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여자친구의 회사 동료들과
모임이 있어서 나에게 같이 가자고 말을 하더군...
이런 모임에 내가 따라가는 거 정말 좋아하진 않지만
여친도 잘 챙겨주고 그녀의 친구들도
나와 친했기 때문에 컨텐츠도 떨어졌는데
촬영이나 해볼까? 라는 마음으로 가게 되었지!
장소는 람캄행!
우리가 있는 논타부리에서 가는데 두시간 반 걸렸어...
우리가 이 곳은 가게 된 이유는
태국판 욕쟁이 할머니네가 있다고 해서야!
여기는 솜땀을 파는 집인데
레스토랑 이름이 솜땀 빡마야!
빡마는 나쁜 말을 하는 사람에게
많이 쓰는 말이라던데
이 집은 안 친절하고 투덜거림으로 유명한 집이었기 때문에
가서 어떤 욕을 해줄 지 무척 궁금했어!
그래서 일단 그 장소로 이동했지!
하지만... 사람이 엄청 많아서
나쁜 말 해 줄 시간이 없었어...
한국도 그렇잖아~
욕쟁이 할머니네 가면 정작 욕쟁이 할머니는 없고
종업원들만 가득해서 그저 그런 음식 먹고 끝나는!
딱 그런 느낌이었어!
게다가 음식 값은 드럽게 비쌌고!
솜땀은 안에 있던 게가 안 싱싱해서
먹었던 인원들 대부분이 설사를 했더랬지...
역시 유명한 집일 수록 실망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
계속해서 기다리며 날 욕해주길 바랬지만
전혀 그런 거 없기 때문에
이 날 모였던 게이친구들과 여친의 친구들을
한 명씩 인터뷰 해보기로 했어!
이 와중에는 내가 맘에 안들어했던
여친의 친구도 있었는데
그 내용이 궁금하다면 영상에서 확인하자!
구독은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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