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유튜브 투스 브레이커 채널이

구독자 만 명이 되었어!


사실 이 순간을 얼마나 꿈꿔왔는지 몰라!

태국 오기 전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서

구독자 300명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태국와서 운 좋게도 갑자기 떡상하면서


'혹시 이거 한국 돌아가기 전까지

구독자 만 명 되는 거 아니야?'

라는 희망을 가졌었는데

그게 진짜 현실이 되어버렸어!


그래서 만 명이 된다면 머리를 자른다고

누누히 말했던 것처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 머리!

많은 분들이 김병지스럽다고 말한

고품격 투블럭 울프 머리를 자르러 갔더랬지!



내가 머리를 자르러 간 곳은

집 근처에 있는 태국 로컬 미용실인데

그 곳에서 머리 염색까지 해줄 지는 모르겠어서

일단 염색약을 사들고 염색비용 쇼부치기로 했어!

일단 머리깎는 비용은 80바트!

한국돈 2800원이야!


10년 전 한국에서 굉장히 유행했던 블루클럽의 가격이

5천원이었는데 2019년 현재 이 곳의 이발비용은 2800원...

가격 실화냐!!!

그렇다고 머리를 못 깎는 것도 아니야!

한국의 빗을 이용하여 바리깡으로 머리를 깎는 것보다

더 손이 많이 가는 가위질을 위주로 머리를 깎기 때문에

나는 개인적으로 더 만족스러웠어!


그리고 염색도 같이 했는데

280바트 부르시더라구?

한국돈 만원정도...

생각보다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까 컷 포함된 가격이었어...

그리고 아주머니가 염색 기다리는 동안

콜라도 주셔서 따듯한 정도 느낄 수 있었더랬지!


영상 속에서는 내 사랑스러운 뒷머리가 잘려나가는 모습과

비포어 에프터 모습도 같이 담아봤으니까

다 같이 보러 가자구!

https://youtu.be/aqc2Q1P2AaA

구독은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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