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태국 호텔에서
격리생활을 하며 만난 옆 방 친구
호주 다니엘 녀석과 마지막 밤을 보낸 날의 영상이야!
이 녀석과는 밥 가질라고 문 여는 순간
눈 마주쳐서 인사하다가 친해졌는데
그 이후로 몇 번 더 얘기도 하고
산책도 하면서 친구가 되었더랬지!
그래서 이 곳을 나가더라도
이 녀석을 종종 보고 싶었는데
이 녀석도 마찬가지였는지
마지막 날 먼저 산책이나 하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평상시는 주지 않는 커피를
이 녀석을 위해 준비했어!
그리고 나간 이 녀석과의 수영장에서의 토킹!
솔직히 이렇게 영어 쓰는 사람이랑 대화하는 건 처음이라
이 녀석의 영어가 50%밖에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천천히 말해주더라고.
그래서 내가 궁금했던 부분도 여러개 물어봤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어!
참고로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태국은 크리스마스가 평일이라
모두가 다 일하고
심지어 여친은 회사에서 연말 세미나 2박3일로 간대.
뭐, 불교국가에서 크리스마스에 우왁부왁하는건
역시 기대하면 안되겠지?
그래서 나도 할 거 없어서
오늘 하루 집에서 편집만 줏내 함!
쓸쓸한 크리스마스의 편집 영상
지금 보러가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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