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제주도에서

홀로 여행을 시작한 날의 노숙영상이야!


2박3일을 놀러왔던 밴드멤버들이

드디어 돌아가고

나 혼자만의 여행을 시작했어야만 했지!


하지만, 교통이 좋지 않은 제주도에서

기동성을 갖추려면 나만의 씽씽이가 필요했는데

스쿠터를 빌릴지 차를 빌릴지 고민이 많았어...


원래 내가 좋아하는 여행은

간단하게 백팩 매고

스쿠터로 여기저기 다니는 거였는데

문제는 짐과 텐트였어!


예전에는 스쿠터업체에서 텐트랑 코펠, 버너까지 다 빌려줬는데

이제는 안 빌려준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또 노트북이랑 카메라 가방 등

짐이 꽤 많아서 스쿠터로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아

생애 처음으로 렌트카를 빌려봤더랬지!


면허를 굉장히 늦게 땄기도 하고

실제 운전을 많이 안했기 때문에

걱정이 됐긴 했지만


운전하기 빡세다는 태국에서

태국여친에게 스파르타식으로 배우기도 했고

한국에서 도로주행도 간간히 해봤으니까

두려움을 딛고 렌탈을 했어!


내가 빌린 차종은 뉴모닝!

완전자차 무제한 포함해서

하루에 14,000원!


기동성과 안정성 그리고 짐 수용능력은

스쿠터보다 월등히 좋은데 빌리는게 더 싸...

제주도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지!


어쨌든, 운전을 조심스럽게 시작하며

이 날 노숙 포인트인 곽지해변으로 이동했어!


근데, 운전 같은 경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던게

도로도 한산하고 잘 닦여있어서

상당히 쾌적하게 운전했더랬지!


그리고 솔직히 나보다 운전을 못하는 쌉초보가 많아서

렌트카의 적은 렌트카라는 걸 느꼈지


어쨌든, 도착한 곽지해변!

그 곳을 간단히 소개하고 텐트를 설치하여

기깔나는 저녁식사를 먹었어!


바로 편의점식 컵라면...


그래도 분위기 좀 내려고 고품격스러운

베트남 쌀국수에 커피, 한라산 소주까지 먹었다구?!

그렇게 텐트에서 먹고있는데

수 많은 사람들이 걱정과 부러움으로 내게 이야길 걸더라!


그 중에는 도민 분들도 꽤 계셨어!

이런 내용이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 타고 확인하도록 하자!

https://youtu.be/w1XHzpfp7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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