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여자친구와 데이트도 할 겸

여러분들이 태국에 썸남썸녀가 있다면

가볼만 한 방콕 사파리 월드를 소개한 영상이야.


이 곳은 방콕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인데

대부분 고속도로 포함해서 500바트로 가는 비용을 받는다고 하더라.


근데, 제일 편리하고 좋은 건 그냥 여행사 상품 이용해서

픽업차량 타고 가는 거여

심지어 여행사 통해서 구매하는 입장티켓이 현지인 가격보다 훨씬 싸!

근데 한 가지 알아둬야 될 점은 당일구매해서 들어갈 순 없다는 거야.

꼭 하루 전 날 예약을 해서 다음 날 갈 수 있도록 해!


나 같은 경우는 가격도 잘 알아보지 않고

대충 입구에서 티켓 사서 들가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 미친놈들이 외국인 구매가를 말도 안되게 후려쳐버려서

태국인의 두 배를 받더라.


하는 수 없이 나는 인생연기를 펼쳐야됐는데

티켓을 사는 여친 뒤에서 최대한 아닥하고

태국인인척 해서 정말 다행스럽게도 태국인 가격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님들은 꼭 하루 전날

사전 구매해서 들어가도록해!ㅠ


어쨌건, 안에 들어갔는데 그냥 여기저기 동물이 널부러져있는 듯한 느낌?

인형인 줄 알고 예쁘게 생겼다며 지나치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새고 악어고 그랬어.


그리고 각 시간에 맞는 다양한 쇼도 준비되어 있고

기린 먹이 주는 체험도 100바트(3800원) 밖에 안하니까

가족단위로 여행가는 사람들도 가기 좋을 것 같아!


더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그건 다음 편에서 마저 소개하기로 하고

이번 편 영상 보며 어떤 느낌인지 보고 가도록 하자!

https://youtu.be/LSGLdfXo0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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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꼬란 섬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다가

성게에 찔렸던 영상이야!


파타야나 꼬란에 가족단위로

애기들을 데리고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같이 스노클링 하다가 산호초가 잘 보이는 곳인

수심이 얕은 곳으로 가다보면 성게가 엄청 많이

깔려있는걸 볼 수 있어!


나 같은 경우에도 그냥 두둥실 떠있는데

성게에 찔려버릴 정도로

물 안에서는 자기 몸 컨트롤 하기도 힘들 뿐더러

순식간에 일이 벌어지니까

각별히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아!


뭐, 성게가 독있다고 해도 찾아보니까

식초물에 20~30분 담그고 있으면

녹아 없어진다고 하니까 너무 걱정하진 말고

찔려도 괜찮다고 생각하셈!

조금 저려올 뿐 그닥 아프지도 않고

나의 경우 10분 쉬고 다시 뛰어놀러나감!


어쨌건, 본 영상에서는 회복을 마친 후

물 위에 있는 액티비티를 현지 태국인들과 융화되어

즐긴 모습을 담아봤으니 함께 보러 가자구!

https://youtu.be/K1cQL8DEW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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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여자친구의 친구들과

식사를 마치고 다 같이 카오산에 갔던 날이야!


오랜 만에 쿵쾅거리는 음악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어디로 가도 상관이 없었어!

매 번 카오산을 놀러갔던 나였지만,

이 날 만큼은 현지인들이 가는 곳에 가서

현지인들 식으로 놀고 싶었기도 했구!


그래서 어딜 갈까 하다가

제일 먼저 향한 곳은 몰리바야!

브릭바 다음으로 현지인들한테 인기가 있는 곳이라

항상 주말 때 일찍 안 가면 테이블 못 잡아!


우린 늦게 도착했지만

희망을 품고 들어가보기로 했어!

하지만, 역시나처럼 사람은 발 디딜 틈 없이 꽉 차있었고

테이블은 커녕 움직일 수 조차 없었어!

그래서 일단 후퇴!

그리고 친구들을 따라 쫄랑쫄랑 가다보니

어? 내가 아는 곳이 나오는 거야!


내 블로그에서도 엄청 설명하고

저번 카오산 동영상에서도 설명한 그 곳!

물리건 바야!

위치는 럭키비어 반대편 맥도날드 2층에 있어!


이 곳은 나와 같이 태국을 여행하던

아속킹 곤이가 그토록 좋아하던 곳이라

잠깐 그 노동자녀석이 생각이 나버렸지만

이윽고 머릿 속에서 지워버렸어.

놀러왔는데 부정 탄다 부정 타!


안으로 들어갔더니 다행스럽게도 한 테이블이 비어서

그 테이블을 차지할 수 있었지.

술이 나오기도 전에 오랜 만에 듣는

밴드음악 사운드는 내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었고

취하기도 전 내 몸은 반응하고 있었지!


우리는 5명이서 레드라벨을 시켰어!

와... 얼마만에 먹는 조니워커냐...

비싼 술 ㅠ ㅠ

사실 조니워커 시리즈에서는 레드라벨이 가장 싼 급이라

메이저 클럽에서는 다들 쳐주지도 않지만

그래도 대게 펍에서는 최소 1200바트

클럽에서는 1700바트까지 줘야하는 고급 술이야!

그래서 신나게 들이재꼈지!


그리고 오랜 만에 봉인을 풀고

춤을 추기 시작했는데!

그 춤은 클럽에서 내가 미칠 듯 놀 때나 추던 춤이야!

그 춤은 영상에서 보자구!

https://youtu.be/KEAot-AS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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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전 날 찍었던 쏨땀영상을

재촬영하기 위해서 아침에 여자친구와

쏨땀 집에 가게 되었어!


전 날 영상을 파기한 이유는

내 동영상 편집 때문이야...

하루종일 쇼핑 촬영을하고 서로 피곤한 상태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유튜브 편집작업을 하고 있었고

여자친구는 내 편집 일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지.


사실 난 여자친구가 배가 많이 고픈 지 몰라서

편집이 다 끝나고 여자친구의 표정을 보고야 알았어.

그리고 이왕 쏨땀 먹는 김에 촬영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찍을까? 물어봤더니

맘대로 하래서 일단 카메라 들고갔는데

이미 여자친구는 많이 삔뚜상한 상태여서

혼자 카메라보며 웃으며 입 나불거릴 수가 없었어.


나에겐 유튜브 일이 무척 소중하지만

정작 내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이랑 멀어지는 것은 싫거든.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에서 나는 닭을 먼저 고르겠어!

아, 참고로 여자친구가 닭 같다는 건 아님.


뭐 어쨌거나 결론은

여자친구와 기분좋게 쏨땀을 먹으러가서

쏨땀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굽네치킨 이야기도 하고!

이싼지역 얘기도 하며 재밌게 촬영을 했기 때문에

올릴 수 있는 거겠지?!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캅!

https://youtu.be/WVGgJhBX-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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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친한 중국 친구이자

보컬 형의 여자친구인 티나따거가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중국으로 돌아갔던 이야기야.


이 날도 어느 날과 다르지 않게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운동을 하러 갔지!

근데, 물이 없어...

편의점으로 사러가긴 귀찮고...

그래서 이용해봤지! 현지 사람들이 애용하는

태국 정수기!

아마 님들도 길거리 지나다니면서

이런 기계 많이 봤을 거야!

석회 성분의 태국 물을 정수해서

먹을 수 있게끔 했다던데

그 동안 미심쩍어서 그냥 지나칠 뿐

먹어보진 않았어!

근데, 돈도 아낄 겸 도전해보고 싶어서

한 번 시도 해봤지.


이 걸 먹게 되는 순간

나는 진짜 태국 현지인이 된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돈 없으면 먹어야지 뭐.

1바트 짜리 동전을 넣었는데

저 페트병의 75%가 가득 차더라고?

효율성 갑이다...

그렇다면 물 맛은?


편의점에서 사먹는 물이랑 똑같았음.

하지만, 길거리에 있는 정수기는

세균이 가득해보이니까 안 먹을래...

필터도 교체 안 하는 느낌이야...

어쨌거나 물을 한 통 받고

운동 시작!

감기기운 때문에 쌀쌀해서

바람막이 입고 운동하니까

또 금방 땀이 차네...ㅠ

운동을 마치고 잠깐 쉬고 있는데

익숙한 물건이 눈에 들어왔어!

경산에서 노가다 할 때

내가 하루에 몇 시간씩 이용하던

스피드 커터!!

주로 쇠 자를 때 쓰는데 불똥 겁나튐.

가끔씩 쇳가루 불똥이 신발 안에 들어가는데

피부에 박히는 건 일상다반사지!

어쨌거나, 추억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샤워하고 나오니까

비가 주륵주륵 오고 있었엉...

아따메 비 한 번 시원하게 오는 구만.

빨래를 널어놨지만 에어컨 실외기 옆에

뜨거운 바람이 있으므로 덜 마를 걱정은 없다!!

요롬코롬 비가 그칠 때까지

방 안에서 뽀송뽀송하게 에어컨 틀어놓고 쉬다가

보컬 형과 티나를 만나기위해

센탄 라마9으로 이동했어!

내가 여기에 온 이유는

보컬 형이 티나도 잘 챙겨주고

몇 일 간 내 집에서 잘 잤다고

무료 뷔페 이용권 2회를 주었기 때문에

값 비싼 오이시 이터리움을 공짜로 얻어먹기위해 왔어!

헤헤 센탄 팔람까오 도착!

안에는 습하지 않고 굉장히 쾌적해!

부자들의 쇼핑몰이라 그런가?

길을 걷고 있는데

파운데이션을 뿜뿜한 태국 게이친구가

태국말로 뭐라하면서 무슨 팜플릿을 준다...

그리고 대놓고 피부 클리닉와서

피부관리 받으라고 함.

"지금 프로모션 중이에요!

보톡스랑 피부 케어가 저렴한 가격!"

"아... 저 태국인 아니에요 캅."


"헤에?! 한국인?! 태국인 인 줄!

어쨌거나 와요! 우리 오빠 피부 좀 봐!

케어 좀 받아야겠네!"

"응? 제 피부가 너 보다 좋은 것 같은데요...캅?"


"Aㅏ...

아니아니! 피부 말고 여기 보톡스 받아야겠네!!

이거이거 각진 것 좀 봐!! 받아야돼 받아야돼!"

"(빠직...)한국 사람이 태국에서 피부케어를??

일부로 태국 사람들이 한국와서 성형하는데 굳이...?

피부 공화국 한국이 더 퀄리티 좋고 싼데

뭐하러 여기서 받음요!"


"그래. 너한텐 영업 안할게...

가라 캅."

"ㅇㅋ 캅"


자기 피부가 나보다 좋으면 설득력이라도 있지...

파운데이션 안 쪽으로 모공 넓은 게 다 보이던데...

다시는 체대생 시절부터 선크림으로 

가꿔온 피부를 무시하지마라!!

어쨌거나, 팜플릿 딸랑딸랑 들고

티나와 보컬 형 만나러 갔어!

그들은 트루무브 안 쪽에 있었는데

티나의 아이폰이 유심이 안 먹는다고 해서

잠시 해결하고 우리는 밥을 먹으러 갔지.

우리가 발 길을 향한 곳은

너무나도 유명한 오이시 이터리움!

가격은 한국 돈으로 20,000원 대이지만

퀄리티는 한국에서 맛 볼 수 있는 

이 만원의 퀄리티가 아니야!

하나하나의 사이드 메뉴가

일식 레스토랑에서 먹는 듯한 풍미가 있었어!

그리고 종류도 굉장히 다양했고!

이건 즉석 스테이크나 스키야키를 주문 할 수 있는

신기방기한 바코드 시스템이야.

요거 찍고 화면에서 원하는 것 눌러서 주문하면

우리 테이블로 알아서 갖다 줘!

싱싱한 초밥과 연어회!

연어 좋아하는 사람은 여기와서

연어만 먹어도 본전 뽑을 듯 해!

보컬 형은 먹기 시작한지 30분만에

포기선언을 했고

나와 티나 따거만이 2시간을 꽉꽉 채워 먹었지.

보컬 형은 나와 대등하게 먹는 티나를 보며

이렇게 많이 먹는 모습 처음 본다고

혀를 내둘렀지만...

많은 여자들이 남자 먹는 만큼 먹어요...

살 찌는 거 관리하려고 안 먹는 거지...

요롬코롬 3명이서 먹고

2,115바트가 나왔어!

1인당 700바트!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23,000원 정도 되려나?

비싼 가격이지만 퀄리티를 생각했을 때

나름 수긍 할 수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더라!

이렇게 먹고 있는데

예전에 언어교환하려고 한 번 만났었던 그 누나!

혈액형 별로 인간 성격 분류해서 나한테

극딜당했던 은행누나!

다들 그 누나 기억해?


그 사람이 어디냐고 묻길래

센탄9 오이시라고 했더니

갑자기 대뜸 찾아와서 먹고있는데

유리벽 두들김...

먹다 체할 뻔.

"J. 전에 내가 너무 내 생각만 강요하고

너 무시하는 발언해서 미안하기도 했고

일 때문에 여기 온 겸 잠깐 들렀어! 

그리고 이거 받아줘! >_<"

그리고 그녀는 홀연히 사라졌지.

이거 뭐야...

사제폭탄일까 두려웠지만

이내 그런 생각을 했던 내가 부끄러워졌지.

조그마한 강아지 인형과 손편지가 있더라.

무척 고마웠지만 한국에서 

따로 이쁘게 보관하진 않아서

지금은 우리집 강아지 초야의

붕가붕가용 인형이 되어버렸지...

고맙고 미안하다...

어쨌거나, 선물을 챙기고 우리는 밖으로 나갔지.

라마9 옆 공사 중인 건물.

인부들이 굉장히 바삐 움직임.

뭐, 나도 한국가면 저들 중 하나겠지만

임금차이가 많이 나니 한국에서 노가다 뛰고

태국에서 써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했더랬지!

밑으로 내려가서 티나 배웅!

bye bye 티나!

다음에 또 재밌게 놀자!

보컬 형은 티나를 공항에 데려다주고

우리 집에 다시 복귀하기로!

어쨌거나, 나는 랍짱 타고

집으로 이동!

그리고 배불러서 숨을 몰아쉬다가

이내 잠이 들고 일어나서 블로그일 시작!

배불러서 하기 힘들었지만

꾸역꾸역 썼다고!


아! 님들 공지 아닌 공지를 올리자면

나는 내일부터 라오스 여행을 잠깐 다녀오려 해.

태국 내에서의 비자 문제도 있고

다른 나라 관광도 할 겸 말이야!

노트북은 고장 날 위험도 있기 때문에

가져갈까 말까 아직 고민 중이지만

왠만하면 가져가서 쓰도록 노력해볼게!


지금 태국에서의 상황보고를 하자면

태국에서 진상부렸던 후배 놈도 와있고

내 노가다 브라더인 아속킹 놈도 와있어서

3총사가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


여튼, 노트북 없이 잠깐의 휴가기간을 

가질 지 말 지 아직 모르니까

글 올라오면 노트북 가져간걸로 생각들 하셈!

담 편에서 보자!

이번 편은 번외편으로

태국 밤문화 중 하나인

인터마라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함.




내가 처음으로 알게 된 건

태국을 두 번째 여행했을 때,

묶던 숙소가 인터마라 거리 옆이였어.



태국 여자친구인 T가

저 쪽은 쳐다도 보지말래서

뭔가 싶었는데,




태국에서 4개월 살 때 만났던

형이 좋은 곳 데려가주겠다고해서

따라갔는데, 거기가 인터마라였었어.




인터마라에는 수 많은 

고고바or코요태바가 많은데,

현지인이 출입 할 수 없는 

쏘이 카우보이의 특성상

유흥을 즐기고 싶은 태국 현지인들은

이 곳을 많이 가곤해.



인터마라의 장점은

값 싼 술값이 있어.



내가 가던 곳은 100pipes라는

태국 위스키가 한 병에 500바트(16,000원)

프로모션으로 세 병에 1000바트(33,000원)으로

위스키 한 병에 소다와 콜라 얼음 믹서를

시킨다면 가격은 1000바트 미만으로

두 세명이 저렴하게 놀 수 있어.




단점으로는

영어가 안 통하고, 꽤나 위험한 거리이기도 해.

이 곳에서 현지인끼리 시비가 붙어

칼부림도 일어나고 살인도 일어났던 거리라던데.



여행객의 입장으로 조심만한다면

위험할 건 딱히 없는 듯 싶어.



그래도 팁 주는데 인색하면 안돼.

글로벌 호구가 될 지언정

그 팁이 너님들의 목숨값이 될 수도 있으니까

왠만하면 걍 줘버려.




내가 주로 갔던 곳은 

레인보우라고 하는 곳인데,

가장 유명한 인터마라의 업소야.




푸잉들이 인터마라 중에서 

제일 이쁘지만,

2차를 안나가기 때문에

고추검객들이 활동하기엔 

딱히 좋은 곳은 아니야.




클럽에 지쳐서 비키니 입은 푸잉들이

춤추는 모습을 보며 대화하고 싶을 때

갈 만한 곳이지.





하지만, 푸잉이 그 쪽을 맘에 들어한다면

하룻밤 잘 때 돈을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

실제로 일행 중 한 명한테 그렇게 하는 애도 봤고...



걔네 딴에는

진실된 사랑을 원한다고 하던데

내가 보기엔 그냥 빅픽쳐를 그리는 것 같아.



선택은 당신의 몫






나는 그나마 같이 갔던 사람들 중에

유일하게 태국어를 할 수 있었고,

우연찮게 마마상과 친해져서

마마상이 모든 걸 다 케어해줬어.



예를 들면, 한국인의 출입이 

잦은 곳이 아니기 때문에

그에 따라 푸잉들이 먼저 관심을 

갖는 경우에 마마상이

연결해주는 경우도 있었어.



가끔 놀러온 질 안 좋은 태국고추놈들이 있는데,

한국인이랑 어떻게든 친해져서

뭘 빨아먹을까 하는 생각을 가진 애들도 있었어.



그 때 마마상이 걔네 차단하고

자리 바꿔주거나 했어.

그래서 별 위험없이 놀 수 있었지.




시스템은 샷 잔에 위스키 따라서

100바트 감싸서 무대 위에 춤추고 있는

푸잉에게 보내거나, 마마상에게

말해서 데려온 여자중에 한 명을 골라

대화하는 식이야.



대화하다가 또 춤추러 갈 때

샷 잔에 백바트 감싸서 보내는 건

기본적인 매너라고 하더라고.



하지만, 인터마라에는 수많은 업소가 있고,

모든 시스템이 같지는 않아.




어떤 바는 대화 그딴거 필요없고

들어가자마자

여자가 윗통 벗은 채로 

남자 무릎 위에 올라가는 곳도 있어.




그런 거 좋아한다면 

찾아들 가보셈.

인터마라 거리에 널리고 널렸으니깐.




얘는 내 친구 마마상.

나이는 어리지만,

자기 슬하에 있는 여자를 관리하는 입장으로

항상 쎈 화장을 하고, 유별난 옷을 입고다녀.




처음에는 잘 해주고 케어도 잘 해주고

친구로써 참 고마웠는데,




가면 갈 수록 동료 마마상이랑

팁 못받는 웨이터들한테까지 팁 좀 달라고

구걸하는 빈도가 심해져서

이제 인터마라는 안가.



가면 마마상이랑 웃긴 춤도 추면서 

재밌게 놀았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술 값보다 팁 값이 더 많이 드는 것 같아.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얘네는 지네가 놀아주니까 과도하게 

팁 달라하는게

이제는 짜증나더라고.


기분 전환하거나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한 번씩 가보고, 아니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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