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드디어 집에 돌아가서

집밥을 먹었던 에피소드야!


수원에서 의정부 짱 멀어...

거의 수도권 끝에서 끝이라...

게다가 눈 앞에서 의정부가는

버스를 놓쳐버려서 비 맞으며 처량하게

기다렸는데 왜 이렇게 집 가는 길이 힘들기만 한 지...


아! 그건 그렇고

슬슬 현장을 옮기려고 해.

여기 화성에 있는 삼성 반도체는

잔업이 없어.

게다가 하루 일당도 다른 곳보다 적고

토요일은 일 안하고 지정식당도 없어서

매 번 돈이 드는 실정이야.


물론, 추운 날씨에 방진복 입고 안에서 일하기 때문에

추위에 떨 일은 없지만

방진복 입는 자체로도 스트레스긴 해.

어쨌거나, 내가 이번에 이동하는 곳은

청주에 있는 하이닉스!

마무리 공사라고 해서 잔업이 엄청 많대!

그래서 그리로 가서 1달 빡세게 버틸려구!


이 한 달을 잘 버티면 또 태국가서

영상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부푼 기대를 안고 일단은 의정부 집으로 향했어!

가니까 아버지가 밥 차려주시면서

글 쓰는 거 말고 영상 찍는 거는 어떠냐고

먼저 물어보시더라.

그래서 이미 하고 있다고 하니까

흠칫 놀라심!


먹는 것도 찍을 거냐고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힘내라고 하니까 또 그렇게 든든 할 수가 없더라!

집밥은 카레, 부침개, 김치

이렇게 먹었는데 먹는 영상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달아놓을게 캅!

https://youtu.be/2Kqc7uyrs7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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