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태국의 길거리 커피와

쓰아렁하이라고 불리는

태국의 차돌박이에 대해서 영상을 찍어봤어!


아, 물론 다이어트 영상임ㅇㅇ

아마 먹기만해서 먹방인가

다이어트인가 분간이 안 갈까봐 말해둠!


그치만, 영상 시작 할 때 보면 살이 빠졌는걸?! 헤헤

무려 하루만에 1.5키로가 빠졌어.

말도 안되지만 아마 숙변이 제거되고 체수분이 빠져서

그런 경향이 큰 것 같아,


그래도 기분이 좋으니 아침으로는 삼겹살튀김 먹을라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차선책으로

길거리에 양념된 숯불 닭고기를 먹었더랬지.

물론, 아침부터 말야!


태국이 참 좋은게 새벽부터 나와서

닭이고 돼지고 바베큐로 구워놓기 때문에

소비자는 편하게 나와서 그냥 사먹기만 하면

꿀맛같은 바비큐를 먹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는 후식으로 태국커피를 소개했는데

여러분들에게 보여주고자

말 안하고 그냥 태국 커피 달라고 하면

얼마만큼의 설탕이 들어가고 연유가 들어가는지 담아봤어.


아마 충격먹을껄?

아주머니는 뭐가 자꾸 부족하다고 느끼는지

미친듯이 때려넣더라...


그 후에는 태국식 전골이라 불리는 찜쭘이랑

차돌박이인 쓰아렁하이.

그리고 옥수수 쏨땀인 쏨땀카우폿을 소개해봤는데

각 설명과 가격 그리고 퀄리티가 있으니까

영상으로 보자!


지금 밥 못 먹어서 후딱 먹으러 가야함!

그럼 이만!

https://youtu.be/HgysvXB4X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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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찍어놨던 영상거리도 떨어졌고

모처럼 여친을 따라 방콕으로 갔던 날이라

영상거리를 찍기 위해 아리지역의 길거리를 돌아다닌 날이야!


막상 밖으로 나왔는데 어떤 주제로 어떤 영상을 찍어야 할 지

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태국 여행시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주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길거리 음식에 대한 영상을 찍어봤어!


제일 먼저 눈에 보였던 건 로띠!

인도식 음식이라고 알고 있는데

태국 내에서도 엄청 많이 팔기 때문에

손쉽게 발견 할 수 있어!

무엇보다도 바나나와 누텔라가 들어간 로띠는 최고지!

근데, 아쉽게도 내가 갔던 로띠 집에는 누텔라 대신

초코시럽이 있더라구...

아쉽지만 그래도 그 로띠 집에서 가장 비싼 메뉴인

35바트 바나나 초콜릿 연유 설탕 로띠를 먹어봤더랬지!


두 번째로는 음료수!

남쏨이라는 태국 귤로 만든 음료수인데

20바트라는 가격으로 목을 축일 수 있었어!


세 번째는 길거리 치킨!

이건 내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음식이야!

매번 클럽에 가서 땀 쫙 흘리고

나와서 먹었던 길거리 치킨의 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

가격은 15바트! 한국돈 500원에 닭다리 먹을 수 있다리!


마지막은 후식의 개념으로

길거리 과일!

나는 파인애플을 먹었는데

가격이 10바트...

한국돈 350원! 양도 꽤 많아서 무척 놀랐어!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니야!

태국 간다면 과일 비싼 곳보다는

이런 곳에서 저렴하게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오늘 이렇게 길거리를 배회하며 음식을 먹어봤는데

가장 좋았던 건 음식의 맛이 아니라

음식을 파는 상인들의 미소였어!

아마 이런 부분 때문에 내가 태국을 더 찾는지도 모르겠다!

그 모습이 궁금하다면 영상으로 확인하자구!

https://youtu.be/zEbmoGdKD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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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국 음식점은

BTS 살라댕 역에 위치한

나이멩 반미라는

중국식 국수 전문점이야.


우연찮게 이 쪽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사람이 북적북적 많아서

뭐지? 싶어서 일단 들어가봤어. 




가게 외부는 이렇게 생겼어.

살라댕 역 옆에 조그만한 식당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아서

비교적 찾기가 쉬울 거야.


들어가면 점원들이 열심히 국수를 삶고

요리를 하고 있어.

근데, 수 많은 유명인사들이 

이 곳을 찾았었나봐.

사진으로 벽을 도배해놨어.


마치 한국에 있는 유명식당에

수 없이 붙어있는 인기스타의 사진과

맛대맛! 생활의 달인!

이런 표지가 붙어있는 느낌이었어.


누군진 모르겠다.

여튼 자랑이라고 붙혀놨으니 

맛도 있을 거란 기대를 가지고 있었지.


내가 갔을 때는 평일 애매한 시간이었어.

아침과 점심 사이에

직장인들이 이미 출근한 시간이었는데

그럼에도 테이블이 가득해서

나도 모르는 사람들과 한 테이블을 쓰며

비좁게 먹어야만 했어.


메뉴는 이래.

최고 싼 음식은 49바트부터 시작인데

그냥 국수 따위가 왜 이렇게 

가격 선이 높은지 이해가 되질 않았어!


나는 머미무꺼라는 튀긴 치킨 국수를

곱빼기로 주문해서 76바트가 나왔어.


드디어 나온 국수야.

근데 이게 뭐여.

면은 기름만 살짝 발라놓고

간은 돼있는지 안돼있는지 

잘 분간이 안될정도로 싱겁더라.


그래서 양념으로 써서 

먹을 수 있는 게 있을까 싶어서 찾아봤어.

그래도 다행히 간장이랑 설탕이 있더라고.

어쩔 수 없이 간장과 설탕을 녹여 비벼먹었어.


한 참 자취했을 때 라면 살 돈 조차 없어서

사리면만 사서 간장+설탕+참기름 넣고 볶아먹었는데

딱 그 맛 나더라.

추억이 강제로 소환돼서 

간만에 추억팔이 할 수 있었어!


근데, 왜 내가 76바트(2,500원)라는 

거금을 들여서

이 맛을 느껴야만 하는 거야?! -_-

내 돈 주고 왜 내가 간장이랑 설탕 앙념을 제조해서

비벼먹어야 하지?


심지어 제일 노말스런 음식 

메뉴 추천해달라고했는데...

이거였음...

여튼, 덕분에 자취했을 때의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어.


내 개인적 평점은

3.2점이야!

아, 너무 후한가?

그래도 이 집 간장이랑 설탕이 맛있었거든.

다음 포스팅에서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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