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린팁이가 공항가기 전
잠깐 호치민 벤탄시장에 들려 쇼핑했던 영상이야!
베트남이 물가가 태국보다 1/3이 싸다고 그래서
태국 여친 린팁이는 벤탄시장을 꼭 가보고 싶어했지.
그래서 그 곳을 함께 가봤는데
그 곳의 물가는 상상을 초월했더랬지...
천 쪼가리로 만든 가방이 만원...?!
이 사람들 너무 높게 부르는 거 아니야?
일단 높게 지르고 흥정을 해서 깎는 게 일반적인 거라는데
일단 우리가 반 값 부르면 그냥 가라그래.
이게 뭐야?!
이 샛기들 돈 많이 벌었어?!
아니면 가끔가다 부르는 대로 사가는 사람들이 낸 비용으로
저렇게 똥배짱 부릴 수 있는 건가?!
어쨌거나, 눈 감으면 코 베어갈 것 같은 벤탄시장에서
여친이 꼭 사고 싶다던 나무가방을 찾으러 돌아다녔지.
근데 솔직히, 퀄리티도 그렇게 좋지 않는데
다들 기본적으로 2만원정도를 불러...
만원이어도 엄청 비싼 가격 같은데.
개인적으로 벤탄시장의 느낌이
중학교 시절 옷 사러 간 동대문 밀리오레나 두타 같은 느낌이야.
그 곳에 가면 불량한 옷팔이 형들이 옷사러 들어오라고 손짓하며
욕을 섞어가며 공포심을 조장했었는데
거의 비슷한 느낌?!
그리고 여기 상점 NPC들은 태국 NPC와는 다르게
말만 할 뿐 아니라 지나가는데 직접적으로 터치도 해.
솔직히 카메라 안 들고 혼자 다녔으면
주먹 날릴 수도 있었겠다 생각했어.
더워서 땀은 흐르고 찝찝해죽겠는데
누가 함부로 내 팔뚝을 잡고 가는 길을 저지한다?
진짜 싸움 날 수도 있으니
벤탄 가는 사람들은 참고하도록!
여튼, 조금 더 생생한 벤탄시장의 모습을 보려면
영상으로 보자구!
태국인 여친 린팁이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가격과 퀄리티니까!
구독은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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