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방콕으로 다시 돌아와

여자친구와의 일상을 담은

고품격 태국 여행기의 시작이랄까?

 

방콕으로 다시 돌아왔다고는 해도

떠나기 전보다 코로나가 훨씬 심해져서

예전처럼 여기저기 오다니며

뭘 찍을 수가 없었어!

 

뭘해야되나 아무리 고민해봐도

각이 안 서더라고...

그래서 그냥 맘 편히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여친과의 일상을 담아보려 했지!

 

이 날은 어차피 저녁도 먹을 겸

그걸 컨텐츠로 찍어야겠다 싶었는데

마침 린팁이가 김치찌개를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

 

근데 또 자기가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거야!

아무래도 내가 떠나고 나서 날 그리워하는게 아니라

내가 만든 김치찌개를 더 그리워하기 때문에

배워놓으려는걸까?

 

어쨌든, 가르쳐두면 언젠가 내 몸이 편하므로

린팁이에게 김치찌개 만드는 법을 찍었더랬지!

 

하지만, 요리똥손은 괜한 수식어가 아니었어.

뭘 넣으라고 할 때마다

간 조절에 대한 개념이 없는지

적게 넣거나 때려넣거나 둘 중 하나여...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뒤틀린 황천의 지옥스프...

 

맛은 어떨까?

그건 영상에서 확인하자!

https://youtu.be/Q9Cf5x0LjnA

 

이번 영상은 지옥의 무에타이를 끝내고

맛있는걸 먹고 싶어서 케니를 불렀더랬지!

 

그리고는 메뉴를 고르라고 했는데

자기 집에서 요리해서 먹자는 거야?!

그래서 뭘 먹냐고 물어보니

개샛기...

인스턴트 라면 먹재...

 

하루 종일 침 질질 흘리며

운동하고 왔는데 겨우 인스턴트 라면?!

 

진짜 무에타이 킥으로 조져버리고 싶었지만

너무 많이 킥을 차서 다리가 올라가지 않았으므로

발씨발씨를 외치며 하는 수 없이 케니를 따라갔더랬지!

 

케니는 편의점에 멈춰서더니

이윽고 라면 코너에서 익숙한 한국라면을 고르더라?

그건 바로 불닭볶음면!

태국 사람들이 이거 좋아한다고는 들었지만

케니녀석도 이걸 좋아할 줄이야...

 

무엇보다 태국에서 한 봉다리에 2400원씩이나 하는 걸

3개씩이나 케니가 산다고 해서 놀랐어...

이 녀석 월급이 굉장히 짜거든...

그래서 은근히 감동!

 

그렇기에 이 녀석을 위해

돼지고기와 망고를 사서

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어!

 

어쨌든, 여러물품을 사고 이 녀석 집에 도착했는데

너무나도 정감이 가는 전형적인 시골집이랄까?

 

근데 좀 충격적이었던건

부엌과 외부가 뚫려있어서

모기가 미친듯이 많았다는 거야...

 

이 녀석도 모기 극혐하던데

어떻게 여기서 30년 가까이 살 수 있었던 거지?!

 

어쨌든, 불닭 볶음면에 돼지고기와 치즈까지 넣어서

미친 칼로리에 라면을 만들어서 먹어봤어!

 

그 맛은...!

 

진심 천상의 맛이었어!

고된 훈련으로 몸이 너덜너덜한데 한식을 먹으니

몸에서 쑥쑥 빨아드리는 느낌?!

 

그 후에 망고도 먹었는데

사람 얼굴 크기만한 망고가 500원!

자세한 건 영상에 담았으니 얼른 보러가자!

https://youtu.be/kRT41ZojOgo

 

이번 영상은 설날을 맞아 린팁이와

랜덤룰렛을 돌려서 가격에 맞는

한식을 먹으러 갔던 날의 영상이야!

 

룰렛은 린팁이가 직접 돌렸는데

설날인 만큼 그래도 한식을 먹을 수 있게

룰렛가격을 좀 올렸더랬지!

 

500바트 천바트 2천바트!

하지만, 그 중에 린팁이가 뽑은건

천바트!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금액인데

아쉬운지 계속 룰렛을 돌리더라구!

어쨌든, 린팁이와 함께 스쿰빗에 있는

가성비 한식 뷔페에 갔는데

돼지고기 무한리필은 299

해산물까지 무한리필은 499

소고기까지 무한리필은 699바트였어

 

하지만,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금액은 천바트니

해산물까지만 먹을 수 있었는데

린팁이는 돼지고기 리필만 먹자 하더라고?

 

그래서 남은 돈으로는 설날 디저트 먹기로 했지!

어쨌든, 뷔페에 입성해서 다양한 메뉴를 보고 또 먹어봤는데

그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김밥천국 쌍싸대기 오지게 후리는 맛이어서

굉장히 만족하는 바야!

 

게다가 우리가 갔을 때는 설날 전 주 였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아서 웨이팅을 15분 정도 하고 나서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였는데

한식이 점점 유명해지는 것 같아서

한 편으로는 국뽕이 차오르기도 해!

 

어쨌든, 이 곳은 체인점이기도 하니까

태국에 머무를 때 가성비있게 한식이 먹고 싶다면

가까운 곳 검색해서 가보는 것 추천!

 

일단 내가 갔던 곳의 상호와 위치 적어둘게!

영상 속 식당 구글지도(NENE Korean BBQ Buffet)

지도 : https://goo.gl/maps/GNqT2snpSDkAB1cK7

 

NENE Korean BBQ Buffet(สวนเพลิน)

★★★★☆ · 음식점 · อาคาร สวนเพลินมาร์เก็ต เลขที่3654 ห้องA201,L211-L212 Rama IV Rd

www.google.co.th

 

더 찰진 리뷰는 영상에 담아봤으니

영상으로 보러가자구!

https://youtu.be/iAN3AXr9I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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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태국여친 린팁이의

한국 마지막 영상이야!


원래 목표가 이번 한국여행에서는

내가 위주가 아닌 여자친구를 중점에 두고

한국의 문화와 음식에 대한 반응을 담고 싶었어.


그리고 아주 성공적으로 그걸 마쳤더랬지.

일주일동안 한국여행동안 20편을 촬영했어...

이 미친 스케쥴에 린팁이는 화 한 번 안내고

잘 따라와줘서 덕분에 린팁이가 돌아간 다음에

영상 찍을 걱정없이 편안~하게 영상기술만 배울 수가 있었어!

고맙다 린팁아!!


어쨌거나, 원래 이번 편의 결말은

린팁이와 공항에서 헤어지는 게 싫어서

꿈처럼 느껴지는 기분을 정말 꿈으로 표현하면 어떨까 싶어서

공항에서 싸대기 맞으면서 꿈인지 아닌지 확인함과 동시에

의정부에 있는 본가에서 할머니 손에 잠이 깨는 걸 의도했었어.

그리고 유튜브 1년 맞은 시점에서 다시 처음에 찍었던 영상으로 돌아가면

재밌을 것 같아서 초창기에 찍었던 할머니의 공부영상으로 이어지게 만들었는데

결론적으로 이 결말을 쓰진 않았어.


일단은 여러가지 변수를 생각해서 결말을 두 개 찍었었는데

1. 린팁이와의 감정선이 보이는게 더 좋기도 하고

2. 영상이 너무 호다닥 끝나서 똥 덜 닦은 기분으로 마무리가 되기도 하고

3. 잠에서 깨는 내 연기가 너무 구려서 못 봐주겠더라고.


그래서 이건 그냥 버리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옆에서 편집하고 있는 나를 보며 린팁이가

공항에서 귓방맹이 때린 거 왜 안 넣으냐고 해서

어색한데 일단 보겠냐고해서 추가 편집을 해봤어!


그러니까 의외로 또 쿠키에 어울리는 거 같더라고?!

린팁이가 아니었으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조차 없었던

비하인드 결말!

영상으로 보러가자구!

https://youtu.be/RH09_rnn6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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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린팁이의 한식 소울푸드를

찾게된 영상이야.


사실 이번 편은 계획에 없었어.

원래 에버랜드를 다녀온 후 광장시장에 가려고 했거든.

하지만, 하루 왠 종일 비를 맞고

돌아오는 길에도 차가 너무 막혀서

서울에 도착하니 시간도 너무 늦었고

몸도 으슬으슬 떨려오는 거야.


안 그래도 같이 가기로 했던

태국 친구들은 진작에 펑크내버렸고

둘이서 어거지로 광장시장에 간다면

둘 다 몸살 날 게 불 보듯 뻔했어!


그래서 일단 계획을 수정해서

숙소로 돌아가서 배달음식을 시켜먹기로 했지!


숙소 근처에 도착하자

진짜 우연찮게 길거리에서 반찬을 파는 아줌마가 있더라고?

자세히 살펴보니 양념게장도 있는거야!

그래서 린팁이에게 양념게장이란 음식도 멕여보고 싶어서

얼른 만원어치 샀더랬지!


어쨌든, 이 영상의 원래 주제는

한국의 배달문화 소개라서

양념치킨의 대표주자라고 불리는 처갓집 양념치킨을 시키고

따듯한 밥과 육개장 국도 미리 사서 세팅해놨더랬지!


그리고 리뷰를 하는데

막상 한국의 닭은 그저 그렇다하더라고?

심지어 파닭의 파는 냄새 때문에 못 먹더라.

마치 한국인들이 태국에서 고수 씹으면

고통스러워하는 것처럼 말야...


전혀 생각치도 못한 반응에

어째야되나 우물쭈물하고 있던 찰나

린팁이는 양념게장을 한 입 베어물더니

동공이 확장되는 동시에 돌고래 초음파를 내뿜으며

갑자기 요리왕 비룡에 나오는 표정을 지었더랬지!


알고보니 양념게장이 린팁이 입 맛에 딱이었던 거야!

달콤하고 매콤한 소스에

신선한 게가 버무려져있다?!


태국 내에서 갑각류 킬러라고 불리는

린팁이가 안 좋아할 수가 없지!

일단 그 리액션은 영상으로 보자!

https://youtu.be/hTRdcW4N1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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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태국여친 린팁이를 데리고

한국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식사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서 가는

로컬식당 '김밥천국 or 김밥나라'에 갔던 영상이야!


영상 업로드하는 동안 진행했던 잠깐의 스트리밍이 끝나고

나는 린팁이 옆에 누워서 같이 눈을 붙혔는데

일어나보니 저녁 8시...

하고자 했던 모든 계획이 무산되었어.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계획도 수정할 겸

배도 고파서 언젠가 한 번 촬영해야지 생각했던

김밥천국 편을 저녁 먹는 겸 찍으러 갔더랬지.


우리가 찾은 지점은 아쉽게도 김밥천국은 아니었고

김밥나라였어.

뭐 김밥천국이나 김밥나라나 그게 그거지 뭐.


일단 들어가서 메뉴를 살펴보고

린팁이가 좋아할 만한 메뉴를 4개 정도 시켜봤어.

순두부찌개, 돈까스, 참치김밥, 김치볶음밥

이렇게 시키니까 19,500원 나오더라...


전 편에 찍었던 극창렬 간장게장 1인분 반 값도 안 되는 가격이야...

뭐, 비교할 겸 일단 리뷰를 진행해봤는데

역시나처럼 실패는 없었어!

이 쯤되면 그냥 김밥천국이나 김밥나라가

제일 한국적인 한식이 아닐까 싶어.


우리가 주문한 모든 메뉴가 다 맛있었고

그 중 린팁이는 김치볶음밥을 미친듯이 좋아했지.

일단 정확한 맛 표현과 태국인이 진짜 한식을 먹는 리액션이 궁금하다면

본 영상을 보러 가자구!

https://youtu.be/-5sWlkfBO1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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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베트남에서 한식을 먹었던 영상이야


달랏을 떠나 나트랑으로 왔을 때

장염에 걸려 내 몸은 망신창이였고

그 어떤 음식을 먹어도 아래로 다 쏟아낼 뿐이었어.


약을 먹고 겨우겨우 설사가 멈췄을 때 쯤에

문득, 밖에 나가서 또 베트남 로컬음식을 먹으면

다시 쏟아낼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차피 먹고 쏟아낼 거라면

억울하진 않게 30년동안 먹어왔던 한식을 먹고 쏟아내자

라고 생각을 했더랬지!


그래서 근처에 있다던 나트랑 한식당

김치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겼어.


그 곳에는 거의 없는 것 빼곤 다 있을 정도의

한식 메뉴가 있었고

가격도 한국 가격이랑 똑같았어!

그래서 현지 사람들한테 인기가 좋은 곳이려나?


내가 시킨건 비빔밥, 김치찌개인데

각 6천원씩 해서 12,000원이 나왔고

4개월동안 한 끼에 거의 2~3천원으로 해결하는 나에겐

예외없이 큰 돈이라 느껴졌더랬지.


그래도 한식을 먹고 기운을 차리고 싶어서

비빔밥을 크게 한 숟갈 떠서 넣었는데...

가슴 깊숙한 곳에서부터 무언가가

용솟음치며 올라오는데

그건 서러움과 위로의 감정이었어.


만약 거기서 안 참았으면 눈물 펑펑 쏟아냈을 지도...

어쨌거나, 해외여행가서 아픈 사람들은 공감이 될 거야!

영상에서 그 모습을 제대로 보자구!

https://youtu.be/mU95Tpdm0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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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내 태국여친 린팁이와

그녀의 친구들 때와 뱅크를 데리고

한식 스타일의 레스토랑을 갔던 날이야!


얼마 전에 때는 러시아에서 내 기념선물을 사와줘서

너무 고마운 나머지 한식 한 번 대접해야겠다 말을 했는데

이 날 겸사겸사 지키러 갔더랬지!


우리가 갔던 곳은 촌킹이라는 곳인데

승전기념탑 5분 거리에 센터 원이라는

쇼핑몰 3층에 있어!


처음 나는 이 곳을 스쳐 지나가다가

뭐지 싶어서 봤는데 치킨이 무한리필이더라?!

그래서 그 이 후로 나만의 완전 소중한 장소라고 생각하며

언젠가 꼭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했더랬지!


자세한 위치는 구글지도 첨부할게!

https://goo.gl/maps/xxsqeWh4XrZ7DCs56


린팁이를 포함한 때와 뱅크는

그 곳에서 한국 스타일의 치킨과

고추장 찌개를 먹었는데 반응들이 아주...!!

그건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https://youtu.be/Zp4OG6kgB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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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아픈 태국 여친

린팁이를 위해서 요리했던 날이야


난 송크란의 휴우증으로 독감에 걸렸었는데

옆에서 간호해주던 린팁이가 옮아버렸어...

게다가 한 달에 한 번 겪는 마법데이까지

겹쳐버려서 태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요리를 했어야만 했지...


종목은 바로 미역국!

산모들이 애를 낳은 후에

먹는 음식이라고 알려진 만큼

철분도 많이 함유되고 영양소도 엄청 많은 음식이야!


한국에선 보통 생일날에 많이 먹는데

어감도 비슷하고 피 생성도 돕고자

생리날에 대접했더랬지...


사실 미역국을 만드는 건 생각보다 쉬워!

전 날 미리 미역 물에 불려놓고

고기랑 미역이랑 들기름 or 참기름에 같이 볶아주고

다진마늘 넣어주면 좋고

물 붓고 간장넣어서 간 맞추면 끝!

다만 태국산 재료로 한국의 음식맛이 나올까 걱정이 되기도 했어!


하지만, 바로 실행에 옮겼더랬지!

자세한 맛은 영상에서 확인하자규!

https://youtu.be/dCqICsWcfq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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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오랜 만에 마음먹고

태국 여자친구인 사린팁을 위해서

요리를 한 날이야!


혼자 한국에 가서 많은 한식을 먹고 온 게

조금 마음에 걸려서

린팁이를 위해서 한식의 대표작인 닭갈비를 요리해주려고 했지!


사실 해주겠다 해주겠다 하면서도

안 한지가 2달이 넘어서

이제서야 예전에 사온 냉동 닭을 해동했어!


원래 냉장으로 팔던 녀석이라 냉동했다가

다시 해동하니까 냄새 좀 나던데?

그래서 깨끗히 씻고 후추랑 양념해서

30분 정도 재워놨어!

그러니까 신기하게 잡내가 싹 날라가더라?!


본격적으로 요리하기 전에

요리 알지 못하는 남자니까 사전에 백주부 아쟈씨 검색해보는 건 필수!

거기에 나온 레시피대로 고추장, 설탕,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다 똑같은 비율로 넣었어!


근데 냄새가... 미쳤따리!

완전 환상이야!

그래서 바로 요리에 들어갔는데

문제가 하나 있었어!

태국 사람들이 즐겨쓰는 전기냄비는 온도가 계속 올라가는게 아니라

일정한 온도가 되면 꺼지기 때문에

닭에서 자꾸 국물이 생긴다는 것!


때문에 닭갈비가 아니라 닭볶음탕의 형태가 되어버렸어...

20~30분 졸여봤는데도 국물만 더 나올 뿐 답이 없더라...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부르스타를 꺼내서

야외에서 미친듯이 볶았어!


역시 화력은 부르스타! 5분만에 다 졸아버렸어!

그제서야 진짜 닭갈비의 모습이 나오더라!

본 영상에는 이렇게 힘들게 만든 닭갈비를

린팁이와 먹어봤는데

린팁이의 평점과 후기가 궁금하다면 본 영상에서 보도록 하자!

https://youtu.be/n6yh0xAcD7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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