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치앙마이 친구네 집에서

기생 라이프를 하며 스파를 했었던 날의 영상이야!

 

전 편에서 대나무 배를 타며 정신교육을 오질나게 받았기 때문에

온 몸이 아파왔어!

그래서 한국의 찜질방이 굉장히 간절했는데

생각해보니 이 집 옥상에 대형 자쿠지 욕조가 있지 뭐야?!

 

그래서 바로 올라가서 물부터 받아놨어!

근데 욕조가 크다 보니까

물 받는데 2시간 걸리더라...

 

하... 한 번 목욕 할 때마다

2시간을 물 받아야 된다니...

그래서 다음에 따로 영상 찍기 번거롭기 때문에

 바로 카메라를 켰더랬지!

 

근데, 그냥 혼자 목욕하면서 무슨 말을 하겠음...

분량 3분도 안 나오겠다!

그래서 오랜 만에 소통도 할 겸

스트리밍이랑 같이 진행했어!

 

자세한 건 영상으로 보고

잠깐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하자면

나는 이 영상 한 달이 지난 이 시점까지도

치앙마이에 있어...

 

원래 2주만 찍고 방콕에 갈랬는데

중간에 목소리가 안 나오는 변수도 생겼고

갑자기 방콕이 코로나 레드존이 되면서

이윽고 치앙마이도 레드존이 되었기 때문에

이동을 한다하여도 14일 자가격리를 해야된다는 것이야!

 

그래서 아직까지도 여기서 기생라이프 하고 있더랬지!

그럼 영상 보러가자구!

https://youtu.be/JA0kuu0HZqk

구독은 센스!!

 

이번 영상은 터키로 떠나려던

비행기마저 취소되고

어떤 국가로도 갈 수 없던 상황에서의 생존기 영상이야!


애초에 오스트리아에는 3일만 있다가 헝가리로 갈 생각이었는데

헝가리행 버스는 탑승거절!

터키행 비행기는 당일취소!

이 놈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생각보다 더 상황은 심각했어.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했는데

더 슬픈 건 우울할 틈도 없이

밖으로 나가야만 했어.

숙소 빌린 기간이 끝났거든!


그래서 급하게 에어비앤비 숙소를 예약했는데

비싼 오스트리아 숙소인지는 몰라도

하나같이 가격이 어마무시한거야.


앞으로 얼마나 더 있어야 나갈 수 있는지 확신도 없는 상황에서

일단 숙박비라도 그나마 할인 받자고

15일을 결제했더랬지!

가격은 한국돈 40만원!


하... 이게 장기 투숙 할인 받은 금액이야!

그래도 하루에 25,000원 꼴이면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위안을 하며

숙소 체크인 전까지 시간을 때울 장소를 찾아헤맸지!


이 날 터키행 비행기가 취소되었고

이젠 터키로 못 가는 상황까지 되었으니

꿩 대신 닭으로 터키식당에 들어갔어!


여기서나마 터키의 기분을 잠시 느낄 수 있을거란 생각을 했는데

그건 나의 착각이었어...

메뉴판을 보는 순간 터키는 얼어죽을

누가봐도 오스트리아구만...


터키현지에서 2천원도 안 되는 돈으로 마셨던

터키 커피가 여기서는 5천원...

심지어 사이즈는 동전만해...


그래도 비싼 값 치루고 덕분에 2시간동안

따듯하게 앉아있을 수 있었어!


그리고 본격적으로 새로운 숙소로 이동했는데

그 곳은 내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좋더라!

마치 잃어버렸던 가성비의 길을

다시 되찾은 기분이랄까?

욕조에 세탁기, 그리고 오븐까지 있는 곳이면 말 다 했지 뭐!


그리고 오스트리아 현지 내에서 친구를 한 명 알게 되었는데

이 녀석은 오스트리아로 출장 왔다가

코로나 때문에 나갈 수가 없게 된 녀석이야!


나이도 같고 비슷한 처지끼리 금방 친해지게 되었지!

심지어 이 녀석은 오스트리아에서 유학생활 했던 녀석이라

현지 사정과 언어가 되더라고!


뭔가 나만의 도라에몽이 된 듯한 느낌?

그래서 이 녀석과 함께 심카드를 사러

전에 촬영을 했었던 시내로 이동했는데


단, 몇 일만에 상황이 많이 바뀌었드라...

사람이 아무도 없어.


본 영상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유럽 내 상황과

오스트리아 현지의 식료품 물가도 같이 담아봤으니

영상을 통해 보도록 하자!

https://youtu.be/08n359FCb5k

구독은 센스!!


이번 영상은 나트랑에서

요양도 좀 할 겸 피부관리도 할 겸

머드스파를 갔던 이야기야!


나트랑에는 유명한 머드스파가 두 군데 있다고 하는데

하나는 탑바온천!

다른 하나는 아이리조트!


일단 유명하기로는 아이리조트가 더 유명하고 시설도 좋나봐!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여길 추천하는데

그 만큼 사람들이 많은 게 단점이라고 해서

나는 탑바온천으로 목적지를 정했더랬지!


일단 나트랑 시내에서 탑바까지의 거리는 꽤 멀었지만

그랩바이크 타니까 기적의 요금 1500원!

미쳤따리!!

님들도 꼭 베트남 가면 그랩이용하도록 하셈!


어쨌건, 탑바온천 입구에 도착했는데

그 곳에서 공용욕조를 쓸 건지 개인욕조를 쓸 건지 정해야만 했어.

근데, 공용욕조는 10~15명이 써야된다면서

자꾸 개인욕조로 몰아가더라고?


상관없지 뭐!

한국에서 모르는 아재들이랑 고추 덜렁이면서

같은 탕에 들어가는 한국인인데 이 정도야 뭐!

일단 머드스파와 미네랄 목욕 공용 욕조와

수영장 비용의 가격은 한국돈 만원!

이 정도면 한국의 찜질방 가는 비용이라

나름 합당하다 생각했어!


일단 표를 끊고 안으로 가니까

와... 엄청난 넓이의 공원 같은 곳이 펼쳐지더라...

그냥 워터파크 같은 느낌?!

일단, 샤워를 하고 머드스파로 이동했는데

10~15명이 들어간다는 욕조에 그냥 러시아 커플 2명만 있었어.


괜히 비싼 개인욕조했으면 돈 아까웠을 듯!

일단 들어가서 돼지가 진흙목욕하듯이

머드를 몸에 끼얹었는데 솔직히 보령 머드가 더 질이 좋은 것 같아.


목욕을 하는 내내 러시아 친구들이랑 말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건 영상에서 보는 게 좋겠다!

https://youtu.be/9qJFqdDYJc0

구독은 센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