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계속할지 말지 고민했던

속마음 극장 편이야.


생각 외로 많은 사람들이

속마음 극장 형식의 나레이션을 좋아하더라구?

그래서 그 사람들의 기대에 부흥하고자 올리기는 개뿔

사실 미리 찍어놨다가 호응 좋으면 써야지 했던거임!


어쨌거나, 이 힘든 나레이션 편집을

또 하게 될 줄 몰랐어...

더구나 이번 편은 나레이션만 95%이상이라

편집까지 하는데 3일 정도가 걸린 것 같아...


진짜 이번 영상은 미친듯이 영혼을 갈아

 더빙 싱크와 음악 싱크 뿐 만 아니라

각 요소의 사운드 밸런스까지 완벽하게 마쳤으니까

이어폰으로 보던 그냥 보던 사운드 괜찮을 거임!


그리고 무엇보다 내용적으로

방콕에 여행갈 사람들을 위해서

가이드 아닌 가이드!

실제적인 꿀팁을 많이 넣어놨으니

영상 보고 참고해서 꼭 재밌게 즐기길 바라!

https://youtu.be/jVxB5C982Hk

구독은 센스!!


이번 영상은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속마음 극장'이라는 컨셉의 영상이야!


촬영 때 항상 어떻게 찍어야 할 지

구상을 하고 찍는 내내도 그 생각을 버릴 수 없어서

의도한 대로 촬영이 안되면 스트레스를 받았거든.


그래서 촬영도 좀 편하게 즐기면서 할 수 없을까?

생각을 하다가 일단 무작정

카메라를 모자에 달아보자라고 생각을 했어.

그리고 촬영 하는지도 모를 만큼 편하게

일상생활을 하면서 

나의 리얼 속마음을 영상으로 담아보면?

이라는 생각으로부터 시작하게 되었지!


이걸 하기 위해서

모자도 이쁜 걸로 하나 사고

모자용 고프로 거치대도 하나 샀어!

그리고 막상 촬영에 돌입했는데

모자 끝 부분에 고프로를 거치해놔서

굉장히 무겁더라...

목이 아플 정도로...


그리고 사람들의 시선도 따갑달까?

저 샛기 머하는 넘이지? 이런 시선말야!

셀카봉 들고 찍는 거 보다 200배 많은 눈길을 받을 수 있어!


어쨌건, 항상 기획해서 촬영 나가는 것보다

너무 맘적으로는 편했어!

그냥 나 촬영 생각 안하고 일상의 나로 있을 수 있으니까!


근데 문제는 촬영 후 편집이야!

편집 포인트를 잡는 것도 어려웠구

더빙 포인트를 잡는 건 더 오래걸렸어!

게다가 일에 관해서 강박증 비슷한 게 있어서

발음이나 억양이 조금이라도 맘에 안 들면

계속 다시 녹음해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체력 소모도 심하더라구!


그래서 이번 편을 마지막으로 하지말까 생각하다가

완성 된 영상을 보니 너무 뿌듯해서

할까말까 지금 고민 중이야.

무엇보다 유튜브 초기에

블로그 글을 사진과 나레이션으로 만들었던

그 추억이 생각나서 말야.


일단 반응 보고 좋으면 이런 식으로 가끔 만들어봄!

그럼 영상으로 보러가자규!

https://youtu.be/AN47AvrCgGo

구독은 센스!!



이번 영상은 유튜브 1주년 기념 영상이야!


2018년 10월 7일!

나는 유튜브 채널을 처음 오픈하게 되었어.

그 동안 나는 블로그만 운영했었는데

유튜브 할까말까 수 많은 고심을 하고 고심했더랬지.


사진을 넘어서 영상에서까지

내가 원하는 바를 잘 말할 수 있을까?


에라 모르겠다.

일단 촬영해보자 라고

집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는 영상을

다짜고짜 찍어서 올렸더랬지.


그리고 사진으로 했었던 블로그 글을

슬라이드와 나레이션 방식으로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어.

블로그를 사랑해주던 많은 사람들은

내 목소리를 처음으로 유튜브를 통해 듣게되었는데

목소리 좋다고 칭찬해주시는 사람도 있었고

얼굴이랑 전혀 다른 목소리여서 놀랐다는 사람도 있어서

그 때 왜 진작 유튜브를 시작하지 않아

더 빨리 팬들에게 다가가지 못했을까 생각이 들었더랬지!


그리고 블로그로는 도저히 돈이 벌리지 않아서

나 꼴리는 대로 사는 마지막 창구로써

블로그를 운영하듯 유튜브도 미친 척 1년만 해보자 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동시에 돈을 벌러 노가다를 갔었지.


노가다 가는 김에

특별한 상황에서 이 또한 추억이 될 수 있었기에

나는 블로그 글 쓰듯 촬영을 해서 올렸고

돈 한 푼 없어 라면조차 먹기 힘든 슬픈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힘내라고 했던 말들이 큰 응원으로 다가와

몸은 힘들어도 더 신나게 유튜브를 했더랬지.


그리고 언제나처럼 3개월의 노가다가 끝나고

태국으로 가서 내 유튜브 인생은 갑자기 떠오르게 되었지.

이 때 많은 사람들이 날 노가다 전문 유튜버로 알고 있었고

아직까지 초심이 노가다 아니냐라고 운운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 내 초심은 그런 게 아냐.


언제나 하고싶은 말 하고, 살고싶은 대로 사는 것.

그걸 기록하는게 내 블로그와 유튜브의 이유랄까.

말이 길어졌는데 그냥 일단 영상으로 보자!


https://youtu.be/H-fOtbHlV80

구독은 센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