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노가다를 도전해보려는
초보 노가다인들을 위한 꿀팁 글이야.
이 날은 아침부터 비가 주륵주륵 내려서
일 나가기 겁나 싫었지만
모닝 커피 품격있게 마시며
하이바를 쓰고 이내 일터로 향했지.
이 날 했던 작업은 3m 높이의 천장에 있는
전등의 전선을 교체하는 일이었는데
나는 일 해본 기량자로 갔던 터라
계속해서 사다리를 탔어야 했어.
허리가 엄청 아파왔지만 그래도
시간은 빨리 갔어!
하지만, 초보 노가다인들이 일을 들어가게 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사다리 잡고 있기와
신호수 및 유도원 역할 하기야.
쉽게 말해서 그냥 하는 쳐다보는 일임.
그러고 하루 일당 받는데
말로는 굉장히 쉬워보여도 이게 더 짜증나고 힘든 일이야.
나도 처음 일 들어갔을 때 1개월 동안 이것만 시켜서
처음엔 좋았지만 나중엔 팀장에게 화내고
이럴 거면 팀 나간다고 윽박 지른 적도 있었어.
다리와 허리가 아픈 것은 기본이거니와
시간이 엄청 안 가거든.
차라리 위에서 작업하는 게 더 재밌고
시간이 빨리가.
하지만, 이 아이템이 있다면 가만히 서있는 게 더 꿀이지!
바로 블루투스 이어폰이야!
이걸 귀에 꼽은 채 워머를 쓰게 되면
이어폰은 전혀 보이지 않게 되어
음악을 쿵짝거리며 들을 수 있어!
하지만 단점이 기술자가 필요한 게 있어
날 부르는 데 못 알아들으면 겁나 깨지니까
한 쪽은 꼽꼬 한 쪽은 귀 열어놓으셈.
그리고 위험한 작업 할 때는 끼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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