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한국에서 2주간의 자가격리가 끝난 이 후

밖으로 나가 처음 촬영을 했던 날의 영상이야!


첫 야외촬영을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말로는 언급을 많이 했지만

한 번도 소개한 적 없던 나의 도시

의정부를 소개하자고 생각을 했었어!


의정부는 한국 최고의 가성비 도시라고 불릴 정도로

편한 교통과 저렴한 물가가 형성되어있는 도시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서울 가는데 가까워!

1시간 거리야...


뭐, 수도권 사람한테는 1시간 거리면 가까운거라는 거...

그리고 물가 같은 경우는 이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내 학창시절의 주린 배를 채워준 제일시장이나

의정부 통닭같은 곳이 있어!


진심 여기서 사먹다가

다른 도시나 외국가서 못 먹을 정도라니까?!


일단 외부인들이 의정부 생각하면

부대찌개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나도 의정부 살기 전에는 그런 생각했었거든?


근데 솔직히 20살까지 의정부에서 살면서

부대찌개 거리 있는 줄도 몰랐어...

그리고 제일 유명한 식당인 오뎅식당은

내가 의정부 이곳저곳에서 먹은 짭짤한 부대찌개가 아니라

밍밍하고 건강한 맛이라 좀 놀라웠지!


어쨌거나, 본 편에서는 의정부의 다양한 모습과

꿀팁을 넣어봤으니

한국에서 진행하는 가성비 투어

바로 영상으로 보러가자구!

https://youtu.be/RhjEvy1YD6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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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터키로 떠나려던

비행기마저 취소되고

어떤 국가로도 갈 수 없던 상황에서의 생존기 영상이야!


애초에 오스트리아에는 3일만 있다가 헝가리로 갈 생각이었는데

헝가리행 버스는 탑승거절!

터키행 비행기는 당일취소!

이 놈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생각보다 더 상황은 심각했어.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했는데

더 슬픈 건 우울할 틈도 없이

밖으로 나가야만 했어.

숙소 빌린 기간이 끝났거든!


그래서 급하게 에어비앤비 숙소를 예약했는데

비싼 오스트리아 숙소인지는 몰라도

하나같이 가격이 어마무시한거야.


앞으로 얼마나 더 있어야 나갈 수 있는지 확신도 없는 상황에서

일단 숙박비라도 그나마 할인 받자고

15일을 결제했더랬지!

가격은 한국돈 40만원!


하... 이게 장기 투숙 할인 받은 금액이야!

그래도 하루에 25,000원 꼴이면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위안을 하며

숙소 체크인 전까지 시간을 때울 장소를 찾아헤맸지!


이 날 터키행 비행기가 취소되었고

이젠 터키로 못 가는 상황까지 되었으니

꿩 대신 닭으로 터키식당에 들어갔어!


여기서나마 터키의 기분을 잠시 느낄 수 있을거란 생각을 했는데

그건 나의 착각이었어...

메뉴판을 보는 순간 터키는 얼어죽을

누가봐도 오스트리아구만...


터키현지에서 2천원도 안 되는 돈으로 마셨던

터키 커피가 여기서는 5천원...

심지어 사이즈는 동전만해...


그래도 비싼 값 치루고 덕분에 2시간동안

따듯하게 앉아있을 수 있었어!


그리고 본격적으로 새로운 숙소로 이동했는데

그 곳은 내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좋더라!

마치 잃어버렸던 가성비의 길을

다시 되찾은 기분이랄까?

욕조에 세탁기, 그리고 오븐까지 있는 곳이면 말 다 했지 뭐!


그리고 오스트리아 현지 내에서 친구를 한 명 알게 되었는데

이 녀석은 오스트리아로 출장 왔다가

코로나 때문에 나갈 수가 없게 된 녀석이야!


나이도 같고 비슷한 처지끼리 금방 친해지게 되었지!

심지어 이 녀석은 오스트리아에서 유학생활 했던 녀석이라

현지 사정과 언어가 되더라고!


뭔가 나만의 도라에몽이 된 듯한 느낌?

그래서 이 녀석과 함께 심카드를 사러

전에 촬영을 했었던 시내로 이동했는데


단, 몇 일만에 상황이 많이 바뀌었드라...

사람이 아무도 없어.


본 영상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유럽 내 상황과

오스트리아 현지의 식료품 물가도 같이 담아봤으니

영상을 통해 보도록 하자!

https://youtu.be/08n359FCb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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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꼬따오 마지막 날이라서

시내로 나가 펍을 둘러봤던 영상이야!


사실 그 전에도 꼬따오 다른 영상을 찍고 싶었는데

전 편에 올렸던 스노클링 투어 한 이 후에

멀미+장염+구토+설사 때문에

진짜 몸져누워서 아무것도 못했어.


근데 나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프더라고?!

아마 그런 파도는 다들 처음이어서 몸이 놀란 듯 싶어.


어쨌건, 마지막 밤이었기 때문에

지사제를 2개 털어넣고 영상을 찍기 위해

일행들과 꼬따오 시내에 있는 펍으로 갔더랬지.


첫 번째 장소는 Leo Bar라는 불쇼로 유명한 곳이야!

이 곳에서는 맥주 한 개만 딸랑 시켜도

프로페셔널한 불쇼를 볼 수가 있지!

가끔 겁 없는 서양친구들은 불을 돌리고 있는 와중에

담배불을 붙히거나 직접 돌려보거나 하는데

일단 안전제일 주의인 나로써는 구태여 하고 싶지 않은 짓이야.


노가다 현장에서도 나는 아니겠지 싶은 사람들이

꼭 다치거든.

그러니까 내 구독자만큼은

다들 10대처럼 안일하게 생각하며

저런 짓 안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


뭐 어쨌거나, 다양한 불쇼도 30분 정도 보니까

기름냄새 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파서

장소를 옮겨야만 했어.


바로 옆에 있는 BND라는 라이브 펍인데

밖에서부터 실력있는 보컬의 노래가 들려서 들어가게 되었지!

이 곳은 딱 진짜 서양인들이 좋아할 만한 환경이야!

스테이지와 그 옆에는 포켓볼대

더 깊은 안 쪽은 해변 쪽 테이블에서 불쇼!

모든게 서양인들의 로망에 부합하게 보이더라!


물론, 꼬따오 뿐 만 아니라 코팡안 코사무이도

외국인들의 로망을 실현하기 좋은 곳이라고 소문이 났는데

이 녀석들의 최종적인 로망은 뭐겠음?

첫 눈에 반해버려서 우왁부왁하기!


실제로 우리 일행이랑 영상 찍으면서 놀고 있는데

옆에서 처음 마주친 남녀가 몇 마디 나누더니

갑자기 서로의 입 안의 촉수를 꺼내 싸우더라고?


마치 주변의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우리 둘만 이 시공간 속에 있다

이런 느낌으로 키스하던데

제 3자인 내가 보기엔 마치 예전 궁 드라마에서

주지훈과 윤은혜가 배경음악없이 쭙쫩거리는 모습으로만 보였어.


어쨌거나, 많은 것들을 영상 안에 넣어봤으니까 함 보러가자구!

아! 그리고!

첫 번째 불놀이 Leo Bar의 위치가 궁금하다면

지도 : https://goo.gl/maps/CQSfqgvMhDipGLs97

두 번째 라이브 펍 BND의 위치가 궁금하다면

지도 : https://goo.gl/maps/2ftzszUSrhPYLGDD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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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다낭에서 하노이로 이동했던 영상이야.


아침 6시부터 일찍 일어나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10분 거리에 있는 다낭 공항에

그랩바이크를 타고 이동했더랬지.

공항에 오토바이 타고 가는 게 이해가 됨?!

인천공항 생각하면 절대 안될 것 같은 느낌인데

다낭공항에서는 가능해서 놀랐어!


어쨌든, 다낭에서 하노이로 가는 방법은

버스로 가는 방법, 기차로 가는 방법, 비행기로 가는 방법

3가지가 있는데 가장 빠른 건 역시 비행기지!

편집이 많이 밀려있어서 빨리 하노이에 가서

밀린 편집을 하고 싶었는데

가격을 찾아보니까 비행기가 기차나 버스에 비해 많이 안 비싸더라고?!


물론, 사람 많을 휴일이야 비싸겠지만

평일의 경우는 별반 차이가 없거나 만원 차이거나 하던데?


그런데 문제는 가방 무게 검사가 빡세다는 거야...

규정이 원래 있다지만 백팩이나 크로스팩이나

너무 크지 않고 그렇게 무게도 오버되지 않으면

통상적으로 그냥 보내주던데

여기는 하나하나 칼 같이 잡아서 그 자리에서 위탁수화물 끊게 해버려.


저가항공이라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 거구나...

물론, 편법으로 안 걸리는 방법도 있지.

가방 한 개는 멀리 떨어진 일행에게 잠깐 맡겨놓고

무게가 안 나가는 가방만 검사하고 티켓받아

맡겨놓은 가방 챙겨서 출국장 들어가는 방법...


근데, 비행기 출발 시간까지

남는 시간도 없거니와 워낙 짧은 거리 비행의 위탁수화물이라

엄청 비싸진 않아서 그냥 쓰린 맘을 부여잡고 18,000원의 돈을 냈더랬지...


그렇게 출국장에 들어가 비행기를 타고

하노이까지 가는 내내 잠이 들었어.

근데 뭔가 웅성거리는 소리에 깨서 상황을 봤더니

착륙하려던 비행기가 다시 올라가고 있는 거야.


아... 말로만 듣던 다시 이륙하기...

지금 상황이 많이 빡세구나...

많은 사람들은 불안해했고

내 옆에 앉은 갓난애기도 사자후를 날려대며

불안감을 고조시켰지.


조금 위태했지만 다행히 비행기는 잘 내려왔고

나는 무사히 하노이에 도착할 수 있었어!


그리고 나서 하노이 시내까지 86번 공항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가격은 1500원. 갸꿀!

리무진 가격이 혜자스럽다!

2년전 하노이 공항에서 택시타고 시내갔을 때는

3만원 낸 것 같은데...


님들도 왠만하면 버스 타셈.

시간도 거의 비슷함!


어쨌건, 버스를 타고 호텔 주변에 있는 정거장인

하노이 역에 내렸는데

일단 하노이 왔으면 유명한 하노이 분짜를 먹어야되지 않겠음?!

바로 분짜집을 찾아헤맸지!


그러던 중 길거리에 무림 분짜 고수의 스멜이 나는

아주머니가 숯불 고기를 기깔나게 굽는 게 보여서

무작정 분짜분짜 외치니까

분짜!분짜!로 화답해주시더라고?!


그 말인 즉슨 분짜 파는 곳이니까 들어오라는 말!

그래서 바로 들어가서 분짜 주문했지!

이윽고 분짜가 나왔는데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어.

첫 번째로 놀란 것은 분짜의 양과 가격이야.

1500원짜리에 믿기지 않는 소면과 고기의 양!


두 번째로 놀란 부분은 바로 맛이었어!

내가 2년 전 아주 맛있게 먹어서 환상으로만 가지고 있던

하노이 분짜의 맛이 그대로 표현되었거든!


진짜 호치민에 있는

분짜 152? 153? 뭐시기 거시기한테는 미안하지만

정말 거기는 쉣이었어!

혹시 거기가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한테는

개인적으로 입 벌려서 내가 갔던 분짜 국물 멕이고 싶을 정도야!


혹시 하노이 가서 찾아가볼 사람은 지도 참고하셈!

구글지도

https://goo.gl/maps/c3uF4tVUaDzshJb46


정확한 맛 표현은

아래 링크타고 들어와서 영상으로 보자구!

https://youtu.be/Vndz8fVcD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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