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오스트리아

 마지막 날이라고 믿었던 날에

와인 한 병과 함께 날의 영상이야!


내가 이 날 와인을 마신 이유는 딱 하나!

전 편에 오스트리아의 국민음식이라고 불렸던

슈니첼이 너무 비쌌기 때문에

슬픈 마음을 달래기 위함이었지!


그래서 와인 중에서 저렴하지만

맛도 있을 것 같은 가격의 5유로 짜리 와인을 사서

생방송으로 리뷰 아닌 리뷰를 진행해보았어!


이 와인은 저렴해서 그런지 몰라도

코르그 마개가 없더라고?

오프너까지 준비해서 이쁘게 따보려고 했지만

준비한게 무색하게 그냥 돌려땄엉...


그리고 와인을 한 잔 따라서

입에 가득 머금어 삼켜봤는데

'이거 주스임?'


그 동안 내가 먹었던 와인 중에

손 꼽히게 가볍더라고?


그래서 혹시나해서 알콜도수를 보니까

그리 낮지도 않아!

12.5%


이 정도면 소주보다 살짝 약한건데

전혀 역하지 않았더랬지.

매일 마실 수도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어쨌거나, 이 때 스트리밍을 진행하면서

여러 질문에 대한 답을 했는데

몇 분의 시청자들이 헝가리 입국금지라고 말을 하더라고?


난 다음날 헝가리로 가야했는데

이미 예약까지 다 끝내놓은 상태라서

난 아닐거라며 자위하며

오스트리아를 떠날 생각에 신나게 와인을 들이켰는데

결과는...


음 미리말하면 스포지만

입국거절되었어...


그래서 비싼 오스트리아에서 1달간 강제로 체류하게 되었다는...

이 포인트를 알고 이 영상을 본다면

자신있게 헝가리 갈 꺼라고 말하는게

굉장히 안타깝고 우습게 보일거야!


그럼 영상으로 만나자구!

https://youtu.be/_18mXSfTM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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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오스트리아에서

마지막 촬영으로 그 동안 비싸서 못 먹었던

현지음식을 먹으러 갔던 날의 영상이야!


이 때는 행복했었지...

곧 물가 창렬한 오스트리아를 떠나

물가 싼 헝가리로 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말야...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헝가리로 가는 버스탑승 중에 거절을 당했고

오스트리아에서 강제로 1달을 살게 되었더랬지.


하, 그 때는 한국이 코로나 바이러스 최다국가였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한국이 갓짱맨이 되어버려서

더 빡이 치면서 씁쓸하기도 해.


어쨌든, 마지막 촬영이라고 생각하며

남은 돈을 들고 신나게 주변을 배회하던 중

어느 모퉁이에 있는 레스토랑을 발견하게 되었어!


일단 들어가자마자

오스트리아의 국민음식이라는 슈니첼을 파는지 물어보고

바로 자리에 앉았더랬지!


이걸 먹기 전 대충 조사했는데

대충 10유로 초반 때의 가격이라

괜찮다 생각했거든?


근데 여긴 20유로 달래...

알고보니 진짜 정통식으로

소고기로 슈니첼을 만들어파는 꽤 유명한 곳이었어...


하... 그래도 마지막 날이니

비싼 슈니첼과 함께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많이 먹는다는

4유로짜리 스프도 하나 시켰는데

진짜 한국에서 딱 서비스로 나오는 오뎅탕 맛이야!


그래서 메인요리인 슈니첼을 기대해봤는데

역시 비싼 만큼 사이즈는 크더라!

근데 공기반 고기반이야...


부피가 커보이지만 칼을 대는 순간

삐유우우...

바로 가라앉아버렸지...


송아지로 만들었다는데 맛도 솔직히 소스없는 돈까스 그 자체...

이걸 3만원 돈 주고 먹는게 너무 분했어!

하지만, 이 날은 돈 쓰기로 한 날이니까

마무리로  후식까지 제대로 먹으러 갔지!


비엔나에 왔으면 비엔나 커피는 먹어줘야 하는 거 아니겠음?

거기에다가 아펠슈트르라는 사과파이까지 시켰는데

그 맛은...


음 영상에서 보도록 하자!

https://youtu.be/HyoSLYVV_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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