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청주에서 내가 처음으로

프로듀싱을 맡은 밴드가

대회에 나갔던 날의 영상이야!


대회 상금은 300만원!

그 대회를 위해서 나는 내 곡을 그 밴드에게 주고

많은 컨설팅과 도움을 주었어!


그리고 마침내 1차 예선에 붙고

2차 오디션을 보러가는 날!


긴장하는 그들의 표정이 보였지만

사실 긴장한 건 나였어!

왜냐하면 나름 권위있다고 하는 음악인들을 데려와

심사위원을 하는 동시에

그 이벤트를 주최하는 공무원들도

심사위원으로 있었기 때문에


과연 내가 만든 곡이

대중적으로도 좋을까에 대한 관심이 있었지!


오디션장 내의 분위기는

무슨 면접 보는 것 처럼 이뤄졌어


악기 세팅시간부터 질의응답 시간이

모두 8분 안에 이뤄져야했지!


어쨌거나, 심사위원들의 질문도 받고

공연도 하며 무사히 오디션을 끝냈고

초조하게 결과만을 기다렸어.


그리고 기다리던 전화가 한 통 왔어!

그건 바로...


합격 전화였어!


진짜 그 순간 너무 기쁘더라.

항상 음악을 놓지 않고 만들어왔었지만

내가 듣기 좋은 음악만을 만든다라는 생각이 있었거든.


근데 합격 발표가 난 순간

내 귀에 좋은 노래가 다름 사람한테도 좋구나

라는 걸 느끼게 되었고

한 사람의 음악인으로써 너무 내 자신이 뿌듯했지!


그러다보니 이내 상금 생각이 나더라?

난 내가 밴드원들에게 말했던 대로

블루라벨을 검색해보고 비싼 술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했었는데

사실 그게 아니었어...


본 영상에서는 오디션을 봤던 밴드멤버들과

결과 몰카를 하는 모습!

그리고 내가 왜 블루라벨을 못 먹게 되었는지에 대해 담아봤어!

정확한 건 영상으로 보자구!

https://youtu.be/JMALM3JQ0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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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2019년도의

연말결산으로써 한 해 동안 올렸던

영상 중 최고의 영상을 뽑아봤어!


 올 해가 지나기 전에 30일인 어제 후딱 영상을 선별하고

급하게 영상 촬영을 마쳤어

그리고 밤새 편집해서 지금 태국 현재시간 6시 45분에 업로드를 하네

이런 영상은 해가 바뀌면 잘 메리트가 떨어지니까

그래도 급하게 마감시간 잘 마쳤엉!


참고로, 16개의 영상을 내 주관대로 뽑아봤는데

 선정은 이상형 월드컵 사이트를 이용했어.

그렇게 해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내가 생각하는 투스의 최고의 영상 선정하는 영상을 만들어봤는데

신기한건 님들도 직접 참여할 수도 있고

많은 사람들의 결과 통계치도 볼 수 있다는 사실!

이 링크타고 들어가서 다들 각자의 모스트가 뭔지 함 달려보자구!

http://www.piku.co.kr/w/3c18TO

아, 그리고 각 16개의 영상들의 소개와

내가 뽑은 1위를 보려면 아래의 링크를 타고 영상 보러 가자!

https://youtu.be/xDJZK1L3B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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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린팁이에게 이쁜 한복도 입혀볼 겸

경복궁에 가서 국뽕 한 사발 드링킹한 날이야!


일단, 한복업체를 어디로 가야할까

미리 예약하고 가야할까 처음이라 굉장히 혼란스러웠는데

사실 경복궁역만 가더라도 수 많은 업체가

제발 와달라고 간판으로 홍보하고 있어!

딱히, 예약 안하고 가도 되는 듯!


그래도 너무 싸면 비지떡의 스멜이 나니까

인터넷으로 미리 찾아본 적당적당한 가격의

한복집으로 찾아갔더랬지!


여기는 테마별로 돈이 추가 추가 되던데

그래도 또 언제해보겠냐 싶어서

제일 비싸고 좋은 걸로 빌리자고 생각을 했었어.


근데 거기 사장님이 린팁이 옷 고르는거 도와주다가

갑자기 투스브레이커 아니세요?! 하면서

강냉이 일원이라고 하더라구!


엄청 반가웠어!

근데 문제는 사장님께서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그냥 입으라고 하는 거야.

절대 말도 안돼지!

팬심은 영상 봐주시는 걸로 족하고

무엇보다 남에게 받지도 않고 주지도 않는 성격이라

너무 부담이 됐어.


그래서 제 돈 주고 빌리고

안 좋은 거 있으면 깔 꺼라고 헤헤 웃으며 좋게 마무리 했는데

사장님 역시 지지 않으시더라구?!


계산할 때 생각보다 적게 나와서 뭐지 싶었는데

카드계산 하자마자 원래 가격 말씀해주시더라구...


이... 이럴 수가

이 정도로 나오셨으면 빠꾸하고

취소하세요라고 할 수 없으니까 그냥 고맙습니다 하고 받는 게 인지상정!


어쨌거나, 한복으로 갈아입고

린팁이와 본격적으로 촬영을 나갔는데

나가자마자 알아보시는 팬분과

경복궁에서도 알아봐주시는 팬분들이 인사를 해주셔서

뭔가 더 국뽕의 맛을 느끼며 감사인사를 드렸더랬지.


그리고 편집할 때 뭔가 국뽕코인을 좀 더 표현하고 싶어서

아리랑 넣으면 좋을 것 같았는데

인터넷에 있는 좋은 아리랑 노래는 죄다 돈 주고 사야되는 것 뿐이야.


그래서 국뽕 제대로 표현하고자 뚝딱 하나 만들었더랬지!

그 국뽕 영상과 음악이 궁금하다면 바로 보러가자구!



https://youtu.be/aQi4Dgq0q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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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하노이까지 날 보러

날라온 내 친구B 녀석과 함께 했던

하노이 디너쇼야!


디너쇼라고 하기에는 맥주 한 캔이 빈약해보이겠지만

평상시 술을 잘 못하는 친구B녀석과 나에겐

충분히 얼굴이 벌개질 정도라구!


술기운이 올라옴과 함께

이 녀석과 솔직담백한 이빨을 깠는데

주로 어린시절의 투스와 임용시절의 투스

그리고 노가다 시절의 투스를 다뤄봤고

마지막으로 친구녀석에게

유튜버로써의 투스는 어떤지 물어봤더랬지.


아무래도 내가 말하는 것보다

내 주변에서 날 봐왔던 녀석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아마 여러분이 투스 브레이커라는 녀석을 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하노이 디너쇼를 촬영해봤어!


그리고 진짜 친구들끼리만 할 수 있는 갈굼 티키타카도

영상 속에 넣어봤으니까

다들 영상으로 보러 가자구!

https://youtu.be/--3jMAiMb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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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어제 올린 영상 댓글을 읽다가

갑자기 뽝! 영상 촉이 오는 댓글이 있어서

제작해봤어!


그게 무슨 댓글이었냐면

여친 혼자 패러세일링 갔다오라는 영상이었는데

내가 고소 공포증 때문에 무서워서 못 탔다고 하는 거였어!


헤헤!

그래서 남들 다 하는 것처럼 그럴 싸하게

해명 영상 한 번 제작해봤지!


그리고 무엇보다 예전에 내가 그랜드 캐년 치앙마이 갔을 때의

추억도 같이 팔아보고 싶었어!

그 때 나는 정말 죽고 싶었거든.

붙을 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했던 임용시험에서는 떨어지고

집안 형편은 갈 수록 어려워지고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주변 사람들이 날 쳐다보는 것조차

죄스럽게 느껴졌어.


그래서 사실 그 시기는 나에게 너무 힘든 순간이었어.

그러던 중 우연찮게 그랜드캐년 치앙마이 영상을 보게 되었고

여기에 꽃혀서 이 곳에서 머리부터 떨어진다면

살 수 있을까란 바보같은 생각을 했었지.

매년 사람이 죽기도 하는 곳이고 한국인 사고도 있던 곳인데 말야.


어쨌든, 떨어져서 살아남으면 남는 시선 신경 안 쓰고

내가 살고싶은 대로 살아보자는 식의 면죄부스러운 형태로

생각을 했던 것 같아.


그 당시의 나는 어리기도 했고,

그냥 단순히 도피하면서 합리화하기 위한

무언가가 필요했거든.


어쨌든, 태거지 여행기에서처럼 보컬 형과 같이 그 곳에 갔는데

이 형도 사실 내가 죽고 싶어서 떨어졌던 건 모를거야.

이 부분은 그 누구에게도 말을 안 했었거든.

아 또 옛날 생각하니 눈가에 땀이 차오르네.

어쨌건, 자세한 건 영상에서 말했으니까 거기서 보자!

https://youtu.be/WUwxoVZl_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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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오랜 만에 밴드멤버가 모여

태국에서 내가 사 온 저렴한 위스키를 먹고

다 같이 숙취에 고생했던 날이야!


그래서 아침부터 다들 머리를 부여잡고 신음했는데

나 역시 극심한 숙취에 시달려야 했어.

그래서 살아남기 위해 나만의 해장을 했어야 했는데

그건 바로 운동과 이빨 놀리기야!


술 마신 다음 날 운동을 하며

열심히 땀을 흘릴 때 몸 속에 있던

알콜이 몸 밖으로 기화되는 게 느껴지더라구?


게다가 이빨을 놀려대며 말을 많이하면

마찬가지로 입 밖으로 알콜이 배출되는 기분이랄까?


그래서 이 날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하기로 했더랬지!

해장을 같이 할 사람은 바로 같은 밴드멤버 베이스 녀석이야!

그 녀석은 종종 체대를 졸업했던 내게

"너가 운동은 잘해도 탁구는 나한테 안 될껄?"

이라며 도발을 해댔었지!


그래서 이 녀석 참교육도 해줄 겸

운동으로 해장도 하고 갈구면서 알콜도 빼낼 생각으로

탁구장을 가기로 했지!


조건은 같다!

서로 처음 가는 탁구장에 가서

탁구장의 라켓을 사용하는 것!


몸을 좀 풀고 탁구게임비 내기 3판 2선승제를 했는데

결과적으로 져버렸어...

하... 어쩐다? 이 녀석에게 비굴하게

한 판만 더 하자고 졸랐는데

흔쾌히 오케이하더라고?!

그래서 두 번째 판은 저렴한 커피 내기로 했지!

결과는? 내가 이겼어!

몸이 풀리니까 내 실력이 제대로 나오더라고!


하는 수 없이 마지막 승부로 모든 걸 결정짓기로 했지...

이 승부는 누가 최고의 탁구왕인지 결정짓는 중요한 승부고

내가 이긴다면 이 녀석을 신명나게 놀려줄 생각이었어!

그 결과는 영상에서 확인하자!

https://youtu.be/B0_D9FkW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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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유튜브 투스 브레이커 채널이

구독자 만 명이 되었어!


사실 이 순간을 얼마나 꿈꿔왔는지 몰라!

태국 오기 전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서

구독자 300명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태국와서 운 좋게도 갑자기 떡상하면서


'혹시 이거 한국 돌아가기 전까지

구독자 만 명 되는 거 아니야?'

라는 희망을 가졌었는데

그게 진짜 현실이 되어버렸어!


그래서 만 명이 된다면 머리를 자른다고

누누히 말했던 것처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 머리!

많은 분들이 김병지스럽다고 말한

고품격 투블럭 울프 머리를 자르러 갔더랬지!



내가 머리를 자르러 간 곳은

집 근처에 있는 태국 로컬 미용실인데

그 곳에서 머리 염색까지 해줄 지는 모르겠어서

일단 염색약을 사들고 염색비용 쇼부치기로 했어!

일단 머리깎는 비용은 80바트!

한국돈 2800원이야!


10년 전 한국에서 굉장히 유행했던 블루클럽의 가격이

5천원이었는데 2019년 현재 이 곳의 이발비용은 2800원...

가격 실화냐!!!

그렇다고 머리를 못 깎는 것도 아니야!

한국의 빗을 이용하여 바리깡으로 머리를 깎는 것보다

더 손이 많이 가는 가위질을 위주로 머리를 깎기 때문에

나는 개인적으로 더 만족스러웠어!


그리고 염색도 같이 했는데

280바트 부르시더라구?

한국돈 만원정도...

생각보다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까 컷 포함된 가격이었어...

그리고 아주머니가 염색 기다리는 동안

콜라도 주셔서 따듯한 정도 느낄 수 있었더랬지!


영상 속에서는 내 사랑스러운 뒷머리가 잘려나가는 모습과

비포어 에프터 모습도 같이 담아봤으니까

다 같이 보러 가자구!

https://youtu.be/aqc2Q1P2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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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투스브레이커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00명을 눈 앞에 두고 있어!


10월 7일에 시작해서 11월 12일 쯤

구독자 100명, 12월 9일 쯤해서

200명이 되었는데 갑자기 여자친구를 만났던 영상이 터져서

12월 21일인 오늘, 순식간에 구독자 1000명을 눈앞에 두고 있어!


기분이 너무너무 좋지만!

한 편으로는 다른 유튜버들처럼

구독자들에게 문화상품권이나

나눔으로 못 다가가는게 굉장히 안타까운 실정이야...


그래서 내가 뭘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다음 날 올리기로 했던 영상인 집 구경영상을

구독자와 함께 집들이 하는 기분으로

만들자고 생각이 들었어.


기존에 집들이 영상을 이미 다 촬영하고

편집까지 해놔서 업로드만 하면 되는 상태였는데

구독자와 함께 하는 기분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어제 다시 재촬영했어!

이왕 하는 거 깔끔한 게 좋으니 머리도 단정하게 하고

수염도 밀고 콧털도 깍고 경건한 마음으로 영상을 찍었지!


집을 둘러보며 뭐가 있는지 설명하고

소소한 에피소드도 같이 설명했어!

근데, 왜 약 한 사발 한 것 같은 영상이 나왔지?!

기분탓이겠지?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https://youtu.be/SQIV0vI7B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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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아쉽게도 

태국 거지 여행기의 마지막화야


지난 1년 반동안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지금의 행복한 나를 만들어줬던

이야기의 마지막을 하려니 조금은 가슴이 먹먹해지네


처음의 태국 거지 여행기를 시작하면서

백수였고 아무 존재 의미가 없던 내가

아둥바둥 살아보겠다고 뭐라도 해야지 시작했던 게

내가 했던 여행을 글로 쓰는 거였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보고

재미있다고 해주니까 내 삶의 너무 큰 힘이 되었어.


그렇기 때문에!

태국거지 여행기는 마지막이겠지만

용기를 더욱 내

유튜브 시장으로 뛰어들어

새로운 포맷인 영상으로 더욱 생동감 넘치게 다가가는

투스 브레이커가 되려고 해.


이번 태국거지 여행기 마지막화에서는

지난 4개월 동안의 여행을

단 한 편으로 짧고 굵게 이야기 하니까

처음부터 봤던 독자라면 마지막도 같이 해줬으면 좋겠어!

https://youtu.be/StAX2gfytrk

태거지 여행기 사랑해줘서

그 동안 너무 영광이었고

앞으로 명품 태국 라이프라는 새로운 컨텐츠에서 만나자!

사랑한다 캅!


이번 편은 태국여자 T와

제주도에서 먹방여행 한 거 올릴라고.



우리는 아침 9시쯤 일어나

성산 일출봉으로 갔어.



아침으로 간단하게

성산 일출봉 앞에 있는

중국집으로 갔어.



전 날과 비교도 안 될 만큼 높은

성산 일출봉에 오르기 위해

고열량이 필요했지.



대학시절 교수님 왈

돈 없을 때 최고의 보양식은

자장면이라고 하셨어.



춘장이 돼지기름으로 볶은 거라

열량이 어마어마해서

힘 없고 지치고, 돈 없을 때

꼭 자장면 먹으라 했어.


야무지게 밥까지 비벼먹음.

가격은 6,0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

관광지라 비싼 건 어쩔 수 없어.



밥을 다 먹고 성산일출봉에 도착!

나는 제주도 5번 정도 온 것 같은데,

항상 성산일출봉 앞에서 사진만 찍고

이동했어.



개인적으로 산 타는 거 안 좋아해서

한번도 올라가 본 적 없거든.

근데 T는 기대를 많이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올라가야했어.



말도 안돼는 높이를 보니까

오금이 저려왔음.

전 날도 산 탔는데

또 타야 함.



산 타지말고

날 탔으면 좋겠는데

응?




또 T의 짐을 들어야할 거 같은 기분이 들길래

반 팔로 왔지.

오르다보니 겨터파크 개장해서

역시 옷 벗길 잘했어.



여기가 중간 쯤이었던 것 같은데,

올라오는데 숨질 뻔 했어.



옆에 돌아보니까

T는 거의 흰자 보이며

침 흘리면서 오던데

이럴 거면 왜 올라가자고 한거여?



마침내 정상도달!



여기가 정상인데,

분화구 같은게 있더라고.



왠지 저런게 있으면

우다다다 굴러서 가운데로

가보고 싶은 충동을 느껴.


강냉이 다 뽑아주고 싶은 미소를 짓는 T

내 필명이 Tooth Breaker 인 거 알지?

수틀리면 이빨 깨버림.

조심하셈.




사실 투스브레이커고 뭐고

가방드는 짐꾼임.

센 척 해봤음.



슬슬 하산 할 준비!

하산 길도 만만치 않아.

대학 때 교수 왈

'지연성 근 통증(DOMS)'에 걸리는 원인은

신장성 수축이라던데



쉽게 말하면,

운동 끝나고 몇 일 뒤에

허벅지 아파서 걷지도 못하는 예가

지연성 근 통증임.



자전거 타기나, 하산 할 때처럼

다리 필 때

많이들 걸린다고 함.



우리는 출발하기 전에

근처에 저렴한 회 센터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어.



제주도까지 왔는데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이동했지.



동남팔팔수산이라는 이름이었는데,

대략 7만원정도 나온 것 같아.





고등어랑 농어였나?

잘 모르겠어.


고등어는 성질이 급해 금방 죽어서

제주도 아니면 먹기 힘들다고 하더라.



김이랑 초무침이랑 싸서 같이 똭!

먹으면 소주를 부르는 맛이지만,

술을 먹는다면 스쿠터로 용궁탐험을 하게 됨으로

참기로 함.



내륙 쪽으로 달려서

길 안 쪽에 있는 전통 집과

하루방도 같이 둘러봤어.




그리고는 다시 해변가로 나와서

해안도로를 달렸지.


해변가 현무암도 보여줌.

태국 내에 이런 화산지대 없는 줄 알았는데

빠이라고 하는 치앙마이보다 더 위쪽에 있는

히피천국 도시에도 있더라.


거기는 온천수 막 나옴.

나중에 포스팅함.




풍력 발전기도 보여줌.

태국에 있나 모르겠네.

여튼 신기하게 봄.



스쿠터 타고 미친듯이 달리다 보니 예정보다는 

빠르게 공항 쪽으로 이동했어.



시간도 남고 해서

내장파괴버거 같은 거 있다고 해서 먹으러

서 쪽으로 이동했어.




이름은 '요리하는 목수'

수제버거인데, 가격은 창렬

22,000원이야.



양도 엄청 많아보이는데,

사실상 나 혼자 다 먹을 수 있는 양이므로

둘이 먹기엔 적당하거나,

살짝 애매한 정도?



칼로리는 보장해!

햄버거를 먹고 스쿠터 반납하기 전에 

일몰 보고 싶어서

서 쪽 해안으로 서둘러 갔지.



하루종일 운전만 한 듯...



일몰이 이쁘다.

하지만, 해가 저버리면

운전할 때 위험하고



해안도로 귀신도 있다고 하니

사진만 찍고 바로 반납하러 갔어.



스쿠터를 반납하고

제주도 흑돼지 먹으러 갔는데

창렬 그 자체!


'돈사촌'이라는 곳을 갔는데

멸치액젓을 찍어먹는 전통적

흑돼지 집이야.



1인분 300g 18,000원.

우리는 2인분 시켰는데,

양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었고



맛도

"우왁!! 이것은 천상의 맛이다"

이 정도도 아니었어.

그냥 적당적당하게 돼지고기 먹는 느낌?



얘도 먹어보더니 별 다른 거 없다고 

하더라.


여기서는 조금만 시키고

엉터리 생고기가서 많이 먹쟝!



숙소로 돌아와서

꿀잠자고 다음 날 7시 비행기타고

김포로 돌아왔어.



김포에서 수유 쪽가는 리무진타고

가면서 제주도에서 싸게 산

천혜향 까먹으면서 갔쪙.




다음 편에서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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