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호주친구 다니엘을 만나

함께 룸피니 공원을 돌아다녔던 날의 영상이야!

 

대뜸 다니엘 녀석이 내가 사는 곳 근처로 와있다고해서

커피 한 잔 마시러 카페로 갔었어!

그리고 나서 이런저런 근황 얘기를 하다가

밥 먹으러 가자네?

 

그래서 이 녀석과 함께

방콕 한 끼 룰렛을 돌릴까 했는데

이 날 컨디션이 너무 메롱이라

그냥 편하게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했더랬지!

 

그래서 3가지 음식점을 추천해줬는데

그 중 그 녀석이 고른 건

예전에도 영상에서 다룬 적 있던

노스이스트라는 태국음식 전문점이었어.

 

오랜 만에 가볼까해서 갔더니

항상 한국인으로 붐볐던 식당에 손님이 단 한 명도 없는거야!

직원만 8명이 앉아서 TV보고 있더라...

다시금 코로나 사태에 대한 요식업계 및 관광업계의

타격이 크다는 걸 깨닫게 되었징

 

어쨌거나, 음식을 먹으며 이거저거 얘기했는데

이 녀석은 여친 차를 끌고 치앙마이를 갔다왔다나봐

그리고 나서 썼던 논문이 빠꾸맞아서

다시 겁나 바빠진다는데?

 

어쨌든, 이런 얘기를 하다가

가격도 얼마 안나왔겠다

이번에 사주면서 생색내주고 싶어서

스트리밍 켜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흔쾌히 오케이하대?

 

대니얼과 함께하는 생방송은 반응들이 좋았는데

오랜 만에 잘생긴 녀석이 나와서 일까나?

어쨌든, 내가 이 녀석을 마음에 들어하는건

언제나 더치페이를 하려는 것!

 

사실 서양권이나 태국에서나 더치페이는 당연한 건데

영상 몇 번 찍을 때마다 내가 밥은 사줬거든.

근데 그럼에도 항상 왜 너가 돈을 내냐며

나눠내자고 말이라도 꺼내는 게 너무 기특하달까?

 

어쨌든, 식사를 마치고 스트리밍을 진행하며

옆에 있는 룸피니 공원으로 갔어!

그리고 나서 이런저런 풍경을 담고

철봉이 있길래 100키로가 턱걸이하는 모습도 담아봤더랬지!

 

근데, 문제는 스트리밍 때 카메라 화질이 줏 구리다는 거야!

또 손떨방 기능 그런게 없다보니까

집에와서 모니터하는데 엄청 멀미날 정도로

흔들려있어서 그대로 올려두면 안되겠다 싶었지!

 

그래서 결국 편집함...

후보정 작업으로 색감도 입히고

영상 안정화도 사용하니까

그나마 흔들리던 화면이 조금 잡히더라!

 

어쨌든, 방콕 룸피니 공원의 풍경과

영어 잘 못하는 한국인이 호주친구와 함께 있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영상에 담아봤으니 보러가자구!

https://youtu.be/RRArchQRs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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