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태국 호텔에서

자가격리하면서 만난 호주친구놈에게

태국어를 가르쳐줬던 날의 영상이야!

 

이 녀석에게 태국어를 알려주면서

겸사겸사 내가 한 공부 방법을 소개하면

좋겠다 싶어서 영상을 찍게 되었지!

 

많은 사람들이 나보고 태국말 어떻게 하냐고

자주 묻곤 해!

근데 그냥 독학이야...

 

길거리 투스 시절 낮에는 마사지 받고

태국단어 외우면서

밤에는 카오산에서 놀며 외운 단어들을 써먹으면서

그렇게 배웠달까?

 

근데, 이것도 다 순서가 있고 방법이 있어!

난 처음에 막막해보이는 태국말을 공부하기 전에

순서를 미리 정했어!

 

내가 전공했던 교육학에 따르면

브루너라는 녀석이 모든 것의 근간이 되는

'지식의 구조'를 배우고 나면

그 다음 부터는 개꿀이라고 설명을 했더랬지!

 

그래서 나도 나만의 공부법을 토대로

태국어를 공부했더니 개꿀 아니겠음?

나만 그런가 싶어서

예전에 후배가 태국에 와서 태국말 자기도 하고 싶다고 해서

이것만 1시간 가르치고 하루동안 달달 외우라고 했더니

이 샛기도 말 트였어!

 

근데 약 파는 거 아니냐고?

ㄴㄴ

진짜임!

 

그럼 대체 그 공부법이 뭐냐고?

아! 여기서 다 알려주면

영상 보러 안 갈거잖슴!

 

그치만, 난 줏나 조회수 욕심 줏도 없으니 걍 알려드림!

젤 위에 있는 거부터 줏나 중요한 순서로

적어놓은거니 꼭 외우셈!

안 외어지면 거울보고 마빡 때리고!

 

야매 태국어

 

1.육하원칙

언제 : 므어라이

어디서 : 티나이

무엇을 : 아라이

어떻게 : 양라이

누구와 : 크라이

왜 : 탐마이

 

 

2.주어

나 : 폼

너 : 쿤

우리 : 라오

그 : 카오

그녀 : 트ㅓ

 

3.필수동사

가다 : 빠이

원하다 : 아오

먹다 : 낀

마시다 : 듬

가지다 : 미

하다 : 탐

알다 : 루짝

배고프다 : 히우

말하다 : 풋

걷다 : 드ㅓㄴ 

사다 : 쓰으

팔다 : 카이

바꾸다 : 쁠리안

 

4.명사(많이 알 수록 좋음)

이것 : 니

저것 : 난

그것 : 논

음식 : 아한

물 : 남

여친 : Fan

 

 

5.기타등등

질문형 : 뒤에 마이가 붙음

부정사 : 앞에 마이가 붙음

 

일단, 이 정도만 완벽하게 외워도

스스로가 문장을 만들 수 있는 대견한 모습을 볼 수 있을거야!

못 믿겠다고?

호주노예놈에게 가르친 영상 보셈!

그 녀석도 불신의 눈으로 날 봤다가

이젠 존경의 눈빛으로 보니까!

 

더 자세한 설명도 영상에 있으니까 보러가자!

https://youtu.be/qTt_obJD_JA

 

 

 

 

이번 영상은 랜덤룰렛을 돌려

소고기, 찜, 만원 이하가 나왔던 날이야!

 

사실 소고기가 엄청 먹고 싶었는데

찜이 나와버리다니...

게다가 가격도 충분치 않은 만원 이하가 걸려버렸어!

 

그래서 잠깐 카메라를 멈추고

촬영을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하던 찰나

갓짱맨 구글맵을 뒤져보기로 했어!

그랬더니 집 근처에 뭔가 그럴싸한게 뜨는 거 아니겠음?

 

게다가 평도 좋아!

그래서 무작정 카메라를 들고 거기로 가보기로 했지!

위치는 아래에 기재할거긴 한데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아속 밑으로 쭉 내려오면 콩떠이 지역의 재래시장이 있어!

거기를 뚫어서 가다보면 도로 옆에 있는 곳이야!

 

처음엔 가는 길이 어떤지도 모르고

오도바이 탔는데 갑자기 시장길 들어가서 놀랐음!

게다가 지금 상황이 코로나라고 하는 바이러스 때문에

줏나 위험한 상황인데 시장은 다시 열었는지

사람 줏나 많아서 여기서 인생 하직하는 줄 알고 개깜놀함!

 

어쨌든, 그렇게 시장 틈을 뚫고 도착한 소고기찜 전문점!

내가 갔을 시간이 3시쯤이어서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줏나 많더라고?

 

'아! 제대로 찾아왔나보다' 싶어서

바로 소고기찜 시켰어!

가격은 180바트!

한국돈 7500원 정도!

근데 비주얼에서 벌써 압도당했어!

 

무슨 한국의 귀족들만 먹는다는

신선로랑 똑같이 생김!

그리고 소고기 찜 요리도

미친듯이 부드러워서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이건 글로 표현 못하니

내 얼굴에서 느껴지는 감동으로 직접 보자!

 

영상 링크

https://youtu.be/Tkeh0Higt9s

소고기 찜 지도

https://g.page/hengchunseng133?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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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처음 시작하는 기획물

고품격 방콕 한 끼의

첫 영상이야!


이 기획을 하게 된 계기는

도착하자마자 코로나 때문에 락 다운이 되어버린

방콕에서 할 수 있는게 없었기 때문이야...


그나마 여는게 레스토랑이고

9시까지만 영업하기 때문에

다른 곳 가더라도 할 수 있는게 없는 상황이었어.


그래서 자기 분석을 통해 기획을 시작했지!


1.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인가

먹기

2. 내가 해야하는게 무엇인가

다이어트

3. 먹으면서 살 빠질 수도 있는 컨셉은 무엇인가

불확실성을 통한 음식먹기

4.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것은 무엇인가

한국과 다른 태국 분위기


이렇게 생각하다보니 고품격 방콕 한 끼를 계획하게 되었어.

일단 뭔가를 촬영 한다했을 때

내가 재밌다고 생각되는게 우선인지라

기획 부분에서 내가 재밌어하는 걸 찾는 경향이 큰 편이야.


어쨌든, 기획은 했으니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야겠지?

어떤 분위기로 만들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빠른 비트의 락 사운드가 급 땡겨서

만들라고 하던 와중에

거제도에서 내가 데모로 만들었었던 음악이 생각나써!


하지만, 리얼기타 소리가 들어갔으면 좋겠으므로

직접 칠까도 생각했지만

또 기타도 가져오고 별별 부가적인 시간을 많이 뺏기므로

거제도 편에서 등장했던 노예 기타치는 쏭싹이에게 맡겼더랬지!


그렇게 그 녀석의 기타를 받아

믹싱하고 마스터링까지해서

이번 기획 영상을 완료 할 수 있었는데

솔직히 겁도 많이 나는 부분이

운에 따라 먹거리가 결정되는 부분이어서

첫 편부터 줏망하면 어떡하냐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


하지만, 운이 좋게도 룰렛을 돌려

돼지, 국물요리, 2~3만원이 나왔더랬지!

수 많은 태국음식이 생각났지만

제일 먼저 생각난 건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10바트짜리 돼지고기 쌀국수 몇 개 먹을 수 있느냐였어!


그래서 바로 출발했지!

그리고 2~3만원 선을 맞추려면

35그릇을 먹어야했는데

그 과정은 영상으로 확인하자! 

https://youtu.be/yFdugMg9X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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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어깨가 아픈

태국여친 린팁이를 데리고

스쿰빗에 있는 로컬 마사지집에 갔던 날의 영상이야!


내가 태국에 오기 전부터 린팁이는

한국보다 더 빡센 야근을 했었어.


게다가 남들이 시켜서 하는게 아닌

자기가 수당 더 받을라고 일하는 거라

밤 11시에야 야근이 끝나곤 했더랬지!


그렇게 10개월 정도를 일하니

아무래도 몸이 작살났겠지?


린팁이의 어깨는 말도 못할 정도로 딱딱해져있었고

손만대도 끼에엑 소리를 내며 아파하는게 안쓰러워서

스쿰빗 주변 마사지집을 검색해보다가

유독 한국인 리플이 많은 로컬 마사지집이 있더라고?


손압이 장난 아니라나 뭐라나?!


그래서 궁금해서 린팁이랑 가기 전에

사전답사로 혼자 가봤더니

진짜 그 유명세답게

아주머니의 손아귀 힘은

상상을 초월했어...

과연 손압 센 걸 좋아하는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 하더라! 


하지만, 아주머니는 이제 코로나로 인해

한국인 손님 보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오랜 만에 한국인이 찾아와서

 너무 반갑다고 해주시는거 보고

코로나로 인한 상황이 태국도 좋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되었지...

아무래도 관광대국이니만큼 직접적인 타격이 크겠지?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태국내 코로나가 다시 심해져서

마사지샵도 문 닫은 상태야...


어쨌건, 아주머니의 실력은 확인했으니

조만간 여친 데리고 와서 촬영하겠다고 하니

흔쾌히 오케이!


그래서 당일날 수월하게 촬영준비를 할 수 있었어!

이 때는 작정하고 멀티캠으로 촬영을 했는데

천장에는 고프로

린팁이 쪽 아이폰SE2 카메라

내 쪽 갤럭시 A80으로

아주 성공적으로 다각도로 찍을 수 있었어.


근데, 편집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게 단점...

하... 별 것도 아닌 마사지 영상 편집하는게

3일씩이나 걸릴 줄이야...


뭐 중간중간 음악작업도 하느라고 늦은 것도 있지만

차라리 이빨털면서 진행하는게

편집하기엔 훨씬 수월하다는걸 느꼈어!


아무말도 안하고 마사지만 받는 영상을 편집하다보니

아무것도 없는 흰 도화지 위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느낌이야!


그래도 이런 경험이 그레이트 영상맨으로써

소중한 자산이 되겠지?

그러면 멀티캠 태국 마사지 영상 보러가자!

https://youtu.be/kvmlwoTsd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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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15박 16일 간의

태국 호텔 격리 생활이 끝나고

새로운 숙소로 체크인했던 날의 영상이야.


원래 논타부리에 여친 집에서 기생하고 있던 나는

지금 한참 공사가 진행 중이라는 말에

숙소를 구할 수 밖에 없었지!


그리고 사실 맨날 여친 따라서 방콕 왔다갔다 하는게 힘들어서

숙식도 가능한 사무실 같은 곳을 얻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

딱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했어!


에어비앤비를 3일 동안 뒤져서

꽤 퀄리티도 괜찮고 위치도 엄청 괜찮은 곳을 찾았어!

그것도 한 달에 50만원!

물론, 전기세 수도세 다 포함해서!


수 십 번 태국을 오갔지만

스쿰빗이 비싼 지역이라

여기서 산다는 건 말도 안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코로나 시기로 인해

값 싼 매물들이 꽤 많더라고?


그리고 그 콘도에는 작지만 수영장도 있고

헬스장도 있어서 꽤 만족하고 있엉


어쨌든, 이렇게 격리생활도 끝났겠다

처음으로 태국음식을 뭘 먹어야 좋을까 생각하다가

오랜 만에 정신교육 받자고 생각이 들어서

바로 똠얌꿍 먹으러 갔지!


근데 부자들이랑 외국인이 많은 스쿰빗 거리라 그런지

레스토랑에서 똠얌꿍을 450밧이나 받더라

창렬하다 창렬해...


그래서 고품격 맨이라고 생각했던 나지만

어쩔 수 없이 또 로컬 식당으로 가게되었어.


근데 가격이 100바트야...

레스토랑 1/4 수준임...

어쨌든 그 곳에서

격리 이 후 첫 음식을 먹어봤는데

그 감동과 공포의 똠얌꿍은

영상에서 보도록 하자!


https://youtu.be/K3PbwS49Z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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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평창에서 하루를 자고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주사위를 던졌던 날의 영상이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머리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아침이슬 때문에

잠에서 깨게 되었지

그리고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 덕분에

온 몸은 구석구석 쑤시더라...


이 상태로 밥도 못 먹은 채

또 장거리운전을 하면 뒤질 수도 있으니까

이 날 아침은 평창읍내에 있는 한 소머리 국밥을 먹었어.


하지만, 아침을 먹는 내내

주사위를 굴려 어디가 나올까라는 스펙타클함 때문에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기는 개뿔

줏나 맛있게 먹음!


어쨌거나, 다시 차 앞으로 다가와

아속킹과 나는 주사위를 던질 준비를 했어!

저번에는 내가 던졌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속킹에게 주사위를 넘겼고

나는 음식카드를 뽑기로 했지!


다른 건 다 필요없고 3만 안 나오면 돼.

3 걸리면 울릉도 가야되는데

멀기보단 차비가 2인 왕복

24만원이거든...

거기 걸리면 거덜나는 거여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쯤

아속킹이 주사위를 던졌어!

결과는?!


1이 나왔어!

이빨마블 한 바퀴 돌 때까지 안 끝나는데

겨우 한 칸 이동함.


걸린 곳은 속초!

평창에서 위로 이동해야하지만

워낙 식도락 여행으로 유명한 곳이니

나름 기쁘기도 했어!


하지만, 음식카드를 잘 뽑아야

맛있는걸 당일에 사먹을 수 있겠지?


솔직한 내 마음은 계란이나, 닭가슴살이 나와서

아속킹 고통받는거 보고싶었지만

결과는 애석하게도 대박 카드 중에서도

제일 좋은 카드인 5만원이 나왔어!


하...

주작없이 하고 있는데

계속 상위 카드만 뽑으면

돈 다 거덜나겠다...


어쨌든, 이번 영상에서는

행복해하는 아속킹과 음식을 먹기 위해 고통을 받는 아속킹의 모습을 담고

바다에서 남자들이 노는 모습을 담아봤으니 영상으로 보자구!

https://youtu.be/4xxm8eCOK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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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유럽 내 코로나 바이러스가

최고로 급등하던 시기에

유럽에서 탈출했던 영상이야!


이게 훗날 어떻게 기록될진 모르겠지만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를

가장 위험한 유럽에서 보냈던

남자의 영상이랄까?


나는 동유럽 가성비 투어라는 명목하에

인도 터키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를 거쳐

헝가리와 다시 터키로 가는 일정으로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삽시간에 유럽까지 퍼져버렸어.


처음엔 금방 사라지겠지 싶어서

일정대로 여행을 했는데

갈 수록 더 심해지더라구!


그래서 물가 비싼 오스트리아에서

3일만 있다가 헝가리로 넘어가는 일정에서

유럽 내 모든 국경이 문을 닫았고

그 곳에서 1달을 지내게 되었지!


오스트리아 내 모든 상점들은 문을 닫고

'나는 전설이다' 영화 처럼

도시는 아무도 다니지 않게 되었어


그 와중에 한국으로 귀국하는 티켓을 구해보려해도

100만원~200만원 사이고

그 마저도 취소되기 부지일수였지.


그래서 일주일간 한국편 비행기를 모니터하다가

단 한 개의 항공사만 취소가 안 되더라고?

그곳은 바로 카타르 항공!

물론, 직항은 아니고 경유...


그래도 한국에 갈 수 있다는 희망으로

그 비행기를 예약했더랬지!


오스트리아에서 5시간에 걸친 도하행

그리고 도하에서 13시간에 걸친 인천행


그걸 또 마스크를 쓰고 이동해서

굉장히 답답했었어!


꽤 고생스러웠지만 결과적으로

6개월 만에 한국에 도착하게 되었고

한국이 왜 방역 강국인지 인천공항에서부터 알게되었지!


그래서 이번 영상은 나름 역사의 기록이랄까?

궁금하다면 바로 보러가자구!

https://youtu.be/-ZMmaF01g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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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오스트리아에서

마지막 촬영으로 그 동안 비싸서 못 먹었던

현지음식을 먹으러 갔던 날의 영상이야!


이 때는 행복했었지...

곧 물가 창렬한 오스트리아를 떠나

물가 싼 헝가리로 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말야...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헝가리로 가는 버스탑승 중에 거절을 당했고

오스트리아에서 강제로 1달을 살게 되었더랬지.


하, 그 때는 한국이 코로나 바이러스 최다국가였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한국이 갓짱맨이 되어버려서

더 빡이 치면서 씁쓸하기도 해.


어쨌든, 마지막 촬영이라고 생각하며

남은 돈을 들고 신나게 주변을 배회하던 중

어느 모퉁이에 있는 레스토랑을 발견하게 되었어!


일단 들어가자마자

오스트리아의 국민음식이라는 슈니첼을 파는지 물어보고

바로 자리에 앉았더랬지!


이걸 먹기 전 대충 조사했는데

대충 10유로 초반 때의 가격이라

괜찮다 생각했거든?


근데 여긴 20유로 달래...

알고보니 진짜 정통식으로

소고기로 슈니첼을 만들어파는 꽤 유명한 곳이었어...


하... 그래도 마지막 날이니

비싼 슈니첼과 함께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많이 먹는다는

4유로짜리 스프도 하나 시켰는데

진짜 한국에서 딱 서비스로 나오는 오뎅탕 맛이야!


그래서 메인요리인 슈니첼을 기대해봤는데

역시 비싼 만큼 사이즈는 크더라!

근데 공기반 고기반이야...


부피가 커보이지만 칼을 대는 순간

삐유우우...

바로 가라앉아버렸지...


송아지로 만들었다는데 맛도 솔직히 소스없는 돈까스 그 자체...

이걸 3만원 돈 주고 먹는게 너무 분했어!

하지만, 이 날은 돈 쓰기로 한 날이니까

마무리로  후식까지 제대로 먹으러 갔지!


비엔나에 왔으면 비엔나 커피는 먹어줘야 하는 거 아니겠음?

거기에다가 아펠슈트르라는 사과파이까지 시켰는데

그 맛은...


음 영상에서 보도록 하자!

https://youtu.be/HyoSLYVV_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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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인도 정신교육 영상의 시작으로

방콕을 떠나 인도 뉴델리까지 가는 여정을 보여주는 영상이야.


이 영상을 찍은 시점인 2020년 2월 17일은

태국 내 코로나 상황이 좀 심각해져서

한국에서 태국으로 가는 비행기편을

무료로 취소해줄 정도 였어.


그리고 한국의 경우에는 비교적 안전했었구.

하지만, 영상을 올리면서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

한국의 상황은 어마어마하게 안 좋아졌더라.


사실 이렇게까지 한국 상황이 안 좋아질 줄 몰라서

중국인으로만 오해 받지 말자며

한국 글씨로 된 티셔츠도 제작했는데

지금은 중국인이나 한국인이나 똑같이 시선이 안 좋다는 거.


그래서 굉장히 걱정이 많아.

이 영상을 편집하면서도 앞으로의 여행을 취소해야되나 싶기도하고

머리가 복잡한데, 일단은 닥치고 고!

그냥 올리고 본다!

이게 내 결정이야.


지금 내가 있는 유럽에서는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가 생기고 있어서

안전하진 않지만 일단 최대한 일정대로 해보고

안 되면 그 때 수정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어쨌든, 인도에서의 정신교육 영상!

다 같이 보러 가자구!

https://youtu.be/-D8kdhYwu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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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고품격태국라이프4의 마지막 영상이야


이제 곧 인도와 동유럽으로 가야할 시간이거든.

왜 가야하냐고 묻는다면

그동안 루즈하다고 느낀 생활과 함께

곧 태국집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기 때문이랄까?


그렇기 때문에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상황에서

겸사겸사 모험도 할 겸 새로운 환경으로

떠나게 되었어!


그 전에 린팁이와의 2주년 기념일을

서프라이즈하게 해주고 싶어서

어떤 이벤트를 해줄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예전에 한 번 해준 적있던 꽃배달을 하기로 했지.


물론, 블로그에는 그 글이 있지만

유튜브에서 직접적으로 한 적은 없기도 하고

이번에는 조금 색다르게 내가 직접

린팁이 회사로 꽃배달하기로 마음 먹었지!


그래서 사전에 방콕에 나가 꽃을 예약하고

주소까지 완벽하게 줬어!

그리고 디데이날!

회사사람들에게 나란 남자를 보여주기 위해

케잌을 1개도 아닌 3개씩이나 들고 쳐들어갔더랬지!


근데 문제는...

꽃배달하는 사람이 초보인지라

정확하게 린팁이 위치까지 알려줬어도

못 찾는거야...


예전에 이 업체를 이용했을 땐 잘 배달해서

다시 한 거였는데...


어쨌거나, 우열곡절 끝에 그 사람과 함께

린팁이 회사로 잠입 성공!

하지만 문턱에서 그 사람은 또 헤매게 되었고

그 사람이 린팁이의 자리를 찾는 도중

나는 절대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을 만나고야 말았어...


일단, 이번 영상에서는 린팁이와의 첫만남 일화와 함께

마지막 날의 애뜻함

그리고 둘이서 함께만든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니

다 같이 보러 가자구!

https://youtu.be/LrTO07uxV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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