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터키 이스탄불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술탄 아흐멧과 아야 소피아를 갔던 날의 영상이야!
비하인드 스토리로 저번 영상에서 카이막 먹고
아저씨랑 인사하며 나오다가 계단에서 발목 접질렀지 뭐야?
꽤 심하게 삐어서 발이 퉁퉁 부어올랐는데
촬영하기로 한 날이니 만큼
그냥 좀 참고 푹 쉬기로 해서 일단 이동했더랬지!
처음으로 트램을 타고 이동하게 되었는데
처음 이용해보는 거라
표를 어디서 사는지도 모르겠고
일단 무작정 개찰구를 들어가보려했는데
당연히 입구 컷!
30분 정도를 표 파는 곳을 찾아 돌아다닌 것 같아.
그리고 폭풍검색을 해서 바로 옆에 숨겨진
티켓 기계를 발견하게 되었지!
한참을 끙끙거리며 있었는데
옆에서 터키 누나가 도와주대?
짱 친절!
어쨌든, 그 누나의 도움을 받아 술탄 아흐멧 역으로 이동했지!
역에 내리자마자 내가 사진 속에서나 보던 랜드마크가
한 눈에 똭 보이더라고?
왼 쪽엔 아야소피아, 오른 쪽엔 술탄 아흐멧!
일단, 술탄 아흐멧부터 가봤더랬지!
입장료는 무료! 하지만 복장 제한이 있어!
남자는 짧은 반바지 안 되고
여자는 머리 보이면 안돼!
만약 여러분이 간다면 이런 주의사항을
먼저 알고 가길 바라!
어쨌든, 푸른 빛이 나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라고 불리는
이 곳이 얼마나 이쁠까 기대를 많이 했는데
살짝 빛에 반사되서 푸른 빛이 애매하게 나는 거 빼곤 없더라고?
개인적으로 그냥 그랬엉...
넓기는 하더라.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아야소피아로 갔지!
거기는 외관부터 엄청난 위엄을 내뿜었는데
안에는 모자이크가 그렇게 이쁘다는 거야.
그래서 입구를 찾아 한 참을 헤매다가
입구를 발견했는데 그 줄 길이가...
거의 200~300미터 정도였어.
그래서 그냥 저긴 의정부 성당 모자이크랑
비슷할 거라 합리화하며 다음 장소인 그랜드 바자르로 이동했는데
하필이면 그 날이 일요일이라 문을 닫는다는거야...
일요일이면 대목이라 장사해야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일단, 아쉽지만 나중을 기약하며
길거리 음식을 먹으러 갔더랬지!
이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찰지게 담아봤으니 보러가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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