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꼬따오 마지막 날이라서

시내로 나가 펍을 둘러봤던 영상이야!


사실 그 전에도 꼬따오 다른 영상을 찍고 싶었는데

전 편에 올렸던 스노클링 투어 한 이 후에

멀미+장염+구토+설사 때문에

진짜 몸져누워서 아무것도 못했어.


근데 나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프더라고?!

아마 그런 파도는 다들 처음이어서 몸이 놀란 듯 싶어.


어쨌건, 마지막 밤이었기 때문에

지사제를 2개 털어넣고 영상을 찍기 위해

일행들과 꼬따오 시내에 있는 펍으로 갔더랬지.


첫 번째 장소는 Leo Bar라는 불쇼로 유명한 곳이야!

이 곳에서는 맥주 한 개만 딸랑 시켜도

프로페셔널한 불쇼를 볼 수가 있지!

가끔 겁 없는 서양친구들은 불을 돌리고 있는 와중에

담배불을 붙히거나 직접 돌려보거나 하는데

일단 안전제일 주의인 나로써는 구태여 하고 싶지 않은 짓이야.


노가다 현장에서도 나는 아니겠지 싶은 사람들이

꼭 다치거든.

그러니까 내 구독자만큼은

다들 10대처럼 안일하게 생각하며

저런 짓 안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


뭐 어쨌거나, 다양한 불쇼도 30분 정도 보니까

기름냄새 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파서

장소를 옮겨야만 했어.


바로 옆에 있는 BND라는 라이브 펍인데

밖에서부터 실력있는 보컬의 노래가 들려서 들어가게 되었지!

이 곳은 딱 진짜 서양인들이 좋아할 만한 환경이야!

스테이지와 그 옆에는 포켓볼대

더 깊은 안 쪽은 해변 쪽 테이블에서 불쇼!

모든게 서양인들의 로망에 부합하게 보이더라!


물론, 꼬따오 뿐 만 아니라 코팡안 코사무이도

외국인들의 로망을 실현하기 좋은 곳이라고 소문이 났는데

이 녀석들의 최종적인 로망은 뭐겠음?

첫 눈에 반해버려서 우왁부왁하기!


실제로 우리 일행이랑 영상 찍으면서 놀고 있는데

옆에서 처음 마주친 남녀가 몇 마디 나누더니

갑자기 서로의 입 안의 촉수를 꺼내 싸우더라고?


마치 주변의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우리 둘만 이 시공간 속에 있다

이런 느낌으로 키스하던데

제 3자인 내가 보기엔 마치 예전 궁 드라마에서

주지훈과 윤은혜가 배경음악없이 쭙쫩거리는 모습으로만 보였어.


어쨌거나, 많은 것들을 영상 안에 넣어봤으니까 함 보러가자구!

아! 그리고!

첫 번째 불놀이 Leo Bar의 위치가 궁금하다면

지도 : https://goo.gl/maps/CQSfqgvMhDipGLs97

두 번째 라이브 펍 BND의 위치가 궁금하다면

지도 : https://goo.gl/maps/2ftzszUSrhPYLGDD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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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태국여친 린팁이와 그녀의 회사동료들과

꼬따오 스노클링과 낭유안이라는 섬에 갔던 영상이야!


일단, 꼬따오 이틀 째의 아침이 밝았는데

아침부터 스노클링 및 섬 투어를 예약해놔서

서둘러 나가야만 했어.

5개의 섬을 돈다나 뭐라나?


일단, 큰 배를 하나 빌려 스노클링 안경을 들고

포인트로 출발했는데

한 가지 역경에 부딪혔어.

그건 바로 미칠듯이 높은 파도!

가득이나 작은 통통배 사이즈의 배를 탔기 때문에

계속 앞 뒤로 흔들려서 바이킹 타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


진심 토할 뻔 했는데 그래도 공짜로 물고기한테 밥 줄 순 없으니까

꾸역꾸역 삼켜가며 첫 번째 포인트로 이동했더랬지!

첫 포인트에서의 스노클링 시간은 20분!

너무나 짧은 시간이어서 지체할 틈 없이 바로 물로 입수!


들어가자마자 느낀 것은 

확실히 물이 맑고 고기가 많다!

라는 것이었어.

매번 스노클링하러 파타야 옆에 있는 꼬란 섬으로 가곤 했는데

왜 여기가 세계적으로 다이버들에게 유명한지 알겠더라.

진짜 여기 와보니까 파타야 꼬란섬은 그냥 쓰레기 똥물이라 느껴질 정도야...


근데 더 충격적인건 두 번째 포인트가 더 좋다는 거야.

두 번째 포인트에 들어가자마자 엄청난 수의 물고기들을 마주하게 되었는데

내셔널 지오그래피에서 보던 광경을 직접 보는 느낌은

정말 이루어 말할 수 없더라...


두 번째 포인트에서는 특히나 수중촬영을 많이했으니

본 편으로 확인해보자!

아마 무조건 꼬따오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껄?

 

스노클링을 다 마치고 나오자 미칠 듯한 폭풍우가 시작됬어.

그래서 원래 5개의 섬 투어도 일정을 줄여

3개의 섬 투어로 바뀌게 되었는데

마지막 코스는 꼬따오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낭유안이야!


솔직히 검색을 안하고 그냥 간 거라

뭐하는 곳인지 모르고 갔는데

입이 떡 벌어져버렸어.

비만 안 왔다면 그야말로 지상낙원 같은 곳...

이건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https://youtu.be/DSkbtKUuF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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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여자친구 사린팁과

태국 남부 환상의 섬이라 불리는

꼬따오에 입성한 영상이야!

 

식사를 마치고 바로 호텔로 가는 줄 알았는데

중간에 대리석 사원에 들리더라구?!

가이드가 따로 있던 것도 아닌데

굳이 사원을 가서 기도를 드리는 거 보면

태국인의 불교 마인드는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인 것 같아.

 

그 이후에는 드디어 춤폰 선착장에 가게 되었는데

춤폰 시내에서 미리 사왔던 물과 술을

직접 들고 배를 타러 갔더랬지.

 

태국의 섬에 있는 편의점의 가격은 육지보다 훨씬 비싸서

인원이 많을 때는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미리 사서 가는 게

비용도 절감하고 좋으니 참고!

 

춤폰 선착장에서 꼬따오의 왕복 배편은 1인당 1200바트

한국돈 48,000원이랄까?!

겁나 비싸...

그렇기 때문에 꼬따오 갈 생각이 있는 사람은

한 번 섬에 들어가서 야무지게 놀고오길 추천함.

 

어쨌거나, 배를 타고 가는 내내 태풍 같은 바람이 불어서

배가 미친듯이 흔들렸는데

초호화 호텔에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옥의 1시간 반을 버텼던 것 같아

 

그리고 이윽고 도착한 호텔!

Dusit buncha resort

1박당 13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이지만

린팁이 회사 경비 + 추가비용으로 했기 때문에

사실상 저렴하게 투숙할 수 있었지!

 

숙소의 문을 열자 방은 기대이상으로 좋았고

무엇보다 발코니로 나갔을 때 보이는 해변 뷰!

진짜 13만원이라 할 만 하더라!

정확한 뷰는 영상에서 확인하자고!

https://youtu.be/wYDM6N2Sn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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