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여러분들이

베트남 왔을 때 도움이 되고자

베트남 베이커리 빵을 리뷰해보았어!


일단, 전 편에서 말했다시피

몸이 안 좋았기 때문에 촬영은 안 하고

방 안에서 편집만 하려고 했는데

에어컨 바람만 계속 쐬다보니까 머리가 더 아픈 것 같아서

바람도 쐬는 겸 카메라 들고 밖으로 나가자고 생각했더랬지!


쉬라고 해도 못 쉬는 멍청한 녀석....

이 쯤되면 그냥 병이라고 생각해...


어쨌거나, 뭘 찍을까 생각하다가

뭐 화려한 거 없이 내가 생각하는 하노이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담아보려고 했어.


호텔을 나서자마자 보이는 정겨운 로컬시장의 모습

그리고 몇 번을 봤어도 그냥 지나쳤던

베트남의 로컬 베이커리!


여기서 빵 사다가 커피랑 한 잔 먹어도

분위기 좋을 것 같아서 일단 베이커리로 가봤지!

가자마자 앳된 소녀가 굉장히 발랄하게 반겨줬어.

그리고는 내가 혼자 카메라들고 멘트치고 있는데

조그마한 고프로가 궁금했는지

내 옆에 촥 달라붙지뭐야?!


그래서 화들짝 놀랐어!

어디 다 큰 처자가!

낯 선 남자 옆에 촥 달라붙어서는!

크흠 크흠!

이런 말과는 상반된 내 빨간 얼굴을

본 영상에서 볼 수 있을 거야...


뭐 어쨌거나, 그 소녀에게서 350원 짜리 빵을 사고

근처 카페에 앉아 커피를 하나 시켰더랬지.

그리고 빵부터 살펴봤는데

빵 위에는 오렌지 마말레이드 같은 잼과

주황색 실타래 같은 고명이 올라가 있더라고?


일단 한 입 먹어봤어!

와... 이건 신세계다...

만약 한국에서 이거 팔았으면 최소 2500원은 받을 퀄리티인데?!


일단 정확한 맛 표현은 글보다 영상이 좋으니까

350원짜리 식빵의 모습과 맛도 느끼러 가보자구!

https://youtu.be/R9SeoOinE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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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여러분들이 나트랑 갔을 때

도움이 되고자 베트남 가정식 식당을 찍어봤어!


이름은 촌촌킴!

가게 되었던 이유는 호텔직원한테 먹을 만 한 식당이 없냐고 물었는데

바로 이 곳을 추천해주더라고?

로컬식당인가 싶어서 후미진 레스토랑을 한 참 뒤적였는데

알고보니까 으리으리한 레스토랑이었어...

그리고 한국사람들이 많이 들어갔다 나오는 게 보였는데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이라 느껴졌지만

일단 그 맛이 궁금했으므로 안으로 들어가봤지.


촌촌킴 지도

https://goo.gl/maps/GUmszRvuM4t4GPJT6


근데, 이 날은 머드스파 촬영을 갔던 날이라 또 촬영하고싶지 않아서

그냥 편한 마음으로 밥만 먹고 가야지 했는데

밥이 나오는 순간...!


또 카메라를 켜게 되었지...

하... 이 놈의 직업병!


카메라를 킨 이유는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선사시대 민무늬 토기 사이즈의

엄청난 밥공기가 나왔는데

그 안에는 한국의 정 못지 않을 정도의 밥이 담겨져있었어...


다른 테이블 보니까 그걸로 나눠먹는 거 같던데

혼자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똑같은 밥공기에 똑같은 밥을 줘버림...

일단 도전인가 싶어서 이거 꾸역꾸역 다 먹었어!


아, 그리고 내가 시켰던건

베트남식 수육이랑 오믈렛인데

가격도 비싸지 않고 각각 3000~3500원 정도 했어!

양도 꽤 많고!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메뉴였어!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어로 된 메뉴가 있었는데

대충 구글번역으로 한 게 아니라

한국사람이 직접 번역한 느낌으로 세세하게 되어있어서

이 곳을 더 추천하게 되었지!


어쨌든, 본 영상에서는 식당의 분위기, 메뉴, 음식상태 뿐 만 아니라

내가 머물던 미스터 두이 호텔의 상태도 같이 담아봤으니 함께 보러가자구!

https://youtu.be/1AO1TnrxO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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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베트남의 너무나 유명한 음식인

껌승을 먹었던 영상이야!


솔직히 이 날 베트남 이발소 영상을 찍어서

더 이상 촬영하지 않고

편안하게 밥 먹자라고 생각하고

뭔가 으슥해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갔는데

분위기 제대로나는 레스토랑이 있는 거야!


그것도 내가 꼭 먹어봐야지 생각했던

껌승이라는 메뉴도 있었고!

그래서 역시나 직업병 도져서 바로 카메라 켜버렸지!


이 곳 껌승의 가격은 35,000동

한국돈으로 1,750원이었어.

시키는 김에 분짜도 있다길래 시켰는데

분짜는 안오고 스프링 롤 튀김을 갖다주네??


그래서 이거 분짜 맞냐고 말하니까

잠깐 1분만 기다리라고 말하고

소면이랑 소스갖다주더라...-_-;


편집하면서 아줌마가 말한 거 다시 들어봤는데

분쨔죠?! 분짜랑 쨔죠랑 합친거여??

그래서 맛을 보니까 먹을 만 하더라...

그래고 대망의 껌승!!

큼지막한 돼지고기를 한 입 베어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어...


맛있어서가 아니라 내가 아는 맛이어서 그래...

아마 님들도 알껄?

9,900원짜리 질 안좋은 무한리필 고기집 갔을 때

먹는 양념 덜 밴 양념갈비의 맛!

딱 그거야!


엄청 맛있지는 않지만 딱히 맛 없지도 않은 심심한 그 맛!

그래도 1,800원에 이 정도 양과 퀄리티면

나쁘진 않았다 싶었어!

일단 영상 안에 자세한 표현을 담아봤으니 영상에서 보자구!

https://youtu.be/MW0HLX0Kp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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