 가고 싶다고 한 곳은

강과 바다가 만나는 포인트인 쇠소깍!

제주도 내에서 상당히 이쁜 장소라고 알려져있어서

여기를 가고 싶다더라.


그래서 차까지 렌트해서 거기까지 갔는데

카약 타는게 1인당 만원...

뭐, 돈은 그렇다 쳐.

근데 세 명에서는 카약을 탈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그 돈으로 맛난 고등어회를 먹으러 갔어!


우리가 갔던 곳은 표선에서 꽤 유명한 회 센터인

표선 수산마트였는데

고등어 2마리의 가격이 35,000원!


다른 곳보다 월등히 싸다고 할 수 있지!

여기서 회를 포장해서

바다가 잘 보이는 곳에서

신선 놀음하며 맛을 봤는데

그 맛이 기가 멕히드라!


기깔나는 고등어회의 맛과

고추 3명이서 여행한 좌충우돌 여행이 보고싶다면

링크 타고 보러가자!

https://youtu.be/Ar5STyWhh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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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작정하고

제주도에서 사치 한 번 부려본 날의 영상이야!


원래 제주도 갈까말까 한 상태에서

밴드의 베이스 녀석이

제주도나 한 번 갈까?

라는 말에 제주도행을 결정했었지!


밴드 사람들은 직장 일 때문에

2박3일 짧게 오지만

그러면 너무 비행기 티켓이 아까우니

나 같은 프리랜서는 제일 쌀 때 가서

푹 쉬다가 제일 쌀 때 오는게 캡쑝짱 아니겠슴?!

그래서 먼저 제주도로 떠나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어!


첫 날은 게스트 하우스에서 자고

밴드원들이 오면 고품격스러운 오션뷰 호텔로 가자고 했는데

오션뷰 룸의 가격이 무려 하룻밤 10만원이거야...


이게 비수기 때의 가격인데 성수기면 얼마나 비쌀까...

어쨌든, 짧게 오는 그들을 위해

그 리젠트 마린 더 블루라는 4성급 호텔을 예약했고

밴드원들과 함께 하는 동안에는

무한리필 대신 퀄리티 좋은 음식만 먹기로 했지!


그래서 밴드원들을 만나자마자

흑돼지 거리로 달려갔어!


10년 전 제주도에서 겁나 유명한

돈사돈이라는 곳에 갔었는데

너무 비싼 가격에 충격 받아

 다시는 단품 흑돼지 안 먹겠다고 고민했지만

밴드원들과 합심해서 엔빵으로 내니까 조금은 두려움이 가시더라!


흑돼지 1인분 200g의 가격은 18,000원

그나마 이게 다른 네임드 흑돼지 가게보단 싼 가격이야.


그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3인분을 주문하니까

삼겹살이 딱 5줄만 나오더라?


창렬의 기운에 순간 오금이 떨려왔지만

그래도 이 날은 없는 티 내고 싶지 않았으니까

안면근육을 경직시켜서 억지로 웃는 표정을 지었더랬지!


그래도 좋았던 건 비싼 만큼 서비스가 좋았다는 거야.

원래 삼겹살 굽다가 기름 튀어가지고

고통받고 그러는데

여기는 직접 알바 분이 해주시더라고?


비싼 건 다 인건비 때문이었나...

편하긴 하더라!


그래서 우린 그냥 구워진 삼겹살만 먹으면 됐었지!

그렇게 한 점 한 점 소중하게 음미하며

삼겹살을 먹다보니까 어느새 없더라고?


슬픈 마음을 딛고 일어나려는데

후식 냉면 안 드시고 가냐고 묻더라?


오! 비싼 흑돼지 가격 안에

후식냉면 가격도 포함되어 있는 거였구나!


항상 고기 집가면 냉면 값 아까워서

시켜먹질 못했었는데

여기서는 공짜라니!


그래서 다시 앉고 먹고 갔더랬지!

그렇게 끝난 줄 알고 계산하던 찰나

아주머니가 고급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또 주더라?


크! 이 곳은 창렬과 혜자가 공존하는 연옥같은 곳이구만?!

이라고 생각을 하게됐어!


참고로 내가 갔던 곳은 흑돼지 거리에 있는

대돈이라는 곳이고 후원 받아서 글이나 영상 찍은 게 아니라

가장 싼 데 들어가서 리뷰한 거니까 안심하셈!

흑돼지 맛은 그냥 여러분이 아는 삼겹살 맛이랑 똑같음!

그러면 영상으로 보러 가자!

https://youtu.be/XTEoqRrg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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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우크라이나 리비우를 떠나

슬로바키아의 수도로 불리는

브라티 슬라바로 간 날의 영상이야!


우크라이나에서는 일주일 내내 비가 왔기 때문에

야외촬영을 많이 못 해 아쉬웠지만

새로 가는 슬로바키아는 날씨가 맑을 거란 기대를 하면서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 슬라바로 이동하게 되었지.


그리고 시내로 들어서는 순간

우크라이나 저리가라 할 정도로

우울한 도시의 모습이 한 눈에 비쳤어...


뭐 여기도 유쾌한 역사가 있는 곳은 아니니까...

그래도 우크라이나처럼 가격은 싸겠지?


하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었어.

아무리 싼 호텔을 뒤져봐도 최소 5만원이고

도미토리 6인실도 최소 2만원이 걍 넘더라...


어떻게 보면 한국물가 아님??

그리고 이 때 여행하던 때는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아시아인의 대한 혐오가 가득할 때라

괜히 도미토리 이용했다가는

이불에 쌓여진채 뚜까 맞을까봐서

아깝지만 호텔로 가게 되었지...


일단 체크인하고 좀 쉴랬는데

공교롭게도 호텔 체크인은 2시부터 시작이래...

하... 하는 수 없이 강제로 밖으로 나가

촬영을 시작했어.


이 때도 살짝 줏댔음을 느낀게

이거 촬영 런타임 장난아니겠다 싶었는데

편집하면서 보니까 편집 전 시간이 두 시간을 훌쩍 넘더라?


두 편에 나눠서 올릴까도 생각했지만

텐션이 갑자기 나뉘기 때문에

그냥 한 편으로 우겨넣느라 고생 좀 했지!


여튼, 본 영상에서는 슬로바키아 전통음식과

구시가지의 모습들을 강제로(?) 담아봤으니

다 같이 보러가자구!

https://youtu.be/knAjhH6pF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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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우크라이나 현지 시장을 가봤던 날의 영상이야!


이 날도 날씨가 꿀렁꿀렁 하기에

나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퍽치기 당해도 좋다 라는 마음을 먹고

밖으로 나가게 되었지!


내가 가려던 시장은 할리트 스카이 마켓이라는

리비우 시내에 있는 시장인데

솔직히 현지인들이 많이 갈 것 같아서

물가와 분위기를 보러 간 거였어.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시장의 입구는

굉장히 작은 시장이라고 하기엔

많이 민망한 모습이었어.


그래도 그런 곳이 진짜 알짜배기니

괜찮은 상품이 있다면 살 생각으로 들어갔더랬지.


눈에 가자마자 딸기가 보이더라구?

근데 줏만큼 들어간게 100흐리브냐

한국돈 5천원...

개창렬하다...


바로 눈 길을 돌려서 남성팬티를 팔고 있는 곳에 갔더니

비싸기로 유명한 브랜드 짝퉁 팬티가 있더라?

안 그래도 옥션에서 2천원 주고 산 팬티가

헤질 때로 헤져서 하나 사려던 차에 잘 됐지!

가격부터 물어봤는데 내 귀를 의심하게 되었어!


한 장에 4천원...

딱 봐도 나는 짝퉁입니다 말할 것 같은 퀄리티가

주제를 모르고 4천원...


하...


그래서 다른 곳으로 이동했지.

털 옷 파는 가게에서는 스타일 구린게

2만원!


신발 파는 곳에서는

고덕 공짜 안전화보다 못 생긴 신발이

2만 5천원...


여기 우크라이나 1달 평균 월급이 40만원이라는데

이 사람들은 이 시장 물가를 어떻게 버텨내는 거야?

아무리 그 사람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려해도

답이 안 나오더라구?!


일단 정확한건 영상을 통해 보도록하자!

https://youtu.be/H01a-U7r0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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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세계적인 문화유산도시인

우크라이나 리비우 시내를 둘러봤던 날의 영상이야!


전 날 눈비가 내리던 것과는 다르게

이 날은 엄청나게 화창한 날이었어!

그래서 전 날 제대로 보지 못한 건물들이

더 확실히 보였는데

무슨 게임 콜오브듀티에 나오는 스탈린 그라드 같달까?


건물마다 엄청 오래되보이고

존윅이 온 것 마냥 여기저기 다 깨져서

소련시절 건물이라는 느낌이 상당히 많이 들었지...


어쨌건, 촬영을 막 시작하려는 찰나

부모님께 전화가 왔는데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


그래서 사랑한단 말 한 마디로

걱정을 덜어드렸지.

그리고 항상 생각하는게

사람은 언제 훅 갈 수도 있는 거니까

그 사람이 살아 있을 때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최강의 단어인

사랑한단 말을 자주 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바야.


그리고 솔직히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인 상황에

난 언제 죽어도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왔거든...


그래서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서 행복하려고 노력하고

주변 사람들한테는 입버릇처럼 사랑한단 말을 자주 하곤 하지.


아, 그래도 물론, 안 뒤질라고 마스크는 쓰고다님! ㅇㅇ


어쨌건, 우크라이나 시내까지 가는 길을 구경하며

카메라에 담아봤는데 말들을 이용한 마차부터

특이한 모양의 자동차

그리고 섹스샵까지 보이더라 *-_-*


이런게 유러피안들의 위험한 놀이인가?!

마네킹에 입혀놓은 팬티가 아주 그냥...


뭐 어쨌건, 시내를 이것저것 둘러보며

싸우는 커플들도 구경하고 커피도 마시고

길거리 악사를 만나서 팁도 드리고 같이 음악도 즐기고 했더랬지.


그리고 배가 고파서 아무데나 레스토랑 들어갔는데

검색해본 바로는 우크라이나 폭립이 특히 싸다고 해서

걱정없이 시켜봤어!


근데, 내가 알아본 1~2년 전 쯤의 정보로는

폭립 500그램에 만원도 안한다고 했는데

250그램에 만원 받던데?


그 동안 물가가 오른건가?

아니면 비싼 곳에 들어간 건가...


일단 나 말고 손님이 없었기에

후자라고 확신이 들었지...


어쨌건, 그래도 이 정도 양에 만원 돈이면

한국보다는 싸니까 그냥 먹자고 생각하며

한 입 먹어봤는데...


분하게도 맛있었어.

하... 이러면 돈 값하쟈나?!

어쨌든 자세한건 영상으로 보도록하자!


아, 그리고 촬영 끝나고 집에가는데

또라이를 만났어.

세계 어디든 또라이는 있기야 하겠지만

이 샛기는 약 한 사발 거하게 빤 듯한 놈이더라구?

그건 다음 영상에서 자세하게 다루도록 할게!

https://youtu.be/pVhGSHjA5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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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터키 이스탄불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술탄 아흐멧과 아야 소피아를 갔던 날의 영상이야!


비하인드 스토리로 저번 영상에서 카이막 먹고

아저씨랑 인사하며 나오다가 계단에서 발목 접질렀지 뭐야?


꽤 심하게 삐어서 발이 퉁퉁 부어올랐는데

촬영하기로 한 날이니 만큼

그냥 좀 참고 푹 쉬기로 해서 일단 이동했더랬지!


처음으로 트램을 타고 이동하게 되었는데

처음 이용해보는 거라

표를 어디서 사는지도 모르겠고

일단 무작정 개찰구를 들어가보려했는데

당연히 입구 컷!


30분 정도를 표 파는 곳을 찾아 돌아다닌 것 같아.

그리고 폭풍검색을 해서 바로 옆에 숨겨진

티켓 기계를 발견하게 되었지!


한참을 끙끙거리며 있었는데

옆에서 터키 누나가 도와주대?

짱 친절!

어쨌든, 그 누나의 도움을 받아 술탄 아흐멧 역으로 이동했지!


역에 내리자마자 내가 사진 속에서나 보던 랜드마크가

한 눈에 똭 보이더라고?

왼 쪽엔 아야소피아, 오른 쪽엔 술탄 아흐멧!


일단, 술탄 아흐멧부터 가봤더랬지!

입장료는 무료! 하지만 복장 제한이 있어!

남자는 짧은 반바지 안 되고

여자는 머리 보이면 안돼!


만약 여러분이 간다면 이런 주의사항을

먼저 알고 가길 바라!


어쨌든, 푸른 빛이 나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라고 불리는

이 곳이 얼마나 이쁠까 기대를 많이 했는데

살짝 빛에 반사되서 푸른 빛이 애매하게 나는 거 빼곤 없더라고?


개인적으로 그냥 그랬엉...

넓기는 하더라.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아야소피아로 갔지!

거기는 외관부터 엄청난 위엄을 내뿜었는데

안에는 모자이크가 그렇게 이쁘다는 거야.


그래서 입구를 찾아 한 참을 헤매다가

입구를 발견했는데 그 줄 길이가...

거의 200~300미터 정도였어.


그래서 그냥 저긴 의정부 성당 모자이크랑

비슷할 거라 합리화하며 다음 장소인 그랜드 바자르로 이동했는데

하필이면 그 날이 일요일이라 문을 닫는다는거야...


일요일이면 대목이라 장사해야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일단, 아쉽지만 나중을 기약하며

길거리 음식을 먹으러 갔더랬지!


이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찰지게 담아봤으니 보러가자구!

https://youtu.be/8zDf_yd0B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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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태국여친 사린팁과

한강 데이트를 하며 교촌치킨을 먹었던 날의 영상이야!


전 편에서와 같이 서대문 형무소만 데리고 가기 마음에 걸려서

그 이 후의 데이트 코스로 한강 데이트를 생각해놨더랬지.

그래서 미리 텐트 업체에 전화를 걸어

제일 비싼 텐트를 예약했는데

4시간에 25,000원이었나?


생각보다는 저렴했지만,

이 안에서 뭘 할 수도 없이 2면을 개방을 해야해서

차라리 4시간 오붓하게 있을 거면 야놀자 이용해서

모텔 가는걸 추천해~

결론적으로 한강의 분위기는 즐길 수 있지만 가성비 똥망이란거지!


그래도 린팁이처럼 한국이 처음인 외국인 여친을 데리고 있다면

이것 만큼 기억에 또 남는 것도 없다고 생각해!

외국인이 한강에 와서 구경을 할 수 있을 지 언정

말도 안 통하는 이 곳에서 텐트를 빌릴 리도 만무하고

배달음식을 시킬 수도 없잖아!


그래서 난 린팁이에게 위풍당당하게

교촌치킨에 전화를 걸어 당장 치킨 가져오라고 했더랬지!

근데, 멋진 위용을 보여준 것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1시간 30분 걸린다는 거야.


그래서 급하게 한강공원에 있는 편의점에 호다닥 달려가봤더니

여긴 보통적인 편의점이 아니던데?

죄다 라면만 팔고 그나마 있는 것들도 2+1 행사 따윈 없어!

고작 한강에 있는 편의점이 베어스타운에 있는 편의점 창렬가를 가지고 있다니

전혀 예상치 못했어...


그리고 최고 가성비인 라면은 사람이 몰려있어서

최소 30분은 기다려야 할 것 같더라고

그래서 급하게 전주 삼각김밥이랑 사이다, 그리고 허니버터칩을 사서

뛰쳐나왔더랬지!


그리고 치킨이 오기 전까지 린팁이랑 꽁냥꽁냥하게 먹으면서

맛 평가라던지 대화라던지 많은 에피소드를 넣어봤어!

그렇게 시간을 때우니 어느덧 치킨이 도착했어.

린팁이도 처음먹는 교촌인지라 큰 기대를 했고

나도 6개월 만에 먹는 교촌치킨이라 정말 기대가 됐어.


하지만, 사이즈는 역시 병아리 사이즈더라...

솔직히 태국의 큰 치킨만 먹는 린팁이에게 좀 미안하기도 했어.

오죽 사람들 사이에서 교촌 닭 사이즈 작다고 소문이 났으면

교촌 만화 행사 때도 작은 닭 사이즈를 병아리에 비유해서 그림을 올렸겠어...


어쨌든, 린팁이가 크게 한 입 베어무는데

예상 외의 엄청난 반응이 나와버렸어!

린팁이 기준에는 이게 개꿀맛이라는 거야!

물론, 나도 처음 교촌을 먹었을 땐 그런 느낌이었지만

여기 지점은 너무 기름맛이 많이 나던데...?


뭔가 혀 구조가 다름을 느끼며

린팁이가 치킨 닭다리를 두 개째 먹는 것을

매의 눈으로 포착했지.


잠깐! 너 왜 치킨 닭 다리 두 개먹냐?

내 생일이라메! 두 개 줘도 모자랄 판에 너 혼자 두 개를 먹는다고?!

이 이후의 결말은 영상에서 확인하자

https://youtu.be/Hkbe9w1f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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