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전 날 마셨던 술 때문에

오래간 만에 숙취를 느꼈어...


그래서 해장도 할 겸 해장리뷰를 하면 어떨까 싶어서

예전부터 계획했던 편의점 리뷰2탄을 찍기로 했지!

마찬가지로 전에 했던 편의점 꿀음식 편처럼

상품을 고른 주관적 기준은 다음과 같아!


1. 값이 싸다

2. 맛있다

3. 해장이 잘 된다


그렇게 해서 선별된 3가지 음식!

태국 인스턴트 죽과

한국식으로 된 태국 마마 해물탕 라면

그리고 일본식 돈코츠 라멘!


유튜버하면서 참 좋은 게

많은 것이 컨텐츠가 될 수 있어서

심지어 개인적인 해장까지도 여러분과 정보를 나누며

컨텐츠로 승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이야!

해장도 하고 영상도 찍고 1석2조 갸꿀따리!

물론, 전 날 여자친구도 술을 마셨기 때문에

내가 리뷰하는 종종 해장요정(?)으로 다가와

같이 맛 보며 감초역할을 했더랬지!


그리고 영상의 마지막에는 NG장면을 포함시켜봤는데

사실 찍으면서도 숙취 때문에 고생 좀 했더랬지...

그래도 프로 정신(?)을 발휘해서 무사히 영상을 찍었는데

이 후 3일간 검은 설사를 30번 정도 하게 됬어...

가끔씩 스트리밍 할 때마다 살 빠졌냐고 묻곤하는데

그 이유가 설사때문이야...


어쨌거나, 리뷰 영상 지금 보러 가보자구?!

https://youtu.be/cspIc-I0j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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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태국에서 인터넷을 주문하고 말았어!!

하다하다 빡쳐서 도저히 안 되겠는 거야...


매일 업로드를 핸드폰 핫스팟으로 터트려서 했는데

몇 일 전에는 거진 하루가 꼬박 걸렸어...

아무래도 핸드폰 인터넷이 4Mb속도로 데이터 무제한이라

업로드로 쓰기엔 많이 빡세긴 하지...


나도 여기서 업로드를 꾸준히 하는 편이라

이젠 도저히 핸드폰 핫스팟으로 하기에는 벅차기도 해서

바로 여자친구에게 태국의 인터넷을 알아봐달라고 했어!

여자친구는 태국의 인터넷 중에는 트루무브가 짱이라고 하고

몇 가지 패키지를 보여줬는데 그 중 우리 마음에 쏙 드는 것은

TV채널 + 핸드폰 10GB데이터 + 인터넷 와이파이로 결합된 상품이었어!


그 중에서도 인터넷의 속도를 고를 수 있었는데

100Mb냐 200Mb냐 300Mb이냐에 따라

100바트씩 추가로 붙더라고.

나는 그 중에서 가장 빠르고 사치스러운 300Mb를 주저없이 골랐어!


가격도 35,000원이라 큰 부담이 없었고

한국에서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를 쓰던 나에겐

300Mb도 느리다고 생각이 들었거든...

사실 요즘 한국은 기가단위의 인터넷 스피드인데

태국에선 왠만한 가정집에선 100Mb를 쓰고

빠른 거 쓰는 집의 경우 200Mb을 쓰기 때문에

여친의 직장동료 녀석도 300Mb은 사치라고 혀를 내둘렀더랬지!


하지만, 내 일은 인터넷으로 유튜브 영상을 올리는 일!

여기선 돈을 아끼지 않는다!

이걸로 앞으로 쾌적하게 영상과 글을 빠르게 올려

내 시간을 아낄 수 있다면

그게 더 꿀이득임!!


일단 내가 쓰던 핸드폰 핫스팟 와이파이랑

새로 신청한 인터넷 속도를 비교해봤는데

그건 영상으로 보자!

https://youtu.be/NMGU72ro9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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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너무나도 한식이 땡겨서

오랫 동안 숨겨왔던 비장의 무기!

라면스프를 꺼냈더랬지!


뭔가 생각으로는 태국의 등뼈국인

렝똠얌과 라면스프를 같이 넣으면

한국의 감자탕과 같은 맛이 날 것 같았단 말이지?!


그래서 여자친구와 함께 렝똠얌 집으로 갔어!

가격은 역시나처럼!! 말도 안 되는 가격이었어!

한국에서의 뼈해장국 반 값 가격으로

감자탕 중 사이즈의 등뼈를 먹을 수 있었더랬지!


대학시절 학교가 청주에 있었는데

청주가 등뼈해장국으로 엄청 유명해서

가끔 먹으러 갔는데

8천원이라는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

벌벌 떨며 먹고 싶어도 못 먹은 적이 많았었는데

그 때의 설움을 풀 수 있었어!


도착한 후 여자친구는

보통 태국인들이 좋아하는 맛으로 시키고

나는 고수와 똠얌맛을 뺀 맛으로 주문했는데

태국인인 여자친구 마저도

고수와 똠얌 맛을 뺀 국물 맛이 더 낫다고 하더라!


이 날 여자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유튜브로 100만원의 수입이 생긴다면

3월에 귀국 예정인 한국을 안 가기로 했어!

열심히 해서 내 목표수익에 다가가

여기서 여자친구와 함께 하고 싶다...ㅠ


그 외에도 태국 여자들의 내숭이야기와

밥 먹을 때의 습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 속에 담아봤으니 다들 영상 보러 ㄱㄱ씽!

https://youtu.be/8JAfBMd9R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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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내 유튜버로써의 정체성을 찾기위해

영상을 찍기 전부터 기획했던 코인여행이야!


쉽게 말해서 방콕의 여기저기를 둘러보는데

모든 의사결정을 코인에 맡겨버리지!

한 마디로 운빨여행이랄까?!

어디로 갈 지 나도 모르고

재미있을 지 없을 지도 몰라!

그냥 일단 고!


그리고 이 28분이랑 긴 러닝타임의 동영상을

광고 단 사람만 할 수 있는

유튜브 최초공개 기능을 이용해서

구독자, 시청자들과 함께 보려고 해.

마치 시사회처럼 말야!

결코 돈 때문에 하는 건 아냐...

(사실 슈퍼챗 쏴주시면 개꿀따리!)


어쨌건, 1월 5일 토요일 8시부터 공개되니까

함께 볼 수 있으면 같이 보자구!

시간이 안 되는 사람들도 최초공개가 끝난 후

일반 동영상 보듯이 볼 수 있으니까

많은 시청 부탁한다 캅!

https://youtu.be/Q9Jj-XVa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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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전 날 찍었던 쏨땀영상을

재촬영하기 위해서 아침에 여자친구와

쏨땀 집에 가게 되었어!


전 날 영상을 파기한 이유는

내 동영상 편집 때문이야...

하루종일 쇼핑 촬영을하고 서로 피곤한 상태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유튜브 편집작업을 하고 있었고

여자친구는 내 편집 일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지.


사실 난 여자친구가 배가 많이 고픈 지 몰라서

편집이 다 끝나고 여자친구의 표정을 보고야 알았어.

그리고 이왕 쏨땀 먹는 김에 촬영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찍을까? 물어봤더니

맘대로 하래서 일단 카메라 들고갔는데

이미 여자친구는 많이 삔뚜상한 상태여서

혼자 카메라보며 웃으며 입 나불거릴 수가 없었어.


나에겐 유튜브 일이 무척 소중하지만

정작 내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이랑 멀어지는 것은 싫거든.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에서 나는 닭을 먼저 고르겠어!

아, 참고로 여자친구가 닭 같다는 건 아님.


뭐 어쨌거나 결론은

여자친구와 기분좋게 쏨땀을 먹으러가서

쏨땀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굽네치킨 이야기도 하고!

이싼지역 얘기도 하며 재밌게 촬영을 했기 때문에

올릴 수 있는 거겠지?!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캅!

https://youtu.be/WVGgJhBX-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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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상은 쇼핑하러 여자친구와 가다가

문뜩 갑자기 클럽이 가고 싶어져서

잠깐 얘기를 나누어봤어!


요즘 유튜브 편집작업만 하다보니까

예전처럼 클럽 갈 시간도 없고 그래서

조금 아쉬운 마음에 여자친구한테 클럽노래라도

듣자고 해서 이야기를 시작해봤지.


다음 번에 클럽 갈 때에는

여친 친구들이랑 가자고했는데

여친 친구들이 다 게이야...


여친을 만나기 전 태국 내 게이의 이미지는

단순히 두려움의 대상이었어.

자칫 술 취한다면 내 똥꼬를 범할 지도 모른다는...

하지만, 그것도 사람 나름!

젠틀한 게이도 많다는 사실!


그리고 또한, 태국 로컬클럽에서

인기있는 팁을 말했는데

그건 바로 태국노래 후렴구 외어가기야!

영상에서는 태국 로컬 클럽 내에서 가장 유명하고

하루에 한 번씩은 꼭 나오는 태국판 윤도현밴드!

보디슬램에 대해서도 다뤄봤어!

궁금하다면 영상으로 가보자 캅!

https://youtu.be/MhOsJGlZZx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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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국 논타부리 안에서의

내 하루 일과를 관찰 카메라식으로

한 번 촬영해봤어!


나의 노가다 숙소를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독자들은 내가 아마 태국 어떤 환경에서

뭘 하고 있는 지 궁금해도 할 것 같아서

논타부리 여친 집에서의 하루를 기록해봤지!


시작은 가벼운 마음으로 여친 밥 차려주는

맘씨 고운 남자친구로 밀고 나갔는데

자기 일 다녀올 때까지 밀린 빨래 하라고 하더라고...

컨셉으로 시작했다가 집안 일 다 해버렸어!

이 곳은 세탁기가 없어 매 빨래를 손으로 해야하는데

새삼 세탁기가 현대문물의 선물이라는 것을 깨달았어!


그리고 여자친구가 가끔 내 옷을 빨아줬는데

그에 대한 감사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더랬지!

그리고 나서 설거지도 했는데

빨리 광고 달고 싶어서 크게 한 번 외쳐봤어!

"광고 달고 싶다!!!"


그리고 시원하게 에어컨을 쐬면서 유튜브 1차 편집인

동영상 컷을 하고 모니터링!

그 후에 눈알이 빠지게 아파서 조금 30분 정도 자면서 쉬었다가

다시 일어나 2차로 자막달기, 썸네일 만들기

인코딩 및 업로드 하기를 했더니

대충 4시정도에 끝이 나서 바람쐬러 잠시 밖으로 나갔어!

그리고 고생하는 세이프가드한테 시원한 음료수도 드리고!


내가 이렇게 마을 사람들한테 잘 하면

내 여자친구 평판이 올라가니

알아서 척척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야!

일단 자세한 건 영상으로 보자!

https://youtu.be/zlZa5nhuq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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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내 태국여자친구가

기특하게도 먼저 아이템을 제안했지!


그건 바로 외국인 이성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영상을 찍자는 거였어.

주제는 영어를 쓰지않고 각자나라의 언어를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하기였는데

내가 유튜브를 시작한 이 후로 선뜻 자기가 나서서

아이디어를 줬기 때문에 굉장히 마음이 좋았달까?

바로 한 번 촬영을 해봤지!


여자친구는 오직 태국말만!

나는 오직 한국말만!

자국의 언어를 쓰면서 의사소통을 했는데

평상시 영어와 태국어를 섞어쓰던 나에게

너무 힘든 미션이었어.


그래도 바디랭귀지하니까 어떻게어떻게 표현은 되는데

추상적인 개념의 표현도 어렵고

명사의 표현도 어려워서

매 번 설명할 때마다 스피드퀴즈하는 그런 기분이랄까?


태국어 조금 공부한 내가 이 정도로 애 먹는데

만약 한국 사람들이 영어 못하는 태국사람이나

다른 나라 사람을 만나면 정말 곤란할 것 같다는 것을 느꼈지!


영상 안에는 서로 어버버하면서

진땀흘리는 모습과 내게 욕을 한 것 같은

여자친구의 모습도 담아봤으니 다 같이 영상 보자구!

https://youtu.be/6I-T8hJ50O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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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하루종일 집에서

촬영과 편집만 하다가 저녁 7시가 되어서야

유튜브 업로드가 완료되었어.


그 전까지 하나도 못 먹었는데

마침 여자친구가 와서 같이

밥 먹으러 나가자고 하더라구!


그래서 처음 계획은 야시장에 가서

로컬 사람들과 그들의 문화를 영상 속에 담고싶었는데

문을 닫았더라고...


하는 수 없이 주변에 있던 팟타이 집에 갔는데

팟타이는 안 먹고 여자친구가 제안하는

'호이텃'이라는 조개튀김을 처음으로 먹게되었어!

근데, 말이 조개튀김이지

사실상 굴전이었어!


식감은 굴전보다는 좀더 바삭바삭하고

속 안은 타코야키처럼 부드러워서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어!


먹는 내내 여자친구가 조개라는 태국단어를

이용해서 내 애를 태웠는데

상당히 난처했지...


식사를 마친 후 쇼핑을 위해서

태국 슈퍼마켓에 갔는데

한국의 슈퍼마켓과는 다른 개념으로

이마트 에브리데이나 롯데마트 정도라 할 수 있어!


9~10시쯤 도착하게되었는데

늦게 온 지라 많은 즉석식품들을 반 값 할인하고 있었어!

충격적으로 저렴했던 그 음식들의 가격과 퀄리티를

영상 속에 담아봤으니 다 같이 보러가자구!

https://youtu.be/Vnh8CeNBY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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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투스브레이커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00명을 눈 앞에 두고 있어!


10월 7일에 시작해서 11월 12일 쯤

구독자 100명, 12월 9일 쯤해서

200명이 되었는데 갑자기 여자친구를 만났던 영상이 터져서

12월 21일인 오늘, 순식간에 구독자 1000명을 눈앞에 두고 있어!


기분이 너무너무 좋지만!

한 편으로는 다른 유튜버들처럼

구독자들에게 문화상품권이나

나눔으로 못 다가가는게 굉장히 안타까운 실정이야...


그래서 내가 뭘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다음 날 올리기로 했던 영상인 집 구경영상을

구독자와 함께 집들이 하는 기분으로

만들자고 생각이 들었어.


기존에 집들이 영상을 이미 다 촬영하고

편집까지 해놔서 업로드만 하면 되는 상태였는데

구독자와 함께 하는 기분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어제 다시 재촬영했어!

이왕 하는 거 깔끔한 게 좋으니 머리도 단정하게 하고

수염도 밀고 콧털도 깍고 경건한 마음으로 영상을 찍었지!


집을 둘러보며 뭐가 있는지 설명하고

소소한 에피소드도 같이 설명했어!

근데, 왜 약 한 사발 한 것 같은 영상이 나왔지?!

기분탓이겠지?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https://youtu.be/SQIV0vI7B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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