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노가다 브로인

아속킹 곤이와 마지막으로

제주도에서 노숙했던 날의 영상이야!


그 동안 수 많은 날을 해변 텐트에서 노숙을 했었는데

이 날 만큼은 고품격을 즐겨보고자

편의점 커피가 아니라

진짜 카페를 갔더랬지!


어느 카페를 갈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기왕이면 흔한 카페가 아니라 흔한 카페를 가자고 생각하며

운전하던 찰나

저 멀리 핑크핑크 러블리한 카페가 보였어!


그래서 바로 저기다 싶어서

일단 핑크 하우스로 갔더랬지!


가까이 가보니 내가 생각하던 그 이상으로

블링블링 큐트 핑크 했고

그 모습은 노가다맨인 내 친구와는 너무 상반된 모습이라

이질감의 예술미를 보여줬는데

그게 너무 이뻐서 나중에 뮤직비디오 테이크에 쓰려고 본 편에도 담아봤어!


그리고는 텐트를 짓기 위해 바다로 향했지!

제주도 마지막 만찬은 고품격으로 먹고 싶어서 이거저거 샀는데

해물탕과 족발, 그리고 비싸기로 소문난 우도 땅콩 막걸리까지 사봤어


그리고 술을 한 잔 하면서

아속킹 그 친구의 진짜 심경을 물어보기도 했고

우리의 원래 계획을 밝히기도 했는데

그게 앞으로 녀석과의 여행 시즌2가 될 수도 있으니

영상에서 직접 보자!

https://youtu.be/WiffEBpfK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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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표선을 떠나 성산으로

갔던 날의 영상이야!


표선에서 2일간의 노숙을 마치고

드디어 호텔이란 곳에 갈 수가 있었어!


그 동안 친구 아속킹 녀석과 나는 너무 고생했기 때문에

이 날 만큼은 문명화된 음식을 먹고 싶어서

엄마의 손길이라는 맘스터치에 가서

최고급 햄버거인 화이트 갈릭 버거를 샀더랬지!


이걸 또 그냥 먹으면 안되니

또 바다가 보이는 끝내주는 곳에서

햄버거를 우적우적 먹고

성산에 있는 코델리아s 호텔로 이동했어!


그 곳의 가격은 하룻밤 27,000원!

모텔 대실 할 돈으로 숙박을 하게 되었지!

그것도 토요일날 말야!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빈 방이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해!


어쨌건, 호텔을 둘러보며 촬영을 마무리했는데

아속킹 녀석은 촬영이 빨리 끝났다며

굉장히 행복해했어!


하지만, 그것은 훼이크!

새벽 4시에 일어날 수 있는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성산에 왔으면 또 유명하다는

성산 일출봉에 올라가 아침 해가 뜨는 걸 봐야하지 않겠어?


그래서 이 녀석이 잠들기 전 새벽 4시에 깨울 때

깨운다고 승질을 내면 얼굴에 물을 뿌려도 좋다는

약속을 얻어내고 새벽 4시에 일어났지!


자는 그 녀석을 깨웠을 때

몹시 귀찮은 듯한 반응이었지만

이내 얼굴에 물 뿌린다는 말이 기억이 났는지

이내 후딱 가자고 하더라고?!


그렇게 새벽 4시의 공기를 맞으며

성산일출봉 주차장으로 가니까

우리가 처음 갔었던 새벽 4시의 고덕 현장과도 같은 느낌이었어!


그리고 높은 계단을 오를 때

마치 우린 고덕 8층의 현장으로 이동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


마침내 정상에 올라 옛 추억을 생각하며

앞으로의 계획 같은 걸 대충 말해보면서

해가 떠오르길 기다렸지!


하지만, 해무는 시간이 갈 수록 더해갔고

우리는 아침해가 떠오르는 걸 볼 수가 없었어!


무엇보다 정상 포인트가 그렇게 좋진 않았거든!

그렇게 투덜거리며 내려오던 찰나

꿈만 같은 아침해를 보게 되었지!


하산길 해녀의 집 옆에서 말야...

이걸 먼저 알았더라면

아침부터 성산일출봉에 오르는 수고스러움을

겪지 않았을 텐데...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있다면

성산일출봉 갈 때 정상 가지 말고

그냥 입구 쪽 하산길 옆에 있는

해녀의 집에서 해 뜨는 걸 보길 바라!


정확한 건 영상으로 보러가자구!

https://youtu.be/pjb51nkeW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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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친구 아속킹과 제주도에서

2일 연속 노숙을 하다가 몸에서 가축냄새가 나서

씻기 위해 스노클링 하러 간 날의 영상이야


많은 사람들이 내게 묻곤 해

"캠핑하면 샤워는 어떻게 해요?"


그 답은

'전혀 씻지 않는다'

라고 할 수 있어.


하루 쯤 안 씻어도 안 죽음.

근데 문제는 2일 이상 안 씻게 되면

몸에서 슬슬 가축냄새가 나기 때문에

이 때는 꼭 씻어줘야하는데

주변에 샤워장이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내가 머물렀던 표선쪽 캠핑장 같이 운영을 안 하는 경우에는

씻을 방법이 없어!


그렇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씻을 수도 있고

재미도 있을 방법으로 스노클링을 생각해냈더랬지!


사실 목욕하러 가는 건데 스노클링까지 한다는 개념으로 본다면

개이득이긴 하지만

그 비용이 15,000원이라는 점은 함정.


둘이라고 쳤을 때 3만원이면 그냥 저렴한 팬션 가는게 사실 나아...


뭐 어쨌든, 야영하면서 씻기도 할 겸 즐기기도 할 겸

표선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서프 포인트라는 곳에 갔어!


근데... 굉장히 실망을 많이 한 게

15,000원이란 돈이 적은 돈도 아닌데

그냥 스노클링 안경 주고 끝...


"저기 해수욕장 가셔서 하시면돼요"

라고 하는데 속으로 발씨발씨를 외치게 되더라.


태국이었으면 그 돈으로 보트타고

제대로 된 포인트에서 스노클링도 하고

수박도 주는데

딸랑 물안경 하나 주고 알아서 걸어가라고?!


엄청 빡이 쳤지만 생각해보니 여기는 한국...

게다가 창렬하기로 소문난 제주도였쟈나?!


일단, 울며 겨자먹기로 해변까지 가니까

물은 똥물에 뾰족한 현무암이 엄청나게 깔려있어

스노클링이나 서핑하다가 얼굴 갈리기 딱 좋더라...


그리고 구명조끼는 왜 안 주는데?!

스노클링 사고나면 무슨 책임 질라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제주도의 연안류가 굉장히 위험해서

아차하는 순간 걍 뒤지는 거여.


어쨌든, 여러분이 스노클링 한다면 꼭 구명조끼는 주는 곳으로 가셈

그렇게 바다에서 오들오들 떨며

돈 낸거 아까워서 억지로 놀고 있는데 바닥에 뭔가 있더라?


물풀 같은 거던데?

일단, 배고파서 한 입 먹어봤어!

근데 맛있더라?

그래서 한 입 더 먹음!


물론, 혼자 먹을 수 없으니까

친구 아속킹도 멕였어!


그렇게 서로 물풀을 뜯어먹다가

이 날의 목표인 목욕을 하러 갔지!

다행히 뜨거운 물을 나오더라.


근데, 그냥 목욕만 하고 나오면 15,000원 아까우니까

린스 풀어서 세탁도 하고옴.


오늘의 결론,

목욕을 하고 싶다면 목욕탕에!

스노클링을 하고 싶다면 스노클링 전문점으로 가자!


자세한 건 영상에서 보자구!

https://youtu.be/XwXQjxi0yw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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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제주도에서

홀로 여행을 시작한 날의 노숙영상이야!


2박3일을 놀러왔던 밴드멤버들이

드디어 돌아가고

나 혼자만의 여행을 시작했어야만 했지!


하지만, 교통이 좋지 않은 제주도에서

기동성을 갖추려면 나만의 씽씽이가 필요했는데

스쿠터를 빌릴지 차를 빌릴지 고민이 많았어...


원래 내가 좋아하는 여행은

간단하게 백팩 매고

스쿠터로 여기저기 다니는 거였는데

문제는 짐과 텐트였어!


예전에는 스쿠터업체에서 텐트랑 코펠, 버너까지 다 빌려줬는데

이제는 안 빌려준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또 노트북이랑 카메라 가방 등

짐이 꽤 많아서 스쿠터로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아

생애 처음으로 렌트카를 빌려봤더랬지!


면허를 굉장히 늦게 땄기도 하고

실제 운전을 많이 안했기 때문에

걱정이 됐긴 했지만


운전하기 빡세다는 태국에서

태국여친에게 스파르타식으로 배우기도 했고

한국에서 도로주행도 간간히 해봤으니까

두려움을 딛고 렌탈을 했어!


내가 빌린 차종은 뉴모닝!

완전자차 무제한 포함해서

하루에 14,000원!


기동성과 안정성 그리고 짐 수용능력은

스쿠터보다 월등히 좋은데 빌리는게 더 싸...

제주도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지!


어쨌든, 운전을 조심스럽게 시작하며

이 날 노숙 포인트인 곽지해변으로 이동했어!


근데, 운전 같은 경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던게

도로도 한산하고 잘 닦여있어서

상당히 쾌적하게 운전했더랬지!


그리고 솔직히 나보다 운전을 못하는 쌉초보가 많아서

렌트카의 적은 렌트카라는 걸 느꼈지


어쨌든, 도착한 곽지해변!

그 곳을 간단히 소개하고 텐트를 설치하여

기깔나는 저녁식사를 먹었어!


바로 편의점식 컵라면...


그래도 분위기 좀 내려고 고품격스러운

베트남 쌀국수에 커피, 한라산 소주까지 먹었다구?!

그렇게 텐트에서 먹고있는데

수 많은 사람들이 걱정과 부러움으로 내게 이야길 걸더라!


그 중에는 도민 분들도 꽤 계셨어!

이런 내용이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 타고 확인하도록 하자!

https://youtu.be/w1XHzpfp7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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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말레이시아에

같이 갔던 일행들과 트러블이 생겨

심야에 야반도주했던 이야기야!


트러블이 생긴 원인은

말레이시아 카지노 겐팅 하이랜드였지.

돈을 탈탈 털린 일행 형들은

차를 타고 돌아올 때

나중에 혹시라도 무거운 가방을 맡겨놓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들어서 배달해줄 수 있냐고

말도 안 되는 개소리를 했기 때문이지.


님들 같으면 그런 부탁 들어주겠음?

뭐 앞에서는 예 알겠습니다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그런 거 그냥 짤 없이 바로 거절함.

융통성이 없을 진 몰라도 나중에 기회의 빌미를 남기기 싫거든.

하물며, 그 사람들도 웃긴게

그런 말도 안되는 부탁을 거절했다고

섭섭하다고 하는 게 어른이 할 짓임?

하물며 끝난 얘기를 자꾸만 들먹이는 게

정상인은 아닌 듯 해.


여행 내내 가방도 못 들어주는 놈 소리를 들으니까

끝끝내 정내미가 떨어지더라.

마음 같아서는 얼굴 앞에다 대고

팩트폭격하고 싶었는데

숙소에 내 짐이 있었던 지라

최대한 참고 참고 또 참았지.

이윽고 숙소에 도착해서 떠나기 전

그 동안 많이 사준 고마움을 생각해서

최대한 좋게 말했어.


"그 동안 맛있는 거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혼자만의 여행을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잘 지내세요"


그리고 나는 그 길로 새벽 2시에

외롭고 쓸쓸한 도시 한복판으로 길을 나섰지.

갈 때가 없었어.

그래서 아고다 호텔을 뒤져서 최대한

싼 호텔을 검색했는데

역시나처럼 차이나타운 한 가운데 있는

호텔이더라.


하지만, 너무 이른 시간

지하철이 운행하고 있지 않아서

두 시간 반 가량을 밖에서 서성이며

덜덜 떨고 있었지.


오 만가지 생각이 교차하더라.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여기 왔을까.

ㅅㅂ 그냥 태국에 있을껄.

이런 생각들을 뒤로하고 시간이 되어

지하철을 타고 차이나타운 숙소로 이동하게 되었지.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에서!

https://youtu.be/1jTAINriG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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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오랜 만에

동네 친구들과 술 한 잔 했던 영상인데

하필 장소를 잘 못 골라서

맥주 무한리필을 가게되었던 영상이야!


노가다 짐을 싸기위해 의정부에 잠시 들렸는데

오랜 만에 친구들 얼굴 볼 겸

술 한 잔 하자고 의정부 시내로 불렀지!

하지만, 친구B녀석이 늦게오는 바람에

친구O녀석과 길거리 노상 병소주를 먹게되었고

그토록 가고 싶었던 의정부 통닭집도 못가버렸어 ㅠ


그래서 친구B가 왔을 때 어딜 가야하는지에 대한

선택지가 별로 없었는데

길을 지나다 보이는 '맥주 무한리필!'

거기로 들어가봤지!


참고로 나는 맥주를 굉장히 못 마셔서

소주랑 맥주랑 같은 양을 먹으면

맥주 먹는 게 더 취하는 속도가 빨라.

그 정도로 맥주를 못 먹는데

돈 없는 와중에 맥주 무한리필 가게되었으니

본전은 뽑아야하지 않겠어?!

2잔 먹으면 본전!

3잔 먹으면 이득!

그래서 열심히 마셔봤어!!

https://youtu.be/WQ7FXyS20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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