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5개월 만에 처음 주인을 본
강아지의 반응 영상이야
그 동안 태국과 인도, 유럽까지 촬영을 다니느라고
한국에 5개월 동안 오지 못했어...
겨우겨우 한국으로 귀국했을 때 쯤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집에서
자가격리를 2주동안 해야했지.
그렇게 지옥같은 2주를 버티고
드디어 격리가 해제된 날!
외국에서 떠돌아다니는
파병 갔다 온 주인을 본 강아지 영상이 생각나서
나도 한 번 해보기로 했어!
이 녀석 나 보자마자 반가워서
오줌 지리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으로 행복회로를 돌리며
어머니에게 카메라를 부탁해서
그 녀석을 찍게 되었지!
옆 방에서 큰 소리로 그 녀석 이름을 부르면서
이 녀석이 뛰어올 걸 예상했는데
내 목소리를 잊었는지
나는 아예 죽어버렸다고 생각한 건지
한 참을 갸웃거리며 안 오더라고?
보다 못 한 어머니가
방문을 살짝 더 열어줘서 내 목소리가 더 잘 들리게끔
힌트를 주셔서
그나마 초야가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뛰어왔지!
그리고는 감동의 상황이 연출!!
되다가 말았어!
더 자세한 건 영상으로 보자...
구독은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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