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태국여친 린팁이와 그녀의 회사동료들과

꼬따오 스노클링과 낭유안이라는 섬에 갔던 영상이야!


일단, 꼬따오 이틀 째의 아침이 밝았는데

아침부터 스노클링 및 섬 투어를 예약해놔서

서둘러 나가야만 했어.

5개의 섬을 돈다나 뭐라나?


일단, 큰 배를 하나 빌려 스노클링 안경을 들고

포인트로 출발했는데

한 가지 역경에 부딪혔어.

그건 바로 미칠듯이 높은 파도!

가득이나 작은 통통배 사이즈의 배를 탔기 때문에

계속 앞 뒤로 흔들려서 바이킹 타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


진심 토할 뻔 했는데 그래도 공짜로 물고기한테 밥 줄 순 없으니까

꾸역꾸역 삼켜가며 첫 번째 포인트로 이동했더랬지!

첫 포인트에서의 스노클링 시간은 20분!

너무나 짧은 시간이어서 지체할 틈 없이 바로 물로 입수!


들어가자마자 느낀 것은 

확실히 물이 맑고 고기가 많다!

라는 것이었어.

매번 스노클링하러 파타야 옆에 있는 꼬란 섬으로 가곤 했는데

왜 여기가 세계적으로 다이버들에게 유명한지 알겠더라.

진짜 여기 와보니까 파타야 꼬란섬은 그냥 쓰레기 똥물이라 느껴질 정도야...


근데 더 충격적인건 두 번째 포인트가 더 좋다는 거야.

두 번째 포인트에 들어가자마자 엄청난 수의 물고기들을 마주하게 되었는데

내셔널 지오그래피에서 보던 광경을 직접 보는 느낌은

정말 이루어 말할 수 없더라...


두 번째 포인트에서는 특히나 수중촬영을 많이했으니

본 편으로 확인해보자!

아마 무조건 꼬따오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껄?

 

스노클링을 다 마치고 나오자 미칠 듯한 폭풍우가 시작됬어.

그래서 원래 5개의 섬 투어도 일정을 줄여

3개의 섬 투어로 바뀌게 되었는데

마지막 코스는 꼬따오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낭유안이야!


솔직히 검색을 안하고 그냥 간 거라

뭐하는 곳인지 모르고 갔는데

입이 떡 벌어져버렸어.

비만 안 왔다면 그야말로 지상낙원 같은 곳...

이건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https://youtu.be/DSkbtKUuF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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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린팁이랑 파타야에 온 김에

근사한 저녁을 대접해주고 싶어서

예전에 갔던 호텔 뷔페를 다시 찾았어!


처음 갔을 때 이 곳이 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언젠가 여러분들에게도 소개해줘야지 생각을 했는데

유튜브를 시작한 이 후 파타야에 오게 되어서

이 곳을 드디어 소개할 수 있게 되었지!


위치는 파타야 소이 부아카오 거리에 있는

센타라 아베뉴라는 호텔인데

이 곳 레스토랑이 특별한 이유는 한 가운데

원통형의 아쿠아리움이 있기 때문이야!


그 옆에서 즐기는 뷔페는

혀보다도 눈이 호강한다고 할 수 있지!

그렇다고 음식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건 아니야!

야외 바베큐에서는 원하는 바베큐를 선택해서

직원에게 말하면 직접 구워서 자리로 가져다주는 시스템인데

말만 들었을 땐 굉장히 비싸보이지?

근데 생각보다 저렴해!

가격은 단 돈 400바트!

물론, 부가세와 서비스차지는 별도야!


400바트면 한국돈으로 15,000원 정도 되는데

충분히 가성비가 넘친다고 생각이 들어!

음식의 퀄리티는 엄청엄청 맛있는 정도까진 아니지만

자린고비의 느낌으로 그저그런 회를 먹더라도

아쿠아리움을 한 번 보는 순간

저기서 뛰노는 물고기를 먹는 듯한 느낌이거든!


참고로 위치가 궁금할 사람들을 위해서 지도도 같이 올려놓을게!

https://goo.gl/maps/pQSXNkRDjKy798h5A

좀 더 자세한 설명과 이용방법은

영상에서 보자!

https://youtu.be/HSTuuxZxV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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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갔던 곳은

파주 금촌 로터리 부근에 있는

횟집인 '마중'이라는 곳이야.


오다가다 회정식이 

12,000원이라는 현수막을 보고

맨날 라면만 함께 먹는 노가다 브로들과

한 번 가보기로 했지.


앞에는 이렇게 생겼어.

굉장히 찾기 쉬울 듯.

마중도 안 나오면서 왜 마중인지 모르겠으나 

들어갈 때 생선들이

눈을 꿈벅거리며 우릴 보는 게

우리에게 마중을 나와주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는 걸 기다리며

담담하게 죽음의 저승사자로 

우리를 보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

일단은 들어가기 전에

수족관이 보여서 좋기 하구만.

직접 잡는 건 보지 못했지만.

우리는 노가다 브로들과

언제나 각출함.

누가 사면 언젠간 내가 사야 된다는 걸

의미하니까 남들한테 뭘 받기도 싫어하고

주기도 싫어하는 나는 각출이 짱임.


메뉴는 이렇게 돼.

우리는 12,000원짜리 회정식을 시켰더랬지.

4인 회 세트나 8인 회 세트도 있는데

그 쪽은 쳐다도 안 봄.

인테리어는 이렇게 생김.

벚꽃이 가득함.

회 한 점 먹고 소주 한 잔 마시고

옆 에를 쳐다보면 벚꽃나무 아래에서

술 마시는 기분이 0.1초는 들어.

간단한 샐러드와 회무침

그리고 튀김과 고구마가 나왔는데

딱 3점씩 줌. 찌밤

그리고 나온 매운탕.

이거 국물은 맛있어.

역시 딱 3인용임.

이를 모를 물고기 조림.

님들이 아는 그 맛임.

세 명이서 역시 나눠먹음.


꽁치구이!

물고기 조림이나 꽁치구이 먹을 때

세 명이서 보이지 않는 눈치 싸움을 했더랬지.

나는 꽁치구이 껍질 좋아해서

주로 등 쪽 껍질을 먹었엉.


광어초밥이랑 연어초밥

역시 딱 1개씩 먹어야 함.

감질맛 나서 미치는 줄...

드디어 나온 회.

이건 한 사람당 3점 먹을 수 있어.

횟집가서 밥 먹고 싶을 때

혼자 회 먹기엔 나쁘진 않은 듯.

다만, 양이 좀 작을 뿐...


하긴 12,000원 내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음...

아, 건너편에 광어 두 마리 15,000원 있던데

거기 가야겠당.

마중에 대한 내 주관적 평점은

3.2점이야!


저번 이야기에 이어서 내 일상과 

카오산 갔던 경험을 쓰려고 해.



전 날 쏘이 카우보이와 나나 플라자를 다녀오고

아침에 눈을 뜨니 강렬한 햇 빛이 

집 안을 들이닥치더라구.

밤에는 문 열면 시원한데 모기가 왕창 들어오고

낮에는 햇 빛이 뜨거워서 항상 에어컨을 틀어야만 해.

에어컨이 있는데 선풍기를 사기에는 뭔가 아까워서

전기세도 한국보다 싸니까 양 껏 틀었지.



이불이랑 베개를 사서 침대에 깔아놓으니

제법 사람 사는 집 같구만.

집이 전체적으로 하얀 배경이라

이불이랑 베개도 하얀 걸로 샀어.



제일 싸서 산 것도 맞는데

항상 하얀 침대를 가지고 싶었었어.

물론, 관리가 힘들지만

침대에서 보내는 시간이 제일 많으니까

그래도 내가 원하는 걸 해야하지 않겠음?



냉장고는 다달이 700바트(25,000원)씩 내야하는데

뭔가 빌리기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없을 것 같으면 사는데 불편할 것 같아서 신청했어.

벽에도 부착용 걸이대를 사서 가방도 깔끔하게

보관하도록 했지.


비록 나중에 집 나갈 때

벽에 저거 붙혀놨다고 청소비 더 받아갔지만...



화장대도 깔끔히 정리했어.

저 많은 게 다 누구꺼냐고?

내 꺼임!!



스킨, 로션, 수분크림, 선크림, 미스트

가끔씩 바르는 비비크림 등

태국은 화장품 값이 비싸기 때문에

4개월 간 바를 수 있는 양의

기초 화장품을 챙겨왔어.



이제 내 생활철칙들을 실천 할 시간이야.

첫 번째 철칙은 공복 유산소 운동.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유산소 운동은

지방의 연소를 3배 더 빠르게 해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지.



휘트니스 룸은 생각보다 작은데,

그래도 수영장과 휘트니스 동시이용이

한 달에 500바트(18,000원)정도로 저렴한 편이라

바로 질렀지.


덤벨이나 머신은 턱 없이 부족했지만

그래도 땀 흘리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어.


아침에 갈 때마다 인도아저씨가 자꾸

인도노래를 크게 틀어놔서

블루투스 이어폰 사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


공복의 유산소 운동을 해서

땀이 적당히 나면 밖으로 나와

찬 물로 몸을 씻고

수영장에 들어가지.


수영장도 상당히 좁은 편이야.

자유영으로 팔 4번 휘저었는데 

반대편으로 도착해있을 정도로 심각하게 작아.

여기서 수영하면 어항 속의 물고기가 된 기분이야.


그래서 사실상 여기서 수영은 많이 안하고

해질녘 쯤에 저녁운동 끝나고

물에 몸담그고 멍하니 누워있었어.

보노보노처럼 말이야.

그래도 나름 기분 좋았어.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유이니.



수영이 끝나면 몸이 젖은 채로

밑으로 내려와.



내 콘도 옆에는 아주 유용하게도

세븐 일레븐이 붙어있어.

사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기도 했어.

편의점이 거주지랑 멀리 떨어져있는 것 만큼

불편한 것은 없거든.



여기 편의점 누나가 한국문화를 참 좋아해서

내가 처음 갔을 때부터

한국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랬어.


닝이라는 이름을 가진 누나였는데

영어를 한 개도 못해. 그래서 내가 올 때마다 

태국말로 자꾸 말을 걸어서 좀 부담스러웠는데

그런 것을 눈치챘는지

그 이후로는 태국말을 안 쓰고

안녕하세요! 송충기, 박포검 조아요! 

라는 한국말만 반복했어.

앵무새인 줄...



그놈의 송충기, 박포검 조아요 소리 그만 들을라고

편의점 가기 직전마다 태국어로 할 말들을 외워갔어.

시간이 흐르면서 태국말이 조금씩 되니까

그 이후로 말하는게 재밌어서 

그 누나랑 10분씩 수다떨고 그랬었는데...



이따금씩 그 누나가 그리워져.

그 누나가 도시락 하나는 기깔나게 뎁혔거든.



운동이 끝날 시간을 맞춰서 쏘이 카우보이를 같이갔던

그 동생을 불러서 밥이나 같이 먹자고 했어.

우리는 세븐 일레븐에서 먹음직스러워보이는

음식들을 고르고 뎁혀왔지.


언제나 내가 혼자 밥 먹을 때의 규칙은

한 끼당 100바트(3,300원)를 넘지말자야.

100바트로 뭘 살 수 있냐고?

저 스파게티에 닭봉 3개에 샌드위치랑 콜라사면

딱 110바트 정도 나올껄?

한 끼 식사로 차고 넘치지!



특히, 태국여행가는 사람들이라면

저 사진 속에 있는 샌드위치를 꼭 한번 먹어봐!

가격은 종류에 따라 25~35바트(1,000원 내외)

편의점에서 직접 구워주는데

가격 대비 맛이 장난 아니야.



우리나라에서 먹는 2500원짜리 

냉장 샌드위치 따위 두 번 다시 안 먹게 될껄?

여튼 개강추임! 꼭 드셔보셈들!



식사를 마치면 두 번째 철칙을 수행하러가.

바로 음악작업이야.



내가 주로 음악을 작업하는 곳은 4층 로비인데, 

나무의자와 테이블이 있고

바람이 솔솔 불어서 기분이 무척 좋아지는 공간이지.



시간 때를 잘 못 맞추면

거주하는 러시아 여성 분들이 나와서

내 근처에 앉아 공격적인 말투로 전화를 하곤 해.

그러면 나는 차분한 bgm을 깔아주지.

좀 진정하라고!



나는 그 동생녀석과 식사를 마치고

이 공간에 같이 앉아 노래를 불렀어.


우리는 즉흥적으로 듀오를 결성하고

카오산에서 버스킹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합동연습을 시작했어.


내 기타선율에 맞춰 그 녀석이 따라부르는데

그 녀석도 노래엔 재능이 없다는걸 깨달았고,

듀오는 5분 만에 해체되었지.



그 이후로 혼자 곡을 만들었어.

마이미땅(돈 없어요) 이라는 제목의 노래인데

주된 가사는 택시기사한테 미터기 켜라, 

돈 없으니까 고속도로 타지마라

이런 내용이었어.



그 동생 녀석을 돌려보내고

시간을 때우다가

T가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 밖으로 나갔지.

그리고 같이 카페에 갔어.



나는 태국어를 공부하고 있었는데

성조 때문에 자꾸 T가 인상 쓰면서 

뭐라고 하는게 무척 짜증났어.

잘 아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매우 다르다고 생각해.


T는 좋은 선생님은 아님이 확실했어.

왜냐면 매 순간 책 모서리를 T 정수리에 꽃아주고 싶었으니까.



카페에서 시간을 때우다가

한 사람에게 연락이 왔어.


내가 태국 오기 전 

같이 놀 사람 구한다는 글을 올려놨을 때

미리 연락을 하신 분인데 괜찮으면

오늘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여자친구 데려가도 돼냐고 물어보고

ok해서 시암 쪽으로 이동했지.



시간이 살짝 남길래 시암 건물 안을 좀 둘러봤어.

그러다가 엄청난 몸매의 인형을 발견했어.

그래서 한 컷 같이 찍음.

실제로 저런 몸매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그리고 나서 시간이 될 때까지

T랑 여기저기 같이 싸돌아 다닌 것 같아.



그리고 약속시간이 되어서 

나는 그 사람을 처음 보게 되었지.

나보다 10살이 많은 형으로

치앙마이에 거주하는 형이었어.

이제부터 이 형을 Z형이라고 할게.


Z형은 치앙마이에 살면서 방콕을 다른 나라 갈 때에나

한국에 갈 때에만 잠시 들른다고 말하더라구.


사실 Z형은 루트66에 먹다남은 양주가 있는데

혼자 먹기 좀 그래서 연락을 나한테 했던 거래.

나야 고맙지.

난 없어서 못 먹는데 ㅜ


Z형과 나는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게임 얘기가 나왔어.

알고보니 Z형도 내가 하던 게임을 하더라고?

리그오브레전드라고

흔히들 롤이라고 부르는 게임이야.


치앙마이에 있을 때 할 게 없을 때

주로 그 게임을 많이 한다고 해서

우리는 게임얘기를 하며 급격하게 친해질 수 있었지.

하지만, 이 때는 몰랐지. 

내가 Z형에게 신세를 한 동안 지게 될 것이라는 것을...



나는 내 여자친구, 동생녀석, Z형까지

네 명이서 꽝씨푸드를 갔어.

그리고 볶음밥과 뿌팟퐁커리, 바질볶음 등

비싼 음식을 시켰지.



비싼 음식점에서 먹는 뿌팟퐁 커리나

인스턴트 뿌팟퐁 커리나 맛은 똑같은 것 같다.

인당 500바트 내고 먹었는데

그리 큰 만족감은 없었어.

음식을 많이 시켜서 값비싼 음식이 많이 남길래

태국거지인 내가 챙겨왔지.


Z형과는 다음 날 보자는 말을 하고

일단은 우리는 일찍 헤어졌어.

나도 T를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갔지.


그리고 자려고하는데 잠도 안오고 

뭔가 이른 시간이어서 아쉬운 느낌이 드는거야.

그래서 동생녀석에게 놀자고 전화했지.

동생녀석도 심심했던 터라 쿨하게 콜했고,

우리는 람부뜨리 로드에서 만나기로 했어.


그 녀석을 람부뜨리에서 만났고,

저녁을 일찍 먹어 약간 출출했던 터라

길거리 음식을 먹기로 했어.



람부뜨리 로드의 꼬치!

우리는 닭다리 꼬치를 먹었는데

개 당 20바트(660원)정도 했을거야.

우리는 극찬하면서 6개 정도 먹은 것 같아.


람부뜨리 로드는 카오산 로드와 가깝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골목이야.

카오산이 시끌벅적, 왁자지껄한 골목이라면

람부뜨리는 차분하고 몽환적인 골목이랄까?


나는 가끔 한 여름 밤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좋아서

람부뜨리에 가곤 했었어.

하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너무 늦은 시간이라

대부분의 상점과 조명들이 불이 꺼져있었어.

아무래도 람부뜨리 쪽은 숙소가 많아서 그런 것 같아.



우리는 발길을 돌려 카오산으로 향했지.



카오산은 언제나처럼

사람이 복작복작하다!

오른 쪽에 보이는 저 간판이 카오산 클럽인

"the club"일거야.


맨 처음 태국여행을 갔을 때

저기서 썸이 있었는데

그 썸만 빼놓고 보자면 정말 노잼인 클럽이야.

차라리 골목에서 생솜버킷들고 뛰어노는게 훨씬 재밌어.



카오산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장소 중 하나인데

무엇보다 맨 처음 카오산 거리에 들어서면

코를 찌를 듯한 악취가 나기 때문일거야.

하지만, 그것을 익숙하게 받아드리고,

자신을 놓아버린다면 카오산 만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곳도 없다고 생각해.


럭키비어와 더 클럽 사이에

골목이 가장 핫한 곳으로

발 디딜 틈 없이 외국인들이 술통을 들고 춤을 추고 있는데

한 번쯤 모든 걸 다 잊고 거기 동화되어본다면

그 맛을 잊지못해서 카오산을 계속 찾게되지.



카오산의 또 하나 명소는

예전 포스팅했었지만, 브릭 바라는 곳이야.

두 번째 맥도날드가 있는 2층에 위치하고 있는

펍인데, 거기서 공연하는 팀들 수준이 장난아니야.

노래 선곡도 유명한 팝을 위주로 하고!


현지 태국인들도 그 곳을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고!

기회가 된다면 거기서 술 한 잔 하면서

노래를 가만히 듣는 것도 좋을 듯.

엄청 힐링되거든!



이 곳은 카오산 끝 부분에 위치한 락 펍이야.

이름이 락코였나?



보컬이 상당히 게이쉬한 매력을 뽐내는데

그것도 멋있어.

주로 유명한 락을 공연하는 곳이기 때문에

락을 좋아하는 나는 카오산 갈 때마다 

여기 들리는 것 같아.



오늘은 나의 일상적인 생활패턴과

카오산에 대해 적어봤는데,

똥 마려워서 좀 대충 쓴 감이 있넹.



일단 지릴 것 같으니까

담 편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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