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국 논타부리 안에서의

내 하루 일과를 관찰 카메라식으로

한 번 촬영해봤어!


나의 노가다 숙소를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독자들은 내가 아마 태국 어떤 환경에서

뭘 하고 있는 지 궁금해도 할 것 같아서

논타부리 여친 집에서의 하루를 기록해봤지!


시작은 가벼운 마음으로 여친 밥 차려주는

맘씨 고운 남자친구로 밀고 나갔는데

자기 일 다녀올 때까지 밀린 빨래 하라고 하더라고...

컨셉으로 시작했다가 집안 일 다 해버렸어!

이 곳은 세탁기가 없어 매 빨래를 손으로 해야하는데

새삼 세탁기가 현대문물의 선물이라는 것을 깨달았어!


그리고 여자친구가 가끔 내 옷을 빨아줬는데

그에 대한 감사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더랬지!

그리고 나서 설거지도 했는데

빨리 광고 달고 싶어서 크게 한 번 외쳐봤어!

"광고 달고 싶다!!!"


그리고 시원하게 에어컨을 쐬면서 유튜브 1차 편집인

동영상 컷을 하고 모니터링!

그 후에 눈알이 빠지게 아파서 조금 30분 정도 자면서 쉬었다가

다시 일어나 2차로 자막달기, 썸네일 만들기

인코딩 및 업로드 하기를 했더니

대충 4시정도에 끝이 나서 바람쐬러 잠시 밖으로 나갔어!

그리고 고생하는 세이프가드한테 시원한 음료수도 드리고!


내가 이렇게 마을 사람들한테 잘 하면

내 여자친구 평판이 올라가니

알아서 척척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야!

일단 자세한 건 영상으로 보자!

https://youtu.be/zlZa5nhuq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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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SK 청주 하이닉스

노가다 현장 숙소에서 찍어봤어!


11월 달만 팀 이동만 5번 째야...

더 이상의 팀 이동은 지쳐서 못하겠어.

그래서 마지막으로 고른 이 곳!

청주 하이닉스 반도체 현장이지!


결국엔 다시 청주로 돌아온건가?

저번에 마감공사로 들어왔을 때

1주일 하고 떠나게 되었는데

이 때도 그랬지만 항상 하이닉스는

내가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는 곳이라

지원 글을 보자마자 지원해버렸지!


운 좋게도 나는 청주 하이닉스에서 다시 일 할 수 있게 되었어.

직종은 전기! 그 중에서도 빡세다고 소문난 포설이야!

포설이 뭐냐면 쉽게 말해서 전기선 땡기는 작업이야.

대부분은 전기 케이블은 천정에 있기 때문에

더러운 먼지가 가득하고 어두우며 위험한 곳에 올라가

직접 전기줄을 땡겨야하지!


친구랑 사이좋게 포설하러 갔다가 싸우는 경우도 많아!

줄이 겁나 안 땡겨지는데 이런 경우에

왜 안 땡기냐고 남탓하기 일 쑤이기 때문이지!

나도 친구O녀석을 데리고 포설에 들어갔었는데

맘 상해서 나올 뻔 했다구?!

그만큼 몸이 지치는 업종이야!


하지만, 나는 운이 좋게도

하청의 하청 같은 물산이 아니라

직영팀에서 일하기 때문에

전과 같이 새벽5시에 일어나지는 않아!


게다가 일하는 환경도 좋은 하이닉스라

3주만 버티면 되는 나에겐 이만한 장소가 없었지.

설레는 마음으로 노가다하우스를 들어가봤어!

이건 영상으로 보는 게 좋겠다!

https://youtu.be/dw1DceJro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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