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나를 찾는 여행이 끝난 겸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이동할 때

값 비싼 1등석을 타고 갔던 날의 영상이야!

 

솔직히 비행기 타고 가고 싶었는데

역시 여행은 기차 아니겠음?

그리고 1등석 기차 찾아보니까

비행기 못지 않은 시스템이라

리뷰도 할 겸 바로 예약을 했더랬지!

 

그리고는 이왕 1등석 타는겸

기차 안의 가격별 좌석을 둘러봤어!

이러면 1등석 타는게 더 행복하게 느껴지지 않겠음?

 

그래서 제일 먼저 최저가

앉아서 가는 좌석구간을 둘러봤어!

 

와... 그냥 나무 의자야...

통로는 한 사람이 지나다기도 힘들만큼 좁고

처음 본 순간 인도기차인가도 싶었어...

 

이거 타고 14시간동안 타고가기 절대 불가능!

허리 부서질 듯!

그래서 많은 태국인들도 이거 타고 멀리 가진 않고

2~3시간짜리 역에서 내리는 사람이 타는 것 같았어!

 

그리고 그거보다 조금 돈을 더 내면

더 안락한 의자에 식판까지 달려있는 칸으로

신분상승가능한데

마찬가지로 여기도 에어컨은 안 나와...

오래버텨도 3시간이다!

 

그리고 그 다음 칸으로 가게되면

2등석 슬리핑 기차 칸이 나오는데

내가 저번에 이용했던 곳이야!

 

여기서부터는 에어컨이 나와!

그리고 통로도 넓어!

가격은 35,000원 정도 했던것 같아

 

하지만, 오늘의 나는 강하다!

1등석 퍼스트 클래스이기 때문이지!

그것도 2인 1실이지만

추가금주고 혼자쓰는걸로 예약해썽!

 

그리고 대망의 퍼스트 클래스 문을 여는 순간

일본의 캡슐호텔 같은 깔끔한 느낌을 받았더랬지!

 

커튼도 있어서 딸도 쌉가능!

하지만, 교양인이기 때문에 딸은 안치고

윗통까고 어둠의 댄스춤!

 

자세한 건 영상으로 보자!

https://youtu.be/M5C8SS57BYk

 

이번 영상은 빠이에서의 마지막 영상으로

떠나기 전 19살짜리한테

스파링 복수전을 치룬 날이었어...

 

3주동안 무에타이 매일하느라고

온 몸이 망신창이였는데

솔직히 19살짜리 짭태양 샛기한테

털린게 더 큰 상처였기 때문에

마지막은 진심으로 스파링해서

이 녀석 때려눕히고 가고 싶었어!

 

그래서 아침일찍 도장으로가

스파링 신청을 했지!

 

그리고는 시작된 스파링

이 샛기 야비한건 변함이 없더라

1회전 끝나서 쉬는데

와서 허벅지 존나 찍질 않나

 

부랄 때려놓고 또 다리 겁나 때리질 않나

진심으로 하니까 질 것 같아서

야비한 꼼수 쓰는게 줏같더라고

 

그래서 30대 아재의 투혼을 보여줬지

내가 몇 대 맞고 들어가더라도

이 샛기 죽빵 한 번 턴다!

 

그리고는 그게 실제로 이뤄졌어!

물론, 그 담에 카운터 맞고 기절한건 비밀이지만...

영상으로 보자...

https://youtu.be/PQSaCOhDBMU

 

이번 영상은 태국친구 케니에게

신세를 많이 졌기 때문에

몰래 고가의 선물을 선물해줬던 날의 영상이야!

 

태국 빠이란 지역에 오면서

이 녀석 도움을 굉장히 크게 받았었는데

그 중 가장 큰 도움은 내 영상에 출현해주며

말도 안 되는 흥을 보여준거랄까?

 

게다가 이 녀석이 호텔 같은데 돈 쓰지말고

그냥 자기 집 들어오라고 해서

에어컨이 있는 이 녀석 방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더랬지!

 

근데, 전기값 많이 나올까봐

불안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여서

나갈 때 뭐라도 사줘야겠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어떤 선물이 좋을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이녀석을 떠보기로 했어!

 

"헤이 케니, 니가 만약 돈 있다면

뭐부터 살 거여?"

 

"음... 아마도 헤드폰 먼저 살듯!

레코딩 해야되니까"

 

케니란 녀석은 음악을 직업으로 삼고싶어하는데

돈이라는 현실에 막혀 기간제 공무원을 하고 있는 녀석이야

월급 물어보니 15000바트 받는데...

태국5대 대학교 중 하나인 치앙마이대 졸업한 녀석이...

 

그렇기 때문에 음악하면서 필수로 필요한

모니터링 헤드폰을 사기엔 굉장히 부담이 될 거란걸 알았지

그래서 조용히 모델명을 검색해봤는데

가격이 30만원?!

시부럴...

 

이 샛기보다 음악 더 만드는 나도

8천원짜리 이어폰 쓰는데...

 

하지만, 이왕 줄거면 제대로 주자고

질러버렸어!

이 녀석의 음악인생을 응원하고 싶기도 하고

유명해져도 내 노예로 쓸라구!

 

하지만, 그냥 주면 재미없으니까!

마지막 날 이 녀석을 겁나 갈구고

슬퍼하는 얼굴을 할 때 짠 하고 주자고 마음 먹었지!

 

역시 고통을 준다음 쾌락을 준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되겠지?

 

그래서 선물을 숨기고자 이 녀석 집을 나와

호텔로 다시 들어가 마지막 날이 오기만을 기다렸지!

그리고 마지막날 

 

계획처럼 음악인생에 대한 현실로

이 녀석을 갈구고 나니

이내 울상인 표정이더라!

헤헤

 

이런거보면 왜 좋은지...

아마 난 변태인듯!

그리고는 선물을 줬더니 그 녀석의 표정은?!

 

그건 영상으로 보자!

https://youtu.be/qW0U-lyy8ss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