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국음식 소개 할 곳은

의정부의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

민락 2지구에 위치한

생고기 제작소라는 곳이야.


나는 어제 태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후

삼겹살에 소주가 너무 먹고 싶어서

친구들과 이 곳을 갔었지!


밖에서 본 사진은 이래.

2층에 위치해 있는데

간판이 화려해서 쉽게 찾을 수 있을 듯.


오랜 만에 맛보게 되는 삼겹살과 소주인 만큼

제대로 된 곳이었으면 좋겠다는 큰 기대를 안고

우리는 이 곳에 들어갔지!


가격은 삼겹살+목살 먹으면 10,900원.

우삼겹까지 추가하면 11,900원.

소고기 무한리필로 먹으면 20,900원인데

소고기 먹을 정도로 부자는 아니었고

소고기는 우삼겹으로 충분하니까

우리는 11,900원짜리 메뉴를 시켰지.


기본적인 인테리어는 이래.

환풍기가 가득가득 설치되어 있어서

냄새도 많이 안 배길 것 같았어.

무엇보다 중요한 음식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어!

우리는 우삼겹만 5번 리필한 것 같아!

우삼겹을 된장찌개에 넣고 먹었을 때의

기름지고 구수한 그 맛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감탄을 자아냈지!

삼겹살의 퀄리티 또한 나쁘지 않았어.


엄청난 맛 때문에 마빡을 탁! 치며

"아!!!! 홍콩 간다!!!"를 외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토록 고대했던 한국에서의

삼겹살과 소주를 먹고싶어했던 

기대에 충분히 부흥했지.


음식을 너무나 행복하고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평점을 4.3정도로 주고 싶지만

아쉬웠던 이유는 음식 외적 요소 때문이야.


배기관으로 가득한 빡센 인테리어와 달리

환풍기가 빡세게 작동하지 않아

먹는데 조금 짜증나긴 했다는 것?

다른 아쉬운 점으로는 음료수 큰 사이즈가 없었다는 것.

(물론, 저렴하게 무한리필을 하는 이상

주류로 이익을 남겨야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래도 아쉽아쉽 ㅠ ㅠ)


이 두 가지 요소만 제외하면

음식 퀄리티로만 봤을 때 저렴한 가격으로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는

가성비 플레이스라고 생각해!

내 개인적 평점은 4점이야!



3개월 간의 빡세고 빡센

노동 끝에 나는 꿀 맛 같은

휴가를 떠날 수 있었지.


목적지는 태국 방콕!

방콕을 가기 위해서는 

어딜 먼저 가야하지?

그렇다.

인천공항을 먼저가야함.


오늘은 휴가를 위해 떠났던 여정 중에

들렀던 인천공항 탑승동에 있는

대한항공 KAL라운지에 대해 소개할게!


여기는 PP카드와 

현대 다이너스카드로 무료입장이 가능해.

나 같은 경우는 친 형이 가족으로 묶을 수 있는

현대 다이너스 카드를 발급받아줘서

덕분에 꼽사리 껴서 이런 고급진 라운지 바를

들어올 수 있게 되었어.


이거 있으면

전 세계 다이너스 가맹 라운지 바

무료로 들어가서 이용할 수 있어.

그냥 돈 내고 들어가려면

28$내야 들어 갈 수 있어.

다시 한 번 친 형에게 감사를 표함.


저가항공을 타는 나는

탑승동으로 이동하기 위해

셔틀 트레인을 타고 이동했어.

그리고 칼 라운지가 어디있는지 찾아헤맸지!


위치는 117번 게이트 주변에서 

에스컬레이터 찾은 후 한 층 올라가면

바로 옆에 떡하니 칼 라운지가 있음.

항공사 라운지들이 집결되어있는데

그 중에 가장 메인스러움.




들어가자마자 밝은 분위기의 조명과

모던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움을 연출시킴.


저가항공 이용하면서 여기 오는게

미안 할 정도로 느껴짐.

괜한 자격지심이겠지?


음식의 양은 그리 많지 않지만

퀄리티는 좋은 편이야.


그래도 확실히 전체적으로

음식의 갯수나 질은 

라티나 라운지가 짱인 듯.


여기선 뭐가 좋냐고?

대한항공 칼 라운지 하면

술이 유명해.

여긴 그냥 술 먹으러 오셈들.


저번 태국여행 갔을 때

여기서 술 먹다가

비행기 놓칠 뻔 함.

술이 술술 잘 들어감.

비싼 술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경치가 장난 아니거든!


창 밖으로 비행기가 보이는데

밤에 보면 무척 이뻐.

술이 막 그냥 들어가.

갑자기 옛 여친 생각나는 그런 감정도 들고ㅎㅎ

그래서 그 때는 먹다가 취해서

못 탈 뻔했는데


이번에도 그러면 안되니까

술 적당히 먹었어.

근데 역시 이번에도 좀 간당간당했어.

이번은 술 때문이 아니라

급 똥이 마려워서

응가하고 샤워까지 하고 갈라다가

보딩시간 잘못체크해서 늦장부리다가

결국 뛰어가서 역시나 땀범벅으로 탑승함.


아, 이거 음식후기였지.

여기는 치즈에 와인!

그리고 생선요리가 무척 맛있어!

그것만 계속 먹음!


내 총체적인 점수는 3.9점이야!

샤워실과 분위기가 너무 좋았거든!

뿅!




어제 나는 형과 의정부 민락2지구에 

점심식사를 하러 갔어.


경산에서 일한 월급이 들어왔기 때문에

평소 맛있는 것을 많이 사주는 형에게

밥 한번 사주고 싶었기 때문이지.


그래서 메뉴를 고르라고 했더니

육개장 어떠냐고 하더라고?


그래서 100% 육개장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하고 싶었어.

육개장은 개뿔이...

맛은 있지만, 그런 메뉴를 대접하고 싶진 않아!

그리고 나는 국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먹기도 싫었어!


그래서 뭘 먹을까 한참을 뺑뺑 돌다가

민락 2지구에 새로 생긴 

후쿠오카 모츠나베가 눈에 띄는거야.!

바로 이동했지.


형은 나베는 국 아니냐고 핀잔을 주길래

건더기가 많고 자글자글한 거니까

국이 아니라고 반박했어.

사실 국 맞음.



입구에 들어서자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어.

일본 식으로 꾸며놨지만,

어딘지 모르게 김밥천국의 느낌이 나긴 했지만,

테이블에 전기스토브도 각각 있어서

차별화가 되긴 했어.


천장도 벚꽃으로 장식해놨어.

이건 굉장히 이뻤는데

개인적으로 전체 천장을 벚꽃으로 수놓았다면

더 이뻤겠다고 생각해.

물론, 돈이 많이 들었겠지?

개인적으로 아쉬웠음.


하지만, 아쉬운건 인테리어가 아니라

따로 있었어.

메뉴를 보았을 때 나베가 

대략 중자가 25,000원 정도 했었던 것 같아.

비싸다면 비싼 가격이지만,

구성품이 너무 없어보여서 끝끝내 고민하다가 

결국 나베를 시키지 못했어.


결코 돈이 없어서가 아니야!

월급 들어와서 돈은 있었어!!



그래서 열심히 메뉴판을 뒤져봤는데

스테이키동이 있는 거야?

개인적으로 일본 고베에 갔을 때

엄청난 양의 소고기와 퀄리티에 놀라서

무한 감동을 받았었는데

여기도 있다니?!


친 형도 물론 고베에 가봐서 그 감동을 알아.

가격은 10,000원.

그 때의 감동적인 맛이 확실하다면 

10,000원은 전혀 아깝지 않지!

하지만, 여기는 한국!

형과 나는 스테이키동이 한국패치가 

되있을 것만 같아서 깊은 불안감에 빠졌어.


그래도 새로 오픈한 곳이니까

모 아니면 도겠지.

드디어 음식이 나왔고

결과는?


처참했어...

이게뭐야...

일본에서 먹었던 스테이키동 미니버전인가?

만원인데... 양이 왜이래...?

바로 옆에 만원짜리 무한리필 삼겹살집 있었는데

취소하고 바로 튀어가고 싶었어.


그래도 맛있을 거라는 기대를 안고

계란 먼저 톡 터트려서 입에 갖다댔지.

계란이 차가워...?

그래, 그럴 수 있어.


고기를 먹어보자.

?!

굉장히 이질적이다...

모양은 잘 구운 스테이크인데...

바로 구운게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지?

구워놓고 보관해서 썬 것 먹는 듯한 느낌?

소스는 달달하니 맛있었어.


하지만, 양이 너무 부족해.

그릇은 저리 큰데!!

고기 양은 단가가 비싸서 그렇다 쳐도

밥이라도 좀 많이 채워주지...

밥이 너무 부족했어...

고기 한 점과 밥 한 숟가락씩 꼬박꼬박 먹었는데

왜 밥이 먼저 없어지는거지?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나온 냉동과일을 먹었어.

용과와 망고, 파인애플이 각 1조각씩 나왔어.

입에 넣고 맛을 보았는데

'퉯!'

너무 얼어있어서 먹기가 힘들었어.

이가 너무 시려웠어.

왠만하면 미리 좀 해동시켜두시지...

개인적으로 치아가 약한 분들은 나베 옆에 두고

녹혔다 먹길 바라.


식사 후에 내가 느낀 이 곳의 총체적인 느낌은

요리점이라기 보다는 패스트푸드같은 느낌이랄까?

내 총 평점은 2.9점이야.


벚 꽃으로 인테리어 한 게

너무 이뻤거든.





궁금할까봐 설명함. 

내 평점은 5점이 만점이고,

만점의 기준이 되는 음식은 

KFC 오리지날 치킨 넙적다리야.



요 근래 들어서

비가 계속와서 기름진 게 먹고 싶었어.



나는 부모님 집에서

일도 안하며

기생하고 있어서



당당하게 뭐 먹고 싶다고

하기에도 눈치가 많이보여서

3일동안 고기없는 김치찌게만

먹어야만 했어.



이러다 내 몸에 피가 아니라

김치국물이 흐를 것 같았고

오늘은 정말 고기를 먹어야만 햇어.



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고기고기

노래를 부르며 

키우는 강아지랑 함께

부모님 앞에서 배를 까뒤집었지.



고기 사주세여 고기 사주세여



마침내 어머니는 집에서

혼자 빈둥거리는 백수를

가엾게 여겨

고기 먹으러 가자고 하셨어.



뭐 먹고 싶냐고 하시길래

나는 갈비를 먹느냐,

소고기를 먹느냐

고민했어.



마침내 나는

요 근래 갈비는 많이 먹었으니까

오랜만에 소고기를 먹자고 결정했지.



그래서 간 곳이

우리동네에 있는 공룡고기!!



이 곳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수입 쇠고기와 국산 돼지고기 및 수입 돼지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장소야.






가격 설명을 대충하자면

실속형 메뉴랑 소고기 플러스 메뉴

두 가지가 있는데



나는 이걸

평민메뉴와 귀족메뉴라고 불러.



평민메뉴는 주중 12,900원

주말 13,900원으로

토시살, 소불고기, 우삼겹 세 가지의

소고기를 제공하고, 나머지의 돼지고기를 제공해.



귀족메뉴는 주중 15,900원

주말 16,900원으로

평민메뉴 + 소등심, 소갈비, 부채살, 등심주물럭을

제공해.



한 가지 짜증나는 건

평민메뉴 시키면, 고기 담는 그릇이

싸구려 은쟁반인데,



귀족메뉴 시키면

디자인이 아주 이쁜 나무 그릇을 줘.



따라서, 귀족메뉴 시킨다면

평민 테이블의 부러움을 살 수 있고,



평민메뉴를 시킨다면

귀족 테이블의 나무 그릇을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지.



근데, 솔직히 가성비는

평민메뉴가 훨씬 좋은 듯.

나무그릇이냐, 은쟁반이냐

신경 안 쓰는 사람이면

평민메뉴 고고하셈.



이게 평민메뉴 시킨 사람들이 이용하는

급식소라고 볼 수 있어.



이번에 갔을 때, 엄마와 나는

평민메뉴 시켰어.

물론, 돈 잘 버는 형이랑 갔다면

바로 귀족메뉴 달렸겠지만...



평민메뉴의

추천 음식은 토시살과 소불고기!



토시살은 앞 뒤만 핏기 가시게

구워서 냠냠 먹으면

핵꿀맛!



소불고기는 바싹 익히지 말고

대충 익힌다음에

밥에 싸먹으면 밥도둑!!

간이 엄청 세고, 잘 배어있어.






이게 귀족들만 이용가능한

귀족메뉴야.



6개월 전에 형이랑 갔었는데,

제일 맛났던 건 등심이었어.

맛있어서 3번 정도 리필해서 먹었는데

턱에서 소리나더라.




개인적으로 평민메뉴의 토시살 추천



가성비 면에서 아주 훌륭했고,

맛도 훌륭해!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연기도 잘 빠져나가게 되어있어.



무엇보다 좋았던 건

애들이 뛰어놀수 있게 키즈존이 있었는데,

왠만한 아이들은 거기서만 놀아.

그래서 나름 쾌적하게 먹고갔어.


종합적으로 내 점수는 4.4점이야!



어제 동네친구들과 민락2지구에서

점심 때 쯤에 가츠마시따를 갔어.



언제나 민락2지구 카페를 즐겨가는데,

매일같이 지나치는 가츠마시따 현수막을

보고 한번 가봐야지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가보네!



현수막에는 

돈까스+멘치까스+떡갈비+비빔밥=7,900원이라고 적혀있어.

이게 싼건가? 싶었는데,

김밥천국 돈까스에 비하면 뭐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해.



사실 동네에 7,000원짜리 무한리필

돈까스 집이 있었는데,

망해버렸어...


그래서 이 곳이 비록 무한리필은

아닐 지 언정 퀄리티와 양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었어.



위치는 메가박스 뒤 쪽에 찾아보기 쉬운 2층이야.

아마, 농협 옆 건물일껄?



안에 들어왔는데, 그리 작지도 않고,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있더라공.

덥고 습한 장마철에 에어컨 있는 곳 들어오니까

쾌적한 느낌 굿굿!



이게 메뉴판인데 클릭하면 크게 잘 볼 수 있을거야.

여러 메뉴가 많은데, 나는

'가게 안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그 가게 맛이다'

라는 음식철학을 가지고 있어.



그래서 현수막에 걸리기도 한 제일 보편적 메뉴인

가츠마시따 세트를 시켰지. 7,900원

약 8천원인데, 요즘 어디가서 밥 한 끼 사먹으려면

최소 6,000원 이상 아니야?


돈 낼 생각 하니까 부들부들...

힝...



처음에 에피타이져 개념으로 비빔밥과 국이 나왔어.

비빔밥은 고추장 소스가 아닌 쌈장 소스에 상추와 빨간 단무지(?)

같은 게 들어있어서 색감이 좋더라.

근데 맛은 그냥 그랬어.



국은 내가 먹어본 일식 기본 국 중에서 최고였어.

간장소스가 베이스로 된 국이었는데,

가다랑어 포를 넣었나? 적절히 짭쪼롬했고,

무엇보다 감칠 맛이 장난이 아니어서

계속 리필을 부르는 맛이었어.




드디어 돈까스가 나왔는데, 양이 아주 많았어.

돈까스는 튀김이 아주 얇고 고기는 무지막지하게 두꺼워서

옆에 계신 장년층 사람들은 세 조각 먹고 남기더라고.

미소야 같은데서 파는 돈까스의 2배~2.5배 정도 되는 양이었어.

일단, 양은 합격!



그리고 소스를 찍지 않고, 제일 먼저 돈까스를 맛봤어.

처음 입에 넣었을 때, 튀김이 얇아 바삭거리는 동시에

두꺼운 고기가 퍽퍽하지 않고, 적당한 육즙이

갇혀있더라고.



돈까스 인정. 하지만 소스없인 뭔가 심심하니까

이번엔 소스를 찍어먹었어.

소스의 맛은...



내가 맛보지 못한 독특한 소스였어.

카레향도 나면서 사과향도 나면서

일반적인 돈까스 소스가 아니었어.


역한듯한 느낌이 아니라

상큼해서 밥이랑도 비벼먹을 수 있다는

느낌의 소스였어.


돈까스에 듬뿍 묻혀 먹으니까

꿀떡꿀떡 넘어가더라.

소스도 두 번은 리필한듯.


사진 보면, 왼쪽 국 위에 소스 뿌려져있는

정체불명의 덩어리는 떡갈비 두 조각이야.


떡갈비는 고기완자같이 생겨서

겉의 고기는 불고기 같은 달달함을 

가지고 있었고, 안 쪽은 쫄깃한

떡이 들어가 있더라.


근데 뭐 떡갈비는 

딱히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

차라리 돈까스 두께가 특별했다고 봐.



김치와 단무지는 

너희가 알고 있는 그 맛 맞아.

가끔 느끼할 때 한 두 조각 먹으면

깔끔해짐.


내 총 점수는 4.4점인데, 이유는

맛과 퀄리티 모두 훌륭했어.

그리고 양에 비해 적절한 가격도

좋았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요즘 저렴한 돈까스 집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같은 대식가의 양을 충족하기엔 좀 부족했다는 점?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말이야ㅎㅎ

하지만, 일반 사람들의 기준으로 봤을 땐

다 못먹고 남기는 경우 200%라고 생각해.



돈 받고 쓰는 게 아니므로, 

갈 사람은 가고

안 갈거면 가지마셈.



한국에 돌아와서 입 맛이 없어 많이 먹지못하는 나를 보고

어머니가 뭐 먹고 싶냐고 해서

별 생각 없다고 하니

갑자기 나가자고 하셔서 갈비집 갔음.




이건 우리 동네에 있는 저렴한 무한리필 갈비집인데

위치는 용현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왼쪽 건너편에

갈비 공판장이라고 있어.



이제부터 여기 맛에 대해 좀 상세히 소개하려 해.


일단 메뉴판 부터 봐보셈.

돼지갈비는 LA갈비처럼 뼈달린 갈비야.

스테이크 갈비는 목살처럼 보이는 갈비인데

양념 갈매기, 돼지갈비, 스테이크 갈비의 

기본 소스 베이스는 똑같아



숯불닭갈비는 제일 맛있는 닭의 허벅지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양념은 생각보다 많이 매콤해.

매운 거를 잘 못먹는 나지만,

숯불과 매콤양념의 조화는

엄청났어.




매콤양념이 숯불에 타들어가면서

나는 풍미는

갈비 이상의 후각을 자극하는

향이라고 생각해!




이거는 스테이크 갈비랑 뼈달린 돼지갈비 찍어본거야.


저번에 올렸던 혜화갈비랑 비교했을 때 약간 간이 심심하지만

어차피 숯불을 이용하니까 살짝 태웠을 때 단맛이 더 강해져.



갈비의 식감은 약간 단단해. 

그래서 계속 씹다보면 턱이 아플수도 있는데,

그래도 가격에 비해 고기 육질은 훌륭한 편이야.



밥은 따로 공기밥 비용 드니까 고기만 겁나 먹어.

탄수화물 먹는 순간 포만감 온다.



그리고 인간의 뇌 구조가 많은 양의 식사를 하던

적은 양의 식사를 하던 30분이 지나면

뇌에서 식사가 끝났다는 신호를 보내는데



그 이후로는 배 부르다고 느껴서 더 못먹어.

속전속결로 후딱 해치워버려.



상추도 있고, 된장찌게도 기본으로 줘.

그리고 양파절임 소스에 갈비 척 얹어서 먹어야

제대로 먹는 거라 생각해.



최종적으로 내 점수는 4.1점 준다.

간다면 맛있게 먹어랑!


어제 밴드 멤버들이랑 만나서 뭐 먹을까하다가 갈비 먹으러 감.

우리는 다 뱃구레가 커서 무한리필 아니면 안감.

혜화cgv 쪽 골목에 있어.




식사시간 때에 가면 웨이팅 항상 있음.

애매한 시간 때에 가는거 추천


메뉴판인데, 고기 무한리필 시킨 시점에서 다른 고급고기 시키면

반 값에 준다는 거임.

그냥 갈비만 드셈




숯불 들어옴



고기 올려놓음. 고기 질이 상당히 괜찮음.




양파소스에 담궈먹으면 더 맛남.




남은 갈비랑 냉면이랑 먹음.


여긴 내가 먹어본 갈비집 중에 두 번이나 세 번째로 맛있는 집이었던거 같아.

내 점수는 5점 만점에 4.3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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