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아픈 태국 여친
린팁이를 위해서 요리했던 날이야
난 송크란의 휴우증으로 독감에 걸렸었는데
옆에서 간호해주던 린팁이가 옮아버렸어...
게다가 한 달에 한 번 겪는 마법데이까지
겹쳐버려서 태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요리를 했어야만 했지...
종목은 바로 미역국!
산모들이 애를 낳은 후에
먹는 음식이라고 알려진 만큼
철분도 많이 함유되고 영양소도 엄청 많은 음식이야!
한국에선 보통 생일날에 많이 먹는데
어감도 비슷하고 피 생성도 돕고자
생리날에 대접했더랬지...
사실 미역국을 만드는 건 생각보다 쉬워!
전 날 미리 미역 물에 불려놓고
고기랑 미역이랑 들기름 or 참기름에 같이 볶아주고
다진마늘 넣어주면 좋고
물 붓고 간장넣어서 간 맞추면 끝!
다만 태국산 재료로 한국의 음식맛이 나올까 걱정이 되기도 했어!
하지만, 바로 실행에 옮겼더랬지!
자세한 맛은 영상에서 확인하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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