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아침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거제도 장승포항에 있는

장어 무한리필에 갔던 날의 영상이야!

 

사실 여기에 가게 된 계기는

이 곳에 가성비 있는 무한리필 집이 없나 검색을 하다가

장어 무한리필이 있는 거야?

게다가 합리적 가격인 21,000원!

 

안 그래도 요즘 아침에 그 녀석이 쫌 뜸했는데

잘 됐다 싶어서 친구 아속킹과 함께 가게 되었어!

가는 동안 장승포의 이쁜 곳을 둘러보며

뱃 속을 워밍업 했고

 

식당 앞에 도착하자

각자 몇 마리씩 먹을 건지 행복한 상상회로를 돌렸지!

 

근데, 삼겹살이랑 장어랑 원하는걸 골라서 리필해주는 시스템이 아니라

동시에 두 개를 올려서 다 먹었을 때

다시 삼겹살과 장어를 리필해주는 식으로 운영하더라고...

 

하긴, 삼겹살 안 먹고 단가 비싼

장어만 조지면 식당 운영 못하지!

 

일단은, 오랜 만에 먹는 장어구이라

굉장히 흥분이 됐는데

불판에 장어를 올리자마자 내 눈을 의심했어.

 

'꿈틀꿈틀'

 

??

 

이거 왜 움직임??

 

난 이게 냉동인 줄 알았는데

새벽에 거제도 앞 바다에서 잡은 장어를 잡아다가

불판에 올리기 전 손질해서 올린 거였어...

 

근데 21,000원이라고?

말도 안되는 퀄리티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지만

더 놀라운 건 사이드 바에 있는 장어 추어탕이었어.

 

안 그래도 추어탕 자체가 굉장히 비싼데

장어로 만든 추어탕이 공짜로 사이드바에 있다니...

게다가 맛도 장난 아니어서

심심치 않은 충격을 받았더랬지!

 

게다가 삼겹살도 꽤 훌륭한 퀄리티였고

무엇보다 장어를 한 입 넣었을 때

부드럽게 입에서 부서지는 게

미각을 넘어 오감이 전율하는 기분이었어...

 

하... 이거 편집하다가 배고파서 죽을 뻔 했는데

글로 쓰니까 또 배고파지네...

그냥 영상으로 보러 가자!

 

https://youtu.be/Xt9Rl1zzk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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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태국에 처음 온

밴드 베이스 녀석에게 태국의 리얼 음식을

멕여주고 싶어서 촬영한 영상이야!


보컬 형의 경우 뿌팟퐁커리를 좋아해서

어딜 데려가주면 좋아할까 고민을 많이했어.

꽝씨푸드? 쏨분푸드?

굉장히 유명한 식당이면서 비싼 그 곳!

하지만, 레알 태국음식이 아니라 중화풍으로 가미된 음식점이라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면서 이거 멕일 필요가 없다 생각했지.


그래서 열심히 검색해보니까 살라댕 역 쪽에

엄청 유명한 태국 레스토랑이 있더만?

로컬식이라 가격도 싸!

소프트 크랩이 들어간 뿌팟퐁커리가 12,000원!

그야말로 미친 가격이지!

꽝씨나 쏨분가면 최소 3만원은 할껄?!

그래서 주저없이 바로 택시타고 날라갔어!


역시 유명한 곳인 만큼 도착하니까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도 10분 정도 기다려서야 겨우 들어갈 수 있었어.

그리고 그 곳에는 이미 적지않은 수의 한국인들이 있더라!

블로그 글들을 보고 온 거겠지?

하지만, 난 무턱대고 맛있다고 이빨까지 않는다!

맛 없으면 팩트로 조지는 거여!!


일단 시킨 음식들은 카우팟 꿍(새우볶음밥)

뿌팟퐁커리(커리와 게 볶음 요리)

팍팟뿡(모닝글로리 볶음)

깽쏨(태국식 김치찌개)

땡모반(수박주스) 정도였어.


3명치고 꽤나 많이 시켰는데

이게 다 밴드 멤버들을 대접하기 위해서였지!

특히나 베이스 녀석은 처음 먹은 음식이 MK수끼여서

좀 실망한 기색이 있더군... 돈은 돈대로 썼는데 말야ㅠ


그래서 여기와서 어떤 맛평가를 할 지 궁금했는데

첫 입 먹은 그의 얼굴이 가관이었어!

그 표정이 궁금하다면 영상에서 보자!

아! 참고로 위치는 여기라구!

http://지도 : https://goo.gl/maps/9PKaKgfhe8ndiaAj8

https://youtu.be/Ot5Y4UUUY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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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긴 비행을 마치고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게 되었어!


그리고 너무나 보고싶었던 그녀를 만났지!

공항에서 여자친구의 차를 타고

집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


아무래도 방콕 외곽지역에 살다보니까

가는 데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

하지만 전날 새벽부터 음식을 거진 먹지 못해서

배가 너무 고팠어.

그래서 가는 도중 잠깐 밥 좀 먹자고 졸랐지.


방콕에 도착하고 나서 첫 음식이니만큼

음식추천을 여자친구한테 받았는데

하필 똠얌을 부르더군...


하... 오자마자 똠얌으로 정신교육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서 똠얌을 먹게되었지.

그리고 똠얌 외에도 모닝글로리 볶음과

생선튀김 그리고 치킨까지 먹게되었는데

물론, 여친이 계산함.


음식의 가격과 맛 뿐 만 아니라

오랜 만에 만난 여자친구와의 대화까지 담아봤으니

다 같이 영상보러 가자구!

https://youtu.be/czZuoIXjP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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