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베트남에서 태국으로 건너와
내가 한 얘기를 지키고자
바로 실행에 옮겼더랬지!
그건 바로 금연이야!
나는 10년 정도 담배를 펴왔었는데
항상 수 많은 사람들이 담배 끊으라고 할 때도
나는 내 선택에 의해서 행복하려고 피는 거라고 말하며
항상 당당하게 담배를 펴왔었어.
그러던 내가 결정적으로 금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의정부에 있는 친구O 녀식이 엄청난 골초인데
금연을 시작한거야!
그래서 그 녀석과 대화를 하던 도중
내가 내 자유의지에 의해서 핀다는 담배가
사실 내 자유의지가 아닐 수도 있다는 그 녀석의 말에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어.
진짜 그럴 수도 있겠네...?
뭐, 물론 결론적으로 담배를 집어들고 피는 행위자체는
내 뇌에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몸의 행동인건 맞지만
내가 의미하는 바는 그만큼 강한 중독성으로
아무 의심없이 습관적으로 담배를 피게 되는 내 모습이
정말 순간순간 내 선택에 의해서 피는걸까라는 의문이었어.
그래서 정말 담배가 내 의지를 박약하게 만드는 거라면
엄청 빡치는 일이고
이번에는 이 생각을 가지고 금연을 생각했더랬지.
그래서 이걸 컨텐츠로 만들어서
금연하는 중간중간 금단현상을 보여준다면
앞으로 내 영상을 보고 금연하는
강냉이 브로들한테도 도움될 것 같아서 이득 아니겠음?!
그래서 바로 태국 온 다음 날 담배피는 양 부터 체크했더랬지!
본 영상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담배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투스의 하루 담배루틴과 담배에 관한 추억들을 들어볼 수 있어!
아래 링크타고 다 같이 보러가자구!
구독은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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