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상은 하노이에 있는
값싼 리버사이드 콘도를 소개하는 영상이야!
매일매일 추노여행만 하느라
만원에서 만오천원 정도 되는 2성급 호텔만 다녔는데
한국에서 나와 가장 친한 친구인 친구B라는 녀석이 갑자기 온다는 거야?
그 녀석이 휴가를 즐기러 하노이에 오는 겸
카메라맨 해준다고 그래서 일주일간 같이 생활하기로 했지!
그래서 여러군데 찾아보다가
친 형에게서 정보를 들었는데
강남의 타워팰리스 같은 주상복합 아파트를 하루에 5만원에 잘 수 있다는 거야!
게다가 초고층 리버사이드 뷰를!
바로 에어비앤비 검색해서 그 곳을 찾아봤는데
그 말이 사실이었어...
일단 친구에게 말하니 그 녀석도
두 말 할 것 없이 바로 예약하자고 하더군!
그래서 그 곳을 예약하고 친구B가 하노이에 오기만을
하루하루 손꼽으며 2성급 호텔에서 벌레들과 날을 보냈더랬지.
그리고 마침내 친구B가 하노이에 도착하는 날이 다가왔어!
일단 그 녀석을 마중나가 반갑게 인사하고
하노이 첫 끼니로 분짜를 멕이러 갔어.
근데 그 곳은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분짜집이더라?
특이하게 분짜도 그냥 분짜가 아니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퓨전한 분짜라던데
관심있으면 하노이역 앞에 오드리 분짜 검색해서 찾아가보셈들!
어쨌든, 식사를 마치고 그 녀석과
하노이의 타워팰리스라 불리는 그 곳에 이동했지!
항상 사진으로만 봐와서 정말 그런 뷰가 있을까?
계속 의심했는데 에어비앤비 호스트와 함께 방 문을 여는 순간
그 걱정은 똥이었다는걸 깨달았지!
그 동안 많은 날을 개미와 함께했던 2성급 호텔과는 너무나 상반된
궁전과도 같은 크기의 콘도...
그리고 탁 트인 창가에는 이쁘다라고 표현하기엔 부족한
어마어마한 풍경이 펼쳐졌어.
왼 쪽엔 속이 뚫리는 리버사이드 뷰
오른 쪽엔 아기자기한 시티 뷰
추노여행 24일 만에 차고 넘치는 이런 곳에서
잘 수 있다는 게 믿겨지지가 않았지.
게다가 더 믿기 어려운 점은
하룻밤 5만원이라는 거...
친구와 반띵하면 2만5천원...
한국 모텔 평일 숙박 비용으로 여기서 잘 수 있다는 거 실화?
만약 이 곳이 궁금하다면
에어비앤비에 미펙 리버사이드 롱비엔 검색하면 해보셈!
좀 더 자세한 정보와 풍경은 영상으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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