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태국 여자친구

린팁이가 베트남에서 태국으로

혼자 돌아갔던 날의 이야기야


저번 영상에서처럼 벤탄시장에서 힘들어하던 여자친구!

결국 카페에 가서 달달한 거 사멕이며

조금 추스려주고 호텔에 들어와 짐 쌌는데

공항으로 가기 전 시간이 잠깐 남아서

여자친구와 이번 베트남 여행에 대해서 말을 해봤어.


원래 처음 계획은 베트남에 혼자와서 영상을 찍는 거였는데

이왕 가는 거 여친도 구경시켜줄 겸 같이 가면 좋을 것 같아서

조금 더 무리하며 같이 오게 되었지!


그런 만큼 여자친구도 데리고 와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했고

비록 싸우기는 했지만, 같이와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을 하더라구...


얘기를 하는 도중 태국과 베트남의 다른 점에 대해서도

잠깐 얘기를 해봤는데 그 점도 영상 안에 있으니까

보면 조금 흥미로울 것 같아!


어쨌든, 린팁이를 데리고 공항으로 갔는데

이별의 시간은 언제나 힘들더라.

린팁이는 쪼금만 건드려도 눈물을 터트릴 것 같아서

일부로 조금 밝게 장난도 치고 했는데

나도 이내 린팁이가 떠나는 게 실감이 났던지

이내 기분이 조금 다운되었어.


비록 3주지만, 이별은 언제나 가슴이 시리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사실 어제 하롱베이를 끝으로 베트남 추노여행기의 촬영이 끝나고

내일이면 돌아갈 준비를 하는데

이거 편집하면서 보니까 내일 린팁이 볼 생각이 조금 더 간절해지는 것 같아!

어쨌거나, 이 때 투스와 린팁이의 감정!

영상으로 보자구! 

https://youtu.be/-OnDIG9p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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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린팁이가 공항가기 전

잠깐 호치민 벤탄시장에 들려 쇼핑했던 영상이야!


베트남이 물가가 태국보다 1/3이 싸다고 그래서

태국 여친 린팁이는 벤탄시장을 꼭 가보고 싶어했지.

그래서 그 곳을 함께 가봤는데

그 곳의 물가는 상상을 초월했더랬지...


천 쪼가리로 만든 가방이 만원...?!

이 사람들 너무 높게 부르는 거 아니야?

일단 높게 지르고 흥정을 해서 깎는 게 일반적인 거라는데

일단 우리가 반 값 부르면 그냥 가라그래.

이게 뭐야?!


이 샛기들 돈 많이 벌었어?!

아니면 가끔가다 부르는 대로 사가는 사람들이 낸 비용으로

저렇게 똥배짱 부릴 수 있는 건가?!


어쨌거나, 눈 감으면 코 베어갈 것 같은 벤탄시장에서

여친이 꼭 사고 싶다던 나무가방을 찾으러 돌아다녔지.

근데 솔직히, 퀄리티도 그렇게 좋지 않는데

다들 기본적으로 2만원정도를 불러...

만원이어도 엄청 비싼 가격 같은데.


개인적으로 벤탄시장의 느낌이

중학교 시절 옷 사러 간 동대문 밀리오레나 두타 같은 느낌이야.

그 곳에 가면 불량한 옷팔이 형들이 옷사러 들어오라고 손짓하며

욕을 섞어가며 공포심을 조장했었는데

거의 비슷한 느낌?!


그리고 여기 상점 NPC들은 태국 NPC와는 다르게

말만 할 뿐 아니라 지나가는데 직접적으로 터치도 해.

솔직히 카메라 안 들고 혼자 다녔으면

주먹 날릴 수도 있었겠다 생각했어.


더워서 땀은 흐르고 찝찝해죽겠는데

누가 함부로 내 팔뚝을 잡고 가는 길을 저지한다?

진짜 싸움 날 수도 있으니

벤탄 가는 사람들은 참고하도록!


여튼, 조금 더 생생한 벤탄시장의 모습을 보려면

영상으로 보자구!

태국인 여친 린팁이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가격과 퀄리티니까!

https://youtu.be/IRcklMlFG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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