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호치민의

길거리 음식에 대한 영상이야!


비 오는 아침,

태국 여자친구 린팁이와 나는

배고픔에 허덕이다가 호텔 밖을 나왔지!


근데, 무작정 나와서 그런지

뭘 먹어야 될 지 몰랐어!

그래서 린팁이의 리스트에 오른 음식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호치민 길거리를 배회했더랬지!


제일 먼저 바디랭귀지를 통해 찾아간 곳은

바로 분짜 레스토랑이야!

내가 갔던 분짜 레스토랑은 호치민 여행자 사이에서

굉장히 유명한 분짜145라고 하는데

구글지도에도 한글로 분짜145라고 적혀있어!


나는 하노이 길거리에서 먹었던 로컬분짜의 맛을 잊지 않아서

분짜의 경우 꼭 로컬 길바닥에서 먹어야겠다 생각했는데

호치민에서는 찾기 힘들더라구?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들어갔는데

분짜 한 그릇에 한국돈 2천원...

양은... 굉장히 창렬했어...


유명한 곳이라는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 나는 하노이에 있는데

호텔 앞에 있는 로컬 분짜집에서는

1500원에 고기 산더미처럼 주거든.


물론 로컬이 더 맛이 있었지만

그래도 호치민 분짜 145에서 나름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

분짜를 먹고 난 후

반미를 먹으러 갔는데

역시나 바디랭귀지!


어렵사리 찾아간 반미 집에서

뭐가 가장 맛있냐고 물었는데 클래식을 추천하더라고?

그래서 클래식으로 하나 시켰는데

가격은 600원이었어.


근데 맛이...

없다기보다는 부실했어.

하아... 왜 모든 음식은 호치민보다 하노이가 맛나는 걸까...

어쨌든, 본 영상에서는 바디랭귀지를 통해

음식을 찾는 과정과 맛 표현을 넣어봤으니까 

영상에서 만나자구!

https://youtu.be/JNFSZonAAK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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