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SK 청주 하이닉스
노가다 현장 숙소에서 찍어봤어!
11월 달만 팀 이동만 5번 째야...
더 이상의 팀 이동은 지쳐서 못하겠어.
그래서 마지막으로 고른 이 곳!
청주 하이닉스 반도체 현장이지!
결국엔 다시 청주로 돌아온건가?
저번에 마감공사로 들어왔을 때
1주일 하고 떠나게 되었는데
이 때도 그랬지만 항상 하이닉스는
내가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는 곳이라
지원 글을 보자마자 지원해버렸지!
운 좋게도 나는 청주 하이닉스에서 다시 일 할 수 있게 되었어.
직종은 전기! 그 중에서도 빡세다고 소문난 포설이야!
포설이 뭐냐면 쉽게 말해서 전기선 땡기는 작업이야.
대부분은 전기 케이블은 천정에 있기 때문에
더러운 먼지가 가득하고 어두우며 위험한 곳에 올라가
직접 전기줄을 땡겨야하지!
친구랑 사이좋게 포설하러 갔다가 싸우는 경우도 많아!
줄이 겁나 안 땡겨지는데 이런 경우에
왜 안 땡기냐고 남탓하기 일 쑤이기 때문이지!
나도 친구O녀석을 데리고 포설에 들어갔었는데
맘 상해서 나올 뻔 했다구?!
그만큼 몸이 지치는 업종이야!
하지만, 나는 운이 좋게도
하청의 하청 같은 물산이 아니라
직영팀에서 일하기 때문에
전과 같이 새벽5시에 일어나지는 않아!
게다가 일하는 환경도 좋은 하이닉스라
3주만 버티면 되는 나에겐 이만한 장소가 없었지.
설레는 마음으로 노가다하우스를 들어가봤어!
이건 영상으로 보는 게 좋겠다!
구독은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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