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여러분의 원활한

호치민 여행을 위해서

레스토랑 소개를 해봤더랬지!


그 곳은 바로 여행자 거리 근처에 있는

하이 콘 바!

미국산 소고기를 단 돈 만원에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곳인데


각 메뉴를 소개하자면

한국돈 만원의 소고기가 3~4가지 포함된 저렴 바비큐 세트!

13,500원의 샤브샤브와 소고기가 포함된 중산층 세트!

20,000원짜리 많은 소고기와 샤브샤브가 포함된 초호화 천룡인 세트!

3가지가 있다고 할 수 있지!


나와 여자친구 린팁이는 비 오는 날

뜨근한 국물까지 먹고 싶어서 샤브샤브가 포함된

중산층 세트를 시켜봤는데

고기의 질은 먹을만 했다고 해야하나?


한국의 공룡고기 퀄리티까진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

어쨌거나, 고기의 맛을 리뷰하며

뷔페를 1시간 정도 이용했는데

더 이상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더라고?


근데 영어를 써도 그 쪽 직원들이 영어를 못해서

번역기 돌려가면서 왜 그런거냐고 물어봤더니

주방 문 닫을 시간이라고 하더라.


참고로 여기 가실 분들은

대화는 번역기로! 주문은 사진으로 하셈!

위치는 여기야!

https://goo.gl/maps/kZXVwUyRGZqkmLGu5

좀 더 정확한 맛 표현이 궁금하다면 영상으로 보자!

https://youtu.be/yPKC9ElB-h0

구독은 센스!!



안녕!!

오랜 만에 의정부 음식점

포스팅 하는 것 같네!


파주에서 일하다가

토요일인 어제 후다닥 의정부로

스쿠터 타고 달려왔어.


그리고 어머니와 오랜 만에 

식사를 하자고 제안했지.

어머니는 오며가며 새로 생긴 갈비집을

보았는데, 거길 가자고 하더라고?


용현동에 가성비 쩌는 공룡고기가

망하고 그 자리에 들어온 그 고깃집

'서서갈비'라는 레스토랑이야!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

공룡고기에서 간판만 바뀐

느낌이야.

그래도 기대를 하고 들어갔지.

왜냐하면 제일 싼 수제 돼지갈비가

1인분 6,900원이었거든.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요렇게 큰 메뉴판이 적혀있었어!

소갈비도 있었지만

가성비 있는 돼지고기를 선택!


주문을 했는데

주문 시부터 조금 마음이 

언짢아지는 부분이 하나 있었어.

그건 '상차림 비용'이야.

1인당 천원 받더라고.


물론, 얼마 안하는 거지만...

소래포구나 노량진 수산시장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의정부 용현동에서 상차림 비용이라니...

게다가 6,900원짜리 1인분 갈비를 시켜도

상차림 비용 때문에 

한 번은 7900원이 되는 거잖아...ㅠ


일단은 갈비를 시켜서 불 판에 올렸어!

여기서 두 번째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불판이 고정되어있지 않고 움직인다는 점이야.

고기를 뒤집을 때마다 불판이

움직여서 음식을 흘러내렸어.


하지만, 이 두 가지 부분을 제외하고는

고기의 맛과 반찬의 질은 상당히 괜찮았어.

고기의 육즙과 소스는 달달했고

고기는 참 부드러웠어.

그래서 소주와 맥주를 하나씩 시켜서

어머니와 같이 먹었지!


오랜 만에 어머니와 대화를 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어!

파주에서의 일 얘기부터와

부모님의 몇 년 뒤 환갑여행 얘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지!

어머니와 종종 데이트 해야겠당!


하지만, 나올 때 보니까, 

만 원짜리 무한리필보다 가격이 더 나와서

마음이 아팠던 건 함정...ㅠ


무튼, 내 개인적 평점은

5점 만점에 2.4점이야!


이 날은 우리 숙식 노가다 멤버들과

자체 회식을 한 날이야.


쓰레기 같은 팀장 놈은

떼어먹는 돈도 많으면서

커피 한 잔, 회식 한 번 안하는

최강 짠돌이지.


게다가 기본적인 화장지와 생수

세제도 구비 안해주는 악질 중의 악질팀장이야.


그래서 우리는 우리끼리의 파이팅을

도모하고자 자체회식을 하며

회포를 풀고 단합을 하기로 했어.


회식이래봤자 거창한 건 아니었고

맨날 가던 김밥집에서 저녁을 먹는 대신

무한리필 고기집을 가는 정도지.


그래도 좀 퀄리티 있는 곳을 가고싶어서

행선지를 소고기 무한리필로 정했어!

그리고 딸 아이의 아빠인 

숙식형님의 차를 타고 이동했지!



여기는 경남 진량읍에서 나름 유명한

고기집 '무한장소'야.

2만원 하는 돈에 소고기의 여러부위를 먹을 수 있어.

공룡고기보다는 소고기의 종류가 다채롭고

퀄리티 또한 더 괜찮은 것 같아.


경남 진량읍 살고있거나 올 일 있으면

한 번 가보던가 말던가~

나는 여기 노가다 끝나면 올 일 없쪄.


막내와 딸아빠 숙식형님의 입장을 찍어봄.

저 막내녀석은 22살인데,

전에도 살짝 말했다시피 

주식의 꿈을 갖고있는 아이야.


주식하기에는 얼굴이 너무 잘생겨서

차라리 모델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개인적으로 옥션 팬티모델 추천함.

얼굴이 이쁘장해서 남자팬티 입혀놓으면

남심까지 흔들듯...



드디어 고기가 나왔고

그레이트한 노가다인들답게

역시 양 쪽면의 핏기만 가시면 입으로 가져갔어.

소고기는 그렇게 피 뚝뚝 떨어지는거 먹는게 개 맛임.


제일 맛있는 부위는 안심이었는데

안심만 달라고 하니까

그건 안된다고 하더라.

쳇, 이게 무슨 무한리필이야. ㅠ



그리고 우리는 소주도 먹었어.

이거는 경북에만 있다던 소주

'맛있는 참!'

처음 먹어봤는데 굉장히 순해서 좋더라!

소주 특유의 쓴 맛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


근데, 알콜도수는 참이슬보다 높더라고?

나처럼 처음 경험해보는 사람들은 약하다고 생각하다가

픽픽 쓰러질 듯... 주의하셈.


술을 너무 좋아하고 잘 먹는다던 막내!

시작부터 달리더니 취해서

안 찍던 사진을 미친듯이 찍어댄다.


개인적으로 잘생겨서 얼굴 공개해버리고 싶지만

미래의 주식왕의 앞 길을 막으면 안되니

슬픈 마음으로 가림.


그리고 22살의 피부란 

백옥같이 하얗다는걸 다시 깨달음.

거울을 보니 나는 이제 썪은 사과처럼 보이네... ㅠ


이거는 귀염둥이 막내가 만든 소주 꽃다발!

요즘 애들은 이렇게 장식한다고 하더라!!

귀염 터짐.

내 발정발정 게이지가 극에 달하면

이 녀석을 탐할지도 몰라.

조심해 boy♥


왼 쪽에는 딸아빠 숙식형님이야.

이 형님 출근하는거 보면 진짜 쓰러질 것 같은데

절대로 쓰러져선 안되는 고목나무같아.

가족을 위하면서도 자기의 꿈을 위한 발판으로

지금 노가다를 하는 거라 하루도 쉴 수가 없다고 하더라.


이런 마음으로 결혼 안하고 살면

완전 부자되겠지?!

사실 딸아빠 형은 우리숙소에서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형인데

첫 번째 형님은 자기공개를 꺼려해서 별 말은 안하겠음.

나란 남자, 배려심 쩌는 남자니까!

개인보호 존중해드림!


여튼, 우리는 삶에 대한 이런저런

경험의 장을 공유하기도 하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나누기도 하며

술 잔을 기울였어.

그리고, 아주 당연하게 숙소로 돌아가서

다음 날 노가다 갈 준비를 했지.

엉엉...ㅠ


그러다가 너무 슬퍼져서

이대로 우리만의 그레이트한 밤을 

보낼 수 없다는 마음으로

형님들은 서로 편한 시간 보낼 수 있도록

방을 비워드리고♡


젊은이들은 편의점으로 기어나와서

맥주를 한 잔 더 했지.


다행히 이번 노가다는 젊은 사람들끼리 

방을 쓸 수 있어서인지

정말 짧은 시간 내에 친해졌고, 

허물없이 지내는 것 같아.


일이 끝나면 각자의 길로 돌아서겠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거라 믿어!

물론, 노가다장에서!

그 때는 각자의 사업이 망한 상태이겠지만.


그럼 빠빠싱! 잔당!


궁금할까봐 설명함. 

내 평점은 5점이 만점이고,

만점의 기준이 되는 음식은 

KFC 오리지날 치킨 넙적다리야.



요 근래 들어서

비가 계속와서 기름진 게 먹고 싶었어.



나는 부모님 집에서

일도 안하며

기생하고 있어서



당당하게 뭐 먹고 싶다고

하기에도 눈치가 많이보여서

3일동안 고기없는 김치찌게만

먹어야만 했어.



이러다 내 몸에 피가 아니라

김치국물이 흐를 것 같았고

오늘은 정말 고기를 먹어야만 햇어.



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고기고기

노래를 부르며 

키우는 강아지랑 함께

부모님 앞에서 배를 까뒤집었지.



고기 사주세여 고기 사주세여



마침내 어머니는 집에서

혼자 빈둥거리는 백수를

가엾게 여겨

고기 먹으러 가자고 하셨어.



뭐 먹고 싶냐고 하시길래

나는 갈비를 먹느냐,

소고기를 먹느냐

고민했어.



마침내 나는

요 근래 갈비는 많이 먹었으니까

오랜만에 소고기를 먹자고 결정했지.



그래서 간 곳이

우리동네에 있는 공룡고기!!



이 곳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수입 쇠고기와 국산 돼지고기 및 수입 돼지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장소야.






가격 설명을 대충하자면

실속형 메뉴랑 소고기 플러스 메뉴

두 가지가 있는데



나는 이걸

평민메뉴와 귀족메뉴라고 불러.



평민메뉴는 주중 12,900원

주말 13,900원으로

토시살, 소불고기, 우삼겹 세 가지의

소고기를 제공하고, 나머지의 돼지고기를 제공해.



귀족메뉴는 주중 15,900원

주말 16,900원으로

평민메뉴 + 소등심, 소갈비, 부채살, 등심주물럭을

제공해.



한 가지 짜증나는 건

평민메뉴 시키면, 고기 담는 그릇이

싸구려 은쟁반인데,



귀족메뉴 시키면

디자인이 아주 이쁜 나무 그릇을 줘.



따라서, 귀족메뉴 시킨다면

평민 테이블의 부러움을 살 수 있고,



평민메뉴를 시킨다면

귀족 테이블의 나무 그릇을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지.



근데, 솔직히 가성비는

평민메뉴가 훨씬 좋은 듯.

나무그릇이냐, 은쟁반이냐

신경 안 쓰는 사람이면

평민메뉴 고고하셈.



이게 평민메뉴 시킨 사람들이 이용하는

급식소라고 볼 수 있어.



이번에 갔을 때, 엄마와 나는

평민메뉴 시켰어.

물론, 돈 잘 버는 형이랑 갔다면

바로 귀족메뉴 달렸겠지만...



평민메뉴의

추천 음식은 토시살과 소불고기!



토시살은 앞 뒤만 핏기 가시게

구워서 냠냠 먹으면

핵꿀맛!



소불고기는 바싹 익히지 말고

대충 익힌다음에

밥에 싸먹으면 밥도둑!!

간이 엄청 세고, 잘 배어있어.






이게 귀족들만 이용가능한

귀족메뉴야.



6개월 전에 형이랑 갔었는데,

제일 맛났던 건 등심이었어.

맛있어서 3번 정도 리필해서 먹었는데

턱에서 소리나더라.




개인적으로 평민메뉴의 토시살 추천



가성비 면에서 아주 훌륭했고,

맛도 훌륭해!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연기도 잘 빠져나가게 되어있어.



무엇보다 좋았던 건

애들이 뛰어놀수 있게 키즈존이 있었는데,

왠만한 아이들은 거기서만 놀아.

그래서 나름 쾌적하게 먹고갔어.


종합적으로 내 점수는 4.4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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