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내가 태국에서 가져온 코코넛 음료인

코코맥스와 한국에서 아주 유명한

지코라는 프리미엄 코코넛 워터를 비교한 날이었어!


코코맥스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하자면 

전에 리뷰했었던 대로 태국 내 No.1 코코넛 음료이자

호불호가 거의 없는 코코넛 음료수야!


그에 비해 지코는 한국회사가 만든 코코넛 음료수인데

다른 방면으로 유명하지...

워낙 맛이 없다고 소문나있어서

광고를 엄청해도 결국 걸레빤물 혹은 원효대사 해골물로 불리며

수 많은 유튜버들의 벌칙수행 음식이라 할 수 있어!


나도 태국을 아직 안가봤을 시기

무한도전에서 PPL을 겁나 때리길래

코코넛워터에 대한 환상을 품고 처음 먹어봤었는데

진짜 충격과 공포였더랬지...


그 이후 태국을 알게되어 태국에서 실제 코코넛 음료를 먹게되었는데

처음 맛은 적응이 안되었지만, 먹다보니까 적응되더라?!

그래서 그 이후로 지코에 대한 안 좋은 생각이

점점 의심으로 바뀌었어...


"지금 와서 먹어보면 맛있지 않을까?"


그래서 당장 사왔지!

천천히 지코를 읽어보니, 비농축과즙이었어!

그게 뭐냐면, 과실의 즙을 짜내 아무것도 안 섞고

살균처리만 한 원액이야!

진짜 프리미엄이라 할 만 하잖아?!

2380원이었는데 비싼 값하네!

심지어 더 충격적이게도 원산지가 태국이었어!


점점 지코 음료수에 대한 내 생각이

색안경이라는 의구심을 품게 되었고

나는 조심스레 지코 뚜겅을 열게되었지...

과연 그 맛은?!

그건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https://youtu.be/Uo7QWdZ4Q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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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보컬 형과 치킨을 먹을 겸

내가 태국에서 기획했던

한국 VS 태국 KFC 영상을 찍어봤더랬지!


뭔가 과거의 영상으로

현재의 영상과 결합해서 편집한다는 게

나에게는 도전처럼 느껴졌지만

일단은 질러봄!


과거의 영상에서는 태국 여자친구인

사린팁과 함께 KFC를 갔는데

가성비 메뉴가 만원을 살짝 넘는

315바트였어!


그러면 그 가성비를 어디서 충당하느냐?

여친 주머니 속!

그렇게 해서 태국 KFC를 무사히 살 수 있었지!

구성은 치킨 6조각, 똠얌닭봉 2개, 치킨볼 9개, 프렌치프라이, 콜라2개

미쳤따리!


한국영상에서는 보컬형과 같이 했는데

한국 KFC에서 가성비를 맞추기 위해서는

한 가지 전제조건이 있어!

밤 9시까지 기다려야해!

그 이유는?

밤 9시부터 1+1 치킨행사를 하기 때문이지!

만원으로 치킨 4조각을 구매하니

8조각이 되는 놀라운 기적!

그리고 드디어 맛 비교를 해보았지!

그건 영상으로 보자!

https://youtu.be/QWlTpFe65-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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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태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서

찍었던 첫 번째 영상이야!


근데, 첫 번째 영상부터 추노냐고?!

한국하면 살아남기!

살아남기 하면 추노!

한국은 추노가 제 맛이여!!


사실 그런 것보다도 진짜 이유는

집에서 촬영작업하기가 좀 어수선하기도 하고

내가 계획했던 영상을 그 곳에 가서 하자고 생각했었거든!


그 장소는 바로 청주 보컬 형네 집이야!

항상 내가 노가다 추노 할 때마다 가서

위안을 받았던 곳!


태국에 있을 때 보컬 형은 집도 이사하고

차도 새로 샀다고 해서 축하할 겸 기생할 겸

찾아갔더랬지!


그래도 염치는 있다구!

사정상 방 값은 못 주지만

그래도 그걸 대체할 만한 노동력과

태국에서 가져온 선물을 주려고 생각했지!


그리고 고품격 그릇까지!

길가다 줏었다라는 츤데레적 말을 하며 주고싶었는데

사실 그릇은 진짜 길거리에서 줏었어...

사실이 궁금하다면 영상에서 확인하자!

https://youtu.be/J-hKkqZ_8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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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노가다를 끝마치고

의정부에 돌아왔어!


신나는 마음으로 오자마자 들떠있었는데

우리 집 강아지 초야가 미친 듯이 귀를 긁어서 봤더니

귀 안이 아예 아작이 난거야.


아무래도 집 안에서 아무도

귀 관리를 안해주다 보니까

긁고 긁고 또 긁어서 곪아터졌어.

그로 인해 열도 나고 코도 말라있어서

걱정되는 맘 때문에 잠도 못자고

다음 날 아침 일찍 동물약국으로 가서

약을 처방받고 집으로 돌아왔지.


더 큰 문제는 내가 3개월 동안 태국에 가있는 동안

누가 강아지를 돌보느냐야...

어머니는 바쁘시고 하는 수 없이 아버지에게

강아지 귀청소 좀 부탁하며 약 넣는 방법을 알려드렸어.

다행히 곧 잘 하시더라구.


걱정을 한 시름 놓고 그제서야

가족들 얼굴을 보며 제대로 대화 할 수 있었어.

이번에 노가다로 많은 돈은 못 벌었지만

가족들 따듯한 밥 한 끼 대접하고 싶어서

샤브샤브 무한리필에서 식사하며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와 3개월 간 태국 갈 여행짐을 싸기 시작했지.


태국 여행 갈 때 필요한 짐을 넣는 영상을 찍어봤는데

혹시 뭐 챙길지 모르겠다면 

 영상보면서 한 번씩 체크하면 좋을 것 같아!

https://youtu.be/66Gu8q58h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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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 노가다 마지막 날이 되었어.

얼마나 꿈꿔왔던 날인가!


전 날부터 너무 설레서 밤에 잠도 잘 못 들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게 되었더랬지!

그래서 마지막인 만큼

깔끔하고 저녁까지 일을 마무리 해주고

숙소 사람들, 팀장, 관리자들에게

젠틀하게 인사하며 당당하게 떠나고 싶었는데


ㅅㅂ 역시 추노의 피가 흐르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인가?

점심 때 관리자가 윽박지르고 욕 해대는데

일 마무리해주고 깔끔하게 마무리해줘도

왜 떠나냐고 뭐라 할 것 같은 놈이란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굳이 해줄 필요 없다고 판단하고

저 소리지르는 관리자 때문에 일 못하겠다고

퇴사한다고 말하고 추노했지.


이번 추노는 숙식 노가다 생활을 같이 하는 형님과

함께 하게 되었는데, 그 형님도 내 옆에서

같은 감정을 느꼈기 때문이지.


우리 둘은 걷다가 서로의 눈빛을 교환하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냥 추노하자고 말을 했지.

나는 어차피 마지막 날이었고,

이 형님은 저 관리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와서

새로운 팀으로 이동 준비를 했던 터라

타이밍이 끝내줬지!


그래서 우리는 같이 추노하고

상쾌한 공기를 만끽하고 길거리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눴더랬지.

이 형님에게는 내가 유튜브 일을 한다고해서

짧은 인터뷰도 해봤어.

내용이 궁금하다면 영상으로 보자!

https://youtu.be/-vwVJpZI8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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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토요일이었지.

시체처럼 누워있는 나를 일깨운 한 마디가 있었어.


"나이트 가자!"

그야말로 무기력했던 내게 활력을 주던 말이었어.

그리고 이 말은 평소 조용조용한 성격의

보컬 형 입에서 나왔다는 게 더 믿기지가 않았어.


이 형도 필시 무료했던 터!

오랜 만에 춤을 출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지만

그 이상으로 두근거렸던 건

군인 시절 나이많던 교사 후임이 청주 돈텔마마가

그렇게 좋다고 했기 때문에 꼭 가보고 싶었어.


사실 복학 후에 청주로 돌아와서 학교를 다니던 중

궁금함에 한 번 가보긴 했었는데

나이제한 때문에 갈 수가 없었어.

신기하게도 이 곳은 남자 28세 이상이라는

룰이 있어.

아마도 관급 성인 나이트이기 때문이지.


그런 곳에 가면 몇 살의 사람들이 올까?

어떤 노래가 나올까?

어떤 춤을 추고 놀까?

가격은 얼마일까?


수 많은 궁금증을 뒤로하고

술 상을 차려 나이트 가기 전에 후딱 먹었더랬지.

나이트 술 값 겁나 비싸서 추가로 못 시켜먹음

딱 기본 테이블 빼고는 더 시키지 않겠다며

다짐을 하고 청주 성인나이트 돈텔마마로 이동했어.

그 곳의 분위기는 영상으로 보자!

https://youtu.be/SSsJr_MzE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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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상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안 올리려고 하다가

어제 주저리주저리 떠든 영상이 있어서

급하게 편집해서 올려봤어.


이제 노가다 추노하기 전까지 3일 앞으로 다가왔어!

수, 목, 금 세 번 일하면

드디어 내 고장인 의정부로 돌아가서

이 틀간 머물며 태국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지.


하지만, 언제나 마지막이 제일 힘든 법.

항상 그랬듯이 내가 정해놓은

노가다 마지막 날이 다가올 수록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어져.


특히, 요즘은 포설을 끊임없이 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좋지 않은 왼 쪽 어깨가 굉장히 아파.

하지만, 이렇게 마음이 붕 떠있을 때야말로

큰 사고가 날 수 있으니 마음을 다 잡아야겠지?!


그래서 소복히 쌓인 함박눈 밟으며 걷다가

내 자신도 밟아봤어.

길가에 혼자 서서 핸드폰 바라보며

셀프디스했는데 길가는 사람들이 나 미친놈으로 보더라.

하지만 괜찮아...

곧 청주 뜨니깐!

셀프디스는 영상으로 보자!

https://youtu.be/aYTSRbVf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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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숙식 노가다에서

충분히 발생할 만 한 상황과

개인적 욕구를 결합해서 만든 영상이야!


사실 요 몇 일 나의 주니어는 매우 잠잠했더랬지.

마치 이상하리만치...

하지만, 그것은 폭풍전야였지.

마지막 20대가 가기 전 모든 것을

불태우려는 듯 나의 주니어는 꺼지기 전 촛불과도 같이

활활 타오르고 있어.


하필이면, 숙식 노가다 들어와있는 이 순간에 말야...

앞으로 몇 일이면 숙식 노가다 끝나는데

그거 알고 나 엿 멕이려고 이러는 건가?


남자라면 가끔 야동을 보고 싶은 순간이 있지.

하지만, 숙식 노가다 하우스에서는 아니야.

심지어 방도 따로 쓰는 것도 아니고

마루에서 4명이 쓰는데 야동은 절대 볼 수가 없지.


고개를 돌려보면 보이는 것은 팬티바람으로

대 자로 뻗어있는 노가다 브로들.

살랑거리는 그들의 미역이 내 욕구를 낮춰주긴하지만

그것도 임시방편일 뿐!


야동을 보고 싶은 내 마음 속 욕망은 더욱 커져갔어.

그래서 보컬 형네 집으로 쳐들어갔지!

보컬 형이 아직 없을 거란 기대를 가지고!

하지만 그 곳엔...

https://youtu.be/5grkXdKhI5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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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청주 부자동네인

지웰시티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구경했던 날이야.


청주에서 대학을 나왔기 때문에

6년간 머물렀는데 정작 지웰시티는

거의 와보질 못했어.

거리가 멀거니와 허름한 옷차림이

대학생이 부자들만 있다는 이 곳에

올 일이 뭐가 있겠음


이 날은 청주에서 거주하는 밴드 보컬 형이

나 일하는 곳에 와서 같이 밥이나 먹자고 했기 때문에

겸사겸사 부자동네를 구경 할 수 있었어.

지웰시티 쪽으로 걸어봤는데

현대백화점도 있고 지웰시티몰도 있고

그 옆에 노브랜드 매장도 있더라...


내가 갈 수 있는 곳은 저렴저렴 가성비

끝판왕인 노브랜드 밖에 없지만

이 날은 보컬 형 밥을 사주기 위해

지웰시티 안으로 향했지.


뭘 먹고 싶냐고 그에게 묻는 순간

그의 입에서 나지막이 세글자가 나왔어.

애. 슐. 리.


절대 그 말만은 듣기 싫었는데...

가격도 비싼 데다가 주말이라 인당 19,900원이라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지.

내 통장에는 15만원이 남아있었고

이 돈으로 태국가기 전까지 버텨야만 하는데...

그래도 기왕 사주는 거 쿨하게 사주자!


그래서 우리는 애슐리를 가게 되었지.

우리가 갔던 곳은 클래식이 아니라

애슐리W라는 품격있는 고급 레스토랑이었어.


음식 퀄리티도 많이 높더라!

그 중에서도 이번 달 애슐리 행사음식은 게였는데

튀긴 게를 거의 50개 정도는 먹은 것 같아.

튀겨서 퍽퍽할 줄 알았는데

속이 촉촉하고 녹진한

내장의 맛이 살아있어서 놀랐어. 


먹는 모습은 영상으로 보는 게 좋겠다!

아래에 링크 달아놓을게!

https://youtu.be/0yJ0w8gZp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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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노가다를 도전해보려는

초보 노가다인들을 위한 꿀팁 글이야.


이 날은 아침부터 비가 주륵주륵 내려서

일 나가기 겁나 싫었지만

모닝 커피 품격있게 마시며

하이바를 쓰고 이내 일터로 향했지.


이 날 했던 작업은 3m 높이의 천장에 있는

전등의 전선을 교체하는 일이었는데

나는 일 해본 기량자로 갔던 터라

계속해서 사다리를 탔어야 했어.


허리가 엄청 아파왔지만 그래도

시간은 빨리 갔어!

하지만, 초보 노가다인들이 일을 들어가게 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사다리 잡고 있기와

신호수 및 유도원 역할 하기야.

쉽게 말해서 그냥 하는 쳐다보는 일임.

그러고 하루 일당 받는데

말로는 굉장히 쉬워보여도 이게 더 짜증나고 힘든 일이야.


나도 처음 일 들어갔을 때 1개월 동안 이것만 시켜서

처음엔 좋았지만 나중엔 팀장에게 화내고

이럴 거면 팀 나간다고 윽박 지른 적도 있었어.

다리와 허리가 아픈 것은 기본이거니와

시간이 엄청 안 가거든.


차라리 위에서 작업하는 게 더 재밌고

시간이 빨리가.

하지만, 이 아이템이 있다면 가만히 서있는 게 더 꿀이지!

바로 블루투스 이어폰이야!

이걸 귀에 꼽은 채 워머를 쓰게 되면

이어폰은 전혀 보이지 않게 되어

음악을 쿵짝거리며 들을 수 있어!


하지만 단점이 기술자가 필요한 게 있어

날 부르는 데 못 알아들으면 겁나 깨지니까

한 쪽은 꼽꼬 한 쪽은 귀 열어놓으셈.

그리고 위험한 작업 할 때는 끼지말고!

더 자세한 이야기가 듣고 싶다면

유튜브 영상으로!

https://youtu.be/XiNsvDs231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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