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소식을 듣고 너무 충격적이어서

여행 올 때 제발 어느 정도는 경각심을 갖자는 취지로

이 영상을 만들게 되었어...


바로 어제 관광객한테 널리 알려진

아유타야의 옆 동네 롭부리에서

말도 안되는 참극이 일어났어.


한 무장강도가 금은방 근처에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쏴버리고

저항하지 않고 숨어있는 금은방 여자마저 쏴버리고

금을 가지고 달아났어.


진짜 영상을 보는 내내 믿기지 않는 이 광경에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었어.

처음에 총을 난사할 때 엄마와 손 잡고 지나가던 아이가

맞아 그 자리에서 즉사했어.

두 살 밖에 안 된 꼬마애는 엄마 곁에서 식어갔고

엄마는 오열하고 있고


태국여행 조심해서 하자라는 취지의 영상을 만들고자

같이 그 뉴스를 보며 말을 하고 있던 나는

그 모습을 보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항상 나는 사람들에게 누누히 얘기 해.

태국은 불법적으로 총들 많이 가지고 있다고...

그러나, 수 많은 한국인은 동남아에 왔다는 이유로

뭔지 모를 우월감을 느끼며 이 곳 사람들을 하대하듯 하는데

그러다 큰 일 난 사람 얘기도 많이 들어봤어.


특히나 태국을 처음와서 동남아라는 이유로 갑질하며

행패 부리는 한국인 얘기도 많이 들려오는데

그런 사람들도 안 뒤지게끔 이 영상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eDT5TK4Mec&t=2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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